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토록 뜨거운 스물아홉

이토록 뜨거운 스물아홉

권지희 (지은이)
이팝나무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2,3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39개 3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토록 뜨거운 스물아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토록 뜨거운 스물아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32778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0-11-26

책 소개

권지희의 에세이.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훌쩍거리는 스물아홉의 성장통에 관한 글을 모았다. 저자는 말한다. 나 역시 혼자 걷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모두는 청춘이기에 피가 통한다고. 그러므로 고분 분투하는 청춘의 모든 시간을 시름하느라 날려버리지는 말자고. 결코 후회하지 말자고.

목차

누구보다 나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여기’가 아닌 곳을 원하는 마음 / 우울한 주말 저녁 / 엄마의 침대 / 술, 사랑, 복장의 자유 / 사람들은 즐겁다 / 마침표 없는 생각들 / 데자뷔―두 가지 장면 / 다들 어디로 갔을까 / 시간을 견디는 힘 / 검은 백조를 기다리며 / C로 시작하는 것들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제대로 하고 있는 거야
서른 살을 맞이하는 다양한 방법 / 잠시 전하는 말씀 / 마음을 채우는 한밤의 마트 순례 / 나를 계몽하는 말들 / 간을 먹는 밤 /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 / 인생의 환절기 / 사랑은 살 수 없는 것 / 있는 그대로의 나 / 한낮의 어둠 / 배제의 힘

사하라를 횡단하는 트럭 운전사처럼
평생 싸워줄 사람이 필요해 / 네버 세이 굿바이 / 즐거운 동거 / 인생은 발의 통증보다 훨씬 나은 것 / 아버지를 생각하는 밤 / 접촉 / 바보들은 행복하다 / 결혼하셨어요?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 감정동맹 / 막다른 골목 / 마음의 성감대

눈동자여, 어둠을 통해 빛을 보라
스물아홉의 BGM / 커피콩을 주워 먹었다 / 나를 기다리는 책상 하나 / 세 가지 약속 / 얼굴의 진화 / 쥐 / 실패자가 아니라 실패라니까 / Don't panic / 감정의 실금 / 커피비가 내리면 좋겠어

저자소개

권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4월 6일 오후 세 시 전주 예수병원, 1.9킬로그램의 몸으로 아슬아슬하게 세상에 태어났다. 2001년 고려대학교 문창과에 입학했으며, IMF 한파가 여전히 거셌던 그해 아버지를 잃는다. 그로 인해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겨를도 없이 반강제적으로 어른이 되었다. 6년 간의 대학생활 동안 미국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인턴으로 일한 적이 있다. 거기서 번 돈으로 미국 서부지역을 여행하고, 일본어에 재미를 붙여 자격증을 따 일본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의 최종심에 올랐다는 소식을 일본에서 전해 듣는다. 같은 해 「창비」 겨울호의 신인문학상 최종심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뿐, 자신에게 무언가 결핍된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알아내지 못한 채 또 다시 미국으로 가 중부와 동부를 여행한다. 2009년 봄, 동대학원에 진학해 현대시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철썩같이 믿고 있던 장학금이 두 학기 만에 사라져 휴학을 감행한다.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현재 집에서 5분 거리의 혜화동 논술학원에서 초딩들과 얄팍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여름에는 노란 빛, 겨울에는 푸른 빛이 도는 회색 고양이 ‘왕심’과 함께 살고 있으며, 주말은 대개 전주에서 엄마와 보낸다. Twitter:@betweentimez
펼치기

책속에서

스물아홉이 되어서도 술잔을 붙잡고 불안정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문득 외롭다고 느끼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나이가 들수록, 어쩐지 누구보다 나 자신을 감당하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
누군가 늘 함께라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나는 늘 나하고만 있다.
아아, 이렇게 혼자 지나가고 있구나, 싶은 마음.
어떻게 살아야 될까.
사람들은 즐거운데 나는 항상 가장자리만 밟고 다니는 것 같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일에 매진할 것인가, 아니면 결혼해 정상성이라는 궤도에 안착할 것인가.
애초에 이십대는 녹록치 않았다.
그러니 죽도록 힘들다는 고백은 새삼스럽다.
커졌다 작아졌다 하룻밤에도 열두 번씩 변모하는 스물아홉…….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