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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의 마코토

우장춘의 마코토

(한.일사에 숨겨진 금단의 미스터리)

이영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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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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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의 마코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장춘의 마코토 (한.일사에 숨겨진 금단의 미스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8899637193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3-04-05

책 소개

한국 농업의 선구자이자 세계 유전학의 기류를 바꾼 과학자 우장춘의 삶을 재조명한 책으로, 기존에 알려진 사료 외 각종 기록과 비화 등을 발굴, 숨어 있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목차

프롤로그
우장춘의 침묵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우장춘
우장춘 신화의 붕괴
우장춘 신화는 정말 만들어진 것인가?
아버지 우범선의 죄

1부_ 당대의 풍운아, 우범선
피의 역사, 제국주의의 시대
신분제의 덫에 갇힌 중인무관
일본 밀항의 숨겨진 의미
청별기군의 사고뭉치 교관 우범선
갑신정변의 실패와 개화파의 몰락
청과 일의 경쟁적인 수탈
명성황후와 그녀의 적들
적과의 동침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이중계획
을미사변의 주동자, 우범선?

2부 밟아도 피어나는 민들레, 우장춘
망명, 그리고 암살
민들레의 교훈은 사실인가?
평범한 범재, 우장춘
안도 고타로의 후원
사범학교 여학생, 고하루와의 힘겨운 결혼
주제넘은 혹은 위험한 연구
숙적, 데라오 히라시
‘종의 합성’으로 적자생존론을 깨다
차별과 뼈저린 좌절
역적의 아들에서 조선의 영웅으로
이성을 잃은 시대
우장춘 박사 환국추진위원회

3부 피를 피로 씻어 내는 역사를 넘어
‘조국’이 아닌 ‘아버지의 나라’
우범선과 구연수, 우장춘과 구용서
일본은 의도적으로 조선의 농업발전을 막았다
제주도를 밀감 재배지로
단 한 번의 분노
김치의 은인
청정재배의 원조
강원도 무병감자의 개발
고무신 할아버지 우장춘
성(誠)으로 일생을 살아가고 싶다
고맙다, 조국은 나를 인정했다

저자소개

이영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생. 건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호주 시드니 Macquarie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서울문화사, 동아일보 출판국, 호주와 홍콩의 한인신문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대한석탄공사 홍보실에 근무하던 시절, 탄광 역사를 취재하다 엉뚱하게 우범선·우장춘 부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돼 한국과 일본의 근현대사를 탐구하게 됐다. 1년 여 수많은 사료와 기록물, 관련 인물들을 취재한 끝에 우장춘 평전을 내놓았다. 저서로 ≪도쿄 네 멋대로 가라≫(동아일보사, 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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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출세도 부귀영화도 싫었는데, 그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한국에 왔던 것일까? 조국을 조국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한국말을 쓰지도 않으면서 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으며, 가족을 다 일본에 둔 채 ‘이 땅에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키고 만 것일까?


홍춘은 왜 이런 거짓말을 했을까? 홍춘은 심지어 스노다 후사코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형 우장춘과는 달리 일본 사람으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걸리는 것이 많았던 탓이었다. 하지만 구용서와의 관계를 부정한 것은 자신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구용서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힘이 세계의 신이라고, 강한 것이 아름답다고 믿었던 사람들이 역사를 흔들어왔다. 때문에 사람들은 끊임없이 충돌하고, 끊임없이 싸웠다. 칼을 칼로 갚고, 피를 피로 씻어내는 역사가 이루어졌다. 그의 아버지는 바로 그 피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 그러나 우장춘의 삶은 달랐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그는 일어나면 땅을 밟고 서서 씨앗을 심었고, 물을 줬고, 햇볕과 바람이 키운 땅의 선물을 거둬 저녁 밥상에 놓았다. 그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는 피 냄새나는 세상에서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서로가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땅의 진실, 상생의 섭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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