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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테이너

소셜테이너

(시대와 소통하는 대중문화예술인 19명을 만나다)

장윤선 (지은이)
오마이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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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테이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셜테이너 (시대와 소통하는 대중문화예술인 19명을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현대사회문화론
· ISBN : 9788996430551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2-01-30

책 소개

저자는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소셜테이너들을 2010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만나 인터뷰하고 <오마이뉴스>에 그 내용을 연재했다. 평균 조회수 17만 건을 기록한 연재 기사 중 19명의 인터뷰를 추려 책으로 엮어냈다. 다소 오래 전의 논의는 덜어내고 새로운 발언과 활동에 대한 내용을 더해 21세기 초반 한국 사회의 모습을 소셜테이너의 목소리로 기록했다.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냄과 동시에 소셜테이너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또한 읽어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그들이 있어 우리도 행복하다

소셜테이너·1|광대에게 좌우란 없다|코미디언 김미화
소셜테이너·2|친환경 삶으로의 유혹을 시작하다|배우 공효진
소셜테이너·3|‘몽당연필’ 되어 세상을 고쳐 쓰다|배우 권해효
소셜테이너·4|딴따라처럼 날라리처럼 진심을 모으다|배우 김여진
소셜테이너·5|악당 레슬러, 정의를 응원하다|레슬러·방송인 김남훈
소셜테이너·6|예의 없는 세상에 발차기를 날리다|가수 김장훈
소셜테이너·7|‘부당사회’에 분노하다|영화감독 류승완
소셜테이너·8|힘없는 단역배우? 할 말은 한다|배우 맹봉학
소셜테이너·9|몸에 꼭 맞는 ‘에코라이프’를 찾다|배우 박진희
소셜테이너·10|전태일 정신을 지키고 싶다|배우 박철민
소셜테이너·11|‘레몬트리 공작단’과 유쾌한 재능 기부에 나서다|가수 박혜경
소셜테이너·12|재미있게, 섹시하게, 화끈하게. 안 돼?|영화감독 여균동
소셜테이너·13|노래하며 저항하는 나비로 살아가다|가수 윤도현
소셜테이너·14|2040세대의 문화를 살찌우고 싶다|가수 이상은
소셜테이너·15|슬픔 속에 얻은 새 삶의 씨앗을 나누다|배우 이광기
소셜테이너·16|‘걸그룹’ 바람에 애정 어린 독설을 던지다|가수 이은미
소셜테이너·17|‘동물보호’의 프레임을 바꾸다|영화감독 임순례
소셜테이너·18|차별 없는 ‘해피투게더’를 꿈꾸다|배우 홍석천
소셜테이너·19|진보에게 발칙한 상상력을 선물하다|문화콘텐츠 기획자 탁현민

Thanks to 소셜테이너|닥치고 광대? 그 손가락을 거두시오

저자소개

장윤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1학년 때 “너는 커서 기자가 되어라”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줄곧 기자를 꿈꾸다 결국 기자가 됐다. 월간 『세상사람들』 『참여사회』와 오마이뉴스를 거쳐 현재 tbs에서 「장윤선의 이슈파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10월부터 시작된 23차례 촛불집회를 생중계했다. 지은 책으로 『소셜테이너』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공저) 등이 있다. 세상은 스스로 행동하는 만큼 변하며 작은 실천이 곧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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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KBS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동료들은 주로 뭐라고 조언을 했나요?
많은 분들이 그래 봐야 혼자만 다친다고 하셨죠. 트위터에도 썼지만, 마치 거대한 벽 앞에 홀로 선 듯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기자회견할 때 “여러분 저를 잃지 마십시오”라고 했잖아요. 어떤 분은 그 말이 되게 건방지게 들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그건 제 마음속에 있는, 코미디언으로서 살고 싶다는 절절한 호소였습니다. 그 말의 진심을 모른다면 ‘자기가 뭐라고 저를 잃지 말래?’ 이럴 수 있지만, 제 진심은 정말 웃기는 코미디언으로 살다가 죽고 싶다는 것이었거든요.
(광대에게 좌우란 없다·김미화 인터뷰 중)


** 영화 <우리 학교>에 나왔던 홋카이도 조선학교가 2011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지역으로 이주해 간 재일조선인들은 어떤 분들이에요?
홋카이도에는 탄광지역으로 징용됐던 분들이 주로 계시죠. 제가 재일조선학교 돕기 운동을 하면서 정말 우리 국민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딱 한 가지예요. 부끄럽다는 걸 좀 알자.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자국민을 지키지 못했고 먹고살기 위해 혹은 끌려가서 연변으로 가면 연변조선족, 시베리아로 가면 카레이스키(고려인), 일본으로 가면 자이니치가 된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그들에 대해 아무런 정책도 없었고 외면했고 모른 척했죠. 그들이 국내로 오면 ‘연변족’ 운운하며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 부끄러워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몽당연필’ 되어 세상을 고쳐 쓰다·권해효 인터뷰 중)


** 트위터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니까 ‘좌파’라는 별명도 붙는 것 같아요.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보수층이 강해서 자신이 ‘좌파’라 낙인찍히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이 많은데요.
그럼 저는 좌파 레슬러고 우파 레슬러는 따로 있는 거예요? 너무 우습다고 생각되는 게,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 가지면 다 좌파인가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면 몽땅 좌파예요? 그럼 불의에 눈 감으면 모두 우파예요? 그거 우파한테 욕 아닌가요?
제가 이대목동병원에서 여덟 살짜리 아이에게 성분 헌혈을 한 적이 있어요. 그 아이가 좌파여서 헌혈을 했을까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 데 좌우가 따로 있겠습니까. 그건 문명인의 도리죠. 동물과 사람의 차이가 거기에 있는 거 아닌가요?
(악당 레슬러, 정의를 응원하다·김남훈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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