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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지은이), 김정훈 (옮긴이), 이중원 (감수)
쌤앤파커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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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9116534847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12-01

책 소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이 책은 북해의 섬 헬골란트에서 스물세 살의 독일 청년이 발견한 ‘양자론’에 대한 아이디어로 시작한다.

목차

프롤로그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마주하다

I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관찰’
에르빈 슈뢰딩거의 확률
세계의 입자성

II
중첩
다세계, 숨은 변수, 물리적 붕괴
불확정성을 받아들이다

III
세상이 단순해 보였던 때가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
희박하고 가벼운 양자의 세계

IV
얽힘
셋이 추는 춤
유한하면서 무궁무진한 정보

V
보그다노프와 레닌
실체 없는 자연주의: 맥락성
나가르주나

VI
단순한 물질
의미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안쪽에서 바라본 세계

VII
이 세계를 조금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지도

감수의 글
주석

저자소개

카를로 로벨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 양자 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고 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물리학센터 교수로 있으며, 프랑스 대학연구소 회원이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페리미터 이론물리학연구소의 객원 연구의장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화이트홀》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등이 있다. 2014년 이탈리아에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이 출간된 이후 모든 저서가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4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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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하고 고전어와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화이트홀》 《제네시스》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외 여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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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요 연구 분야는 과학철학과 기술철학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석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철학회 회장과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포스트휴먼과 융합≫(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가 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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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25년 여름, 스물세 살의 한 독일 청년이 바람이 많이 부는 북해의 외딴 섬, ‘성스러운 섬’이라는 뜻의 헬골란트 섬에서 며칠 동안 불안한 고독의 나날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 섬에서 그는 모든 난해한 사실을 설명하고 양자역학의 수학적 구조인 ‘양자론’을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 혁명이었을 겁니다. 청년의 이름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였죠. 이 책의 이야기는 그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대상과 사물, 실체(과학 전문용어로 ‘물리계’라고 부르는 것)의 측면에서 생각합니다. 광자, 고양이, 돌, 시계, 나무, 소년, 마을, 무지개, 행성, 은하단 등등… 그러나 이 대상들은 각자 고고한 고독 속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에게 작용하고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이해하려면 고립된 대상이 아니라 이러한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똑딱거리는 시계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소년이 돌을 던지고, 돌은 날아가 공기를 움직이고, 다른 돌에 부딪혀 그 돌을 움직이고, 그 돌은 떨어져 땅을 누릅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태양빛에서 에너지를 얻어 산소를 만들고, 마을 사람들은 그 산소를 마시며 별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별들은 다른 별들의 중력에 이끌려 은하 속을 움직여갑니다. 우리가 관찰하고 있는 이 세계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상호작용의 촘촘한 그물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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