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부자 나라가 되다

1950년대 한국 :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
가난 속 움트는 희망
4.19 학생의거
5.16 군사쿠데타

박정희 ■
박정희의 애절한 사랑
쿠데타그룹과 자유시장 경제체제
박정희와 관료집단

군사정부에서 민간정부로 ■
수입대체공업화 전략과 수출주도공업화 전략
한일국교정상화, 베트남파병으로 경제개발 이룩하다
경부고속도로 : 시장경제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다

성장의 그늘 ― 달동네 ■
빈민촌에 김대중 바람이 일어나다

아시아 나라들은 국가방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
유신독재체제와 중화학공업화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100년 걸린 공업구조 변화, 10년 만에 이룩하다

1974년에도 IMF 외환위기가 일어났다 ■
공룡 대기업이 자신을 키운 나라를 집어삼키려 한다
독재체제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신현확, 박정희에게 칼날을 들이대다

박정희와 핵개발 ■
김재규
저 달력의 미녀 모두 다 밤 시중을 들었다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에 총을 쏘다 ■
궁정동의 총소리

전두환 ■
전두환과 국제주의, 문민우위 자본주의 사상
전두환과 아이젠하워 : 처갓집 배경으로 출세하다
호랑이가 날개를 달다
전두환이 박정희 사후 최고인물이 되다
김재규와 정승화

12.12 사태 : 정승화 참모총장을 체포하라 ■
전두환은 12.12 사태로 전권을 장악하지 못했다

신현확 세상이 되다 ■
무너지는 한국경제, 백약이 무효였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우리 뿐 ― 김영삼, 김대중 ■
1980년 서울의 봄
전두환이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에게 호소하다
미국의 전두환 제거 공작

5.18 광주민주화운동 ■

5.18 광주사태의 진실이 모두 밝혀졌다 ■
정호용과 정웅 : 발포 명령자를 알고 있다
5.18 광주비극의 책임은 윤흥정, 정웅에게 있다 ― 허화평
5.17 계엄확대와 주영복, 이희성
전두환의 비자금과 12.12, 5.17 정치재판
MBC 《제5공화국》 덕택으로 전두환이 누명에서 벗어났다

최규하, 이희성이 광주사태의 책임을 전두환에게 떠넘겼다 ■
서울, 부산, 마산, 광주시민은 민주정부보다 권위정부를 원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의 꽃’인 모씨는 전두환의 끄나풀 이었다
5.18 광주사태, 강 건너 불구경하는 서울, 부산
전두환은 광주에 공수부대가 파견된 사실도 몰랐다
전두환은 광주시민 입장에서도 광주사태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다

전두환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대통령이 되었다 ■
12.12 쿠데타, K 공작, 5.17 쿠데타 모두 식자들이 만들어 꿰매 놓는 것이었다

제5공화국 ■
제5공화국 권력 창출 5인방 :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김진영, 장세동
1981년 한국 상황과 독일의 나치즘과 미얀마의 독재폐쇄체제
국제관계 개선으로 국가위기를 돌파하다
전두환, 레이건, 나카소네, 대처와 체르넨코, 고르바초프
일본이 한국을 보증하고 나선 이유

김재익, 전두환의 머릿속에 경제 밑그림을 그려 넣다 ■
김재익과 전두환 그룹

경제원리 : 경제는 부정부패 속에서 성장한다 ■
공룡 대기업에 칼질하다 ― 과잉중복 중화학공업 조정

안정제일주의 경제정책 ■
농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다
전두환은 개방을, 지식인은 쇄국을 지지하다
철밥통 공기업을 개혁하다

국민이 알아서 설설 기다 ■
국민의 관심을 섹스, 스포츠, 스크린에 돌려라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를 발전시킨다
박정희, 전두환, 김정일과 섹스, 스포츠, 스크린
알코올, 마약은 경제성장에 기여한다

컬러텔레비전 방송, 색의 혁명을 일으키다 ■
컬러텔레비전 방송 실시로 전두환이 귀양가고 감옥가다
TDX로 통신혁명 이룩하다
핵무기 개발 예산을 전용시켜 IT 강국을 이룩하다
삼성전자, 전자부문 세계 왕좌에 등극하다


장영자 어음 부도 사건 ■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
김재익과 사공일

물가상승률 44%를 마이너스 0.8%로 잡다 ■
단군 이래 최대 호황, 3저 현상 덕택인가
구미, 일본에서는 전두환의 경제치적 찬양으로 떠들썩했다
한강을 살린 전두환, 청계천을 살린 이명박

민족주의, 마르크스주의, 종속이론, 해방신학 ■
전두환과 레이건
제5공화국 정보통치 무너지다
이한열 국민장에 백만 시민이 애도하다
김영삼이 사자 코 앞에서 까분다

소장파 장성들, 한국을 성패의 갈림길에서 구하다■
노태우의 6.29 선언

1987년, 국민은 전두환 세력이 재집권하기를 원했다 ■
제5공화국은 군사독재체제가 아니라 자유민주 체제였다

전두환과 박정희 ■
전두환이 인기 없는 전 대통령이 된 이유
5.18 광주비극과 전두환
최고 공적을 세우고 가장 비난받는 대통령

부르주아 혁명으로 자유민주 자본주의 세상이 되다 ■
전두환과 6.10 민주항쟁
한국은 이미 선진국권에 진입했다 ― 칼마르크스

에필로그 ■

…당시 한국은 핵개발 직전에 있었다. 70년대 중반에 핵폭탄 설계를 마치고 1985년에 원자폭탄을 보유할 예정에 있었다.
…박정희의 핵개발을 다룬 소설이 밀리언셀러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박정희의 부름을 받은, 세계적 물리과학자인 이휘소가 귀국하려고 하자 미국 CIA가 그를 살해한다는 것이다.
…전두환 정부에서 핵무기, 미사일 개발 예산을 전자 산업 부문으로 돌렸다. …정부의 전자 사업에 대한 투자로 …전자산업은 어려움 없이 발전하게 되었다. 1980년대에 IT 산업이 정부의 지원 아래 태동하고 일어났다. 1987년, 전두환이 반정부 세력의 요구를 받아들여 헌법을 개정하고 대통령 직선제를 실시했다. 당시 영국에서 ‘이제 한국이 구미를 가르치게 되었다!’고 찬탄했다. 앵글로색슨 게르만족은 본래 민족적 우월성을 과신하는 민족으로 일본인을 제외한 동양인을 개돼지로 보았다. 그런 영국인이 ‘전두환을 자신들의 스승’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그때까지 기득권층이 양보하여 혁명이 성공한 예가 동서역사에 없었다. 인류역사를 바꾼 영국의 명예혁명이 왕의 양보로 무혈 성공했는데 그 내막을 알고 보면 별다른 것이 아니었다. 당시의 영국왕인 윌리암 3세와 메리 2세는 유럽대륙에서 ‘빌어먹다’가 고국에 들어온 사람이었다.

세계적 성공사례인 전두환 정부의 통신혁명은 후진국 반열에 있던 한국 정보통신 수준을 한걸음에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았다. 오늘날 한국의 정보통신 기업이 세계를 흔들고 있다. 한국 오천년 역사상 가장 국위를 떨친 시기는, 동북아를 제패한 고구려 시대가 아니라 한국의 기업이 세계를 흔들고 있는 오늘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