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떨림, 깨달음

영혼을 노래한다.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 근교의 명상수련원 원장으로로 있으면서 보석처럼 빛나는 에스프리를 만들어가는 작업에 커다란 애정을 품고 있다. 친구와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타인 그리고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테레사는 지금까지 두 권의 명상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우리들의 사랑을 만드는 세 가지 마음-진심, 합심, 열심> <우리들의 사랑을 만드는 세 가지 느낌-그리움, 떨림, 깨달음> 테레사는 이 두 권의 책에 자신의 전 생애를 모두 기록해 놓았다.

1957년 대구에서 출생한 박해림은 건국대학교 문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4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국내로 돌아온 박해림은 국내외 종합저작권 관리회사 <임프리마 코리아>에서 유럽권 팀장으로 일했으며, 국내 유수의 출판사에서 출판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는 <꼬마원시인>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자의 죽음> <홀로 있는 사람에게 온 편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