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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원

럭키 원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  
퍼플레인
2009-07-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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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원

책 정보

· 제목 : 럭키 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6277415
· 쪽수 : 384쪽

책 소개

<노트북> <병 속에 든 편지> <워크 투 리멤버> 등 발표하는 책마다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작품. 종종 우리의 인생에서 가게 되는 의외의 길, 진실함과 영원한 사랑으로 인도하는 운명적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찾아온 기적을 확인하러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목차

1장 사진
2장 이방인
3장 로건, 엘리자베스
4장 가버린 사람들
5장 데이트
6장 첫 번째 사람
7장 이해
8장 폭우
9장 에필로그

저자소개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로맨스 작가이자 이야기꾼. 1965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출생. 대학 재학 당시 육상 계주 선수로 뛰다 부상을 당하고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8세에 집필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노트북》을 비롯해 《병 속에 담긴 편지》, 《워크 투 리멤버》, 《라스트 송》 등 발표한 20편이 넘는 소설이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1억 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그중 절반이 넘는 작품이 영화로 개봉해 누적 총액 30억 달러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두며 할리우드 흥행 보증수표가 되었다. 《위시》는 2019년 현재와 1996년 과거가 아름답게 교차하는 액자식 구성의 소설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아마존 에디터가 뽑은 ‘베스트 로맨스’에 선정되었다. 작가는 주인공 매기의 운명적인 첫사랑과 뜻밖의 여정, 기적 같은 만남을 세련된 필치로 그려내 유수의 해외 언론과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작가는 자선단체와 노트르담대학교 글쓰기 프로그램MFA을 지원하는 한편, 자신의 이름을 건 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의 국제 문화 교육을 돕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www.nicholasspark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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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6년 1월 27일생(모차르트와 같은 날. 에디슨과 같은 주인 천재 주간. 물병자리). 혈액형은 두 자리.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영문학 부전공) 명지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전공 2학기를 수료했다. 2003년 성균관 언론정보대학원 언론학 석사 학위를 마친 후 프랑스 리용으로 가 어학 연수했다. 2005~2009년 현재 브랜드 네이미스트 및 카피라이터, 번역 등 다양한 ‘언어’ 관련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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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자신의 손에 포개진 그녀의 손을 응시했다. 그리고 갑자기,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그는 더 잘못되기 전에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파에서 일어나 그녀를 차에 태우고, 잘 자라는 인사를 한 후 내일 해가 뜨기 전에 햄프턴을 떠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뭔가가 그를 붙들고 있었다. 알 수 없는 경이에 가득 차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 여인이다. 사진으로만 알고 있는 여인을 찾으려고 미대륙 절반을 걸어왔고, 절친한 친구의 죽음 후 삶의 의미를 불어넣은 여인, 이토록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이다.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의 인생에서 이 만남만큼 확실한 건 없었다. - 본문 236쪽 중에서


새벽 날씨는 추웠다. 한 달간 중동에 있었지만, 사막이 이토록 추울 수 있는가 하고 그는 줄곧 놀랐다. 그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별이 빼곡한 하늘 밑을 열심히 질주했다.
질주가 끝날 즈음, 멀리서 그의 텐트를 볼 수 있을 때 그는 느려지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태양은 무미건조한 풍경을 가로질러 금빛을 흩뿌리면서 지평선을 물들이기 시작했다. 손을 허리에 올려놓고, 그는 계속해서 숨을 골랐다. 바로 그때였다. 반쯤 먼지에 묻힌 사진 한 장의 희미한 자태에 그의 시선이 꽂힌 것은. 그는 사진을 집으려고 하다가, 아마도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끼워둔 모양인 액자에 눈이 갔다. 먼지를 털어내자 사진 속의 그녀와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다.
비취빛 눈동자에 짓궂은 미소를 머금은 금발의 아가씨. 그녀는 ‘행운의 여인’이라고 쓰인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녀 뒤에는 햄프턴 박람회(Hampton Fairgrounds)라고 적힌 배너가 걸려 있었고. 옆에는 갈색의 독일산 셰퍼드가 서 있었다. 그 뒤로, 초점이 약간 흐리지만, 두 명의 젊은 남자가 티켓 판매대 근처에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서 있는 모습이 있었고, 저 멀리 상록수 세 그루가 서 있었다. - 본문 31쪽 중에서


“걸어서 미대륙을 횡단하는 건 어땠어요?”
그는 잠시 뜸을 들인 후 대답했다.
“평온했어요.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때에 갈 수 있죠.”
“멋지네요.”
“그럴지도 모르죠.”
어떤 이유에선지, 서글픈 미소가 그의 얼굴에 어렸다. “어떤 점에선.”
희미한 빛이 그의 눈동자에 떠올라 점점 색이 변하였다.
“원하는 걸 찾으셨나요?”
“네, 찾았어요.” - 본문 9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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