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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88996472070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1-12-05
책 소개
목차
목차
해설
제1판 서문
제2판 서문
01. 임호테프(Imhotep, 기원전 29세기)와
아스클레피오스(Asclepios, 신화)
02.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기원전 5세기~4세기)
03. 카리스토스의 디오클레스(Diocles, 기원전 5세기~4세기)
04. 헤로필로스(Herophilus, 기원전 약 300년)와
에라시스트라토스(Erasistratus, 기원전 약 260년)
05. 타렌툼의 헤라클리데스(Heraclides, 기원전 약 75년)
06. 프루사의 아스클레피아데스(Asclepiades, 기원전 5세기)
07. 에페소스의 소라누스(Soranus, 2세기)
08. 페르가몬의 갈레노스(Galen, 129~199?)
09. 라제스(Rhazes, 865~925)와
아비센나(Avicenna, 980?~1037)
10. 콘스탄티누스 아프리카누스(Constantine of Africa, 1010?~1087)와
살레르노 의학교(School of Salerno)
11. 피에트로 다바노(Pietro d'Abano, 1250~1315)
12. 지롤라모 프라카스토로(Girolamo Fracastoro, 1478~1553)
13. 파라셀수스(Paracelsus, 1493~1541)
14.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Andreas Vesalius, 1514~1564)
15. 앙부르아즈 파레(Ambroise Par?, 1510~1590)
16. 윌리엄 하비(William Harvey, 1578~1657)
17. 마르첼로 말피기(Marcello Malpighi, 1628~1694)
18. 산토리오 산토리오(Santorio Santorio, 1561~1636)
19. 얀 밥티스타 판 헬몬트(Jan Baptista van Helmont, 1577~1644)
20. 프란츠 드 라 보에[실비우스(Sylvius)](Franz de le Bo?, 1614~1672)
21. 조르조 바그리비(Giorgio Baglivi, 1668~1707)
22. 토머스 시드넘(Thomas Sydenham, 1624~1689)
23. 헤르만 부르하버(Hermann Boerhaave, 1668~1738)
24. 알브레히트 폰 할러(Albrecht von Haller, 1708~1777)
25. 제라르 판 슈비텐(Gerhard van Swieten, 1700~1772)과
안톤 드 하엔(Anton de Haen, 1704~1776)
26. 존 헌터(John Hunter, 1728~1793)
27. 조반니 바티스타 모르가니(Giovanni Battista Morgagni, 1682~1771)
28. 레오폴드 아우엔브루거(Leopold Auenbrugger, 1722~1809)
29. 요한 프랑크(Johann Peter Frank, 1745~1821)
30.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 1749~1823)
31. 사비에르 비샤(Xavier Bichat, 1771~1802)
32. 장 니콜라스 코르비자르(Jean Nicolas Corvisart, 1755~1821)와
필립 피넬(Philippe Pinel, 1755~1826)
33. 르네 라엔넥(Rene Theophile Hyacinthe Laennec, 1781~1826)과
요제프 빅토르 브루세(Fran?ois Joseph Victor Broussais, 1772~1838)
34. 카를 로키탄스키(Karl Rokitansky, 1804~1878)와
요셉 스코다(Joseph Skoda, 1805~1881)
35. 요하네스 뮐러(Johannes M?ller, 1801~1858)와
요한 쇤라인(Johann Lukas Sch?nlein, 1793~1864)
36. 클로드 베르나르(Claude Bernard, 1813~1878)
37. 헤르만 폰 헬름홀츠(Hermann Ludwig Ferdinand von Helmhotz, 1821~1894)
38. 카를 분더리히(Carl August Wunderlich, 1815~1877)
39. 루돌프 피르호(Rudolf Virchow, 1821~1902)
40. 프리드리히 헨레(Jakob Henle, 1809~1885)
41. 이그나즈 제멜바이스(Ignaz Philipp Semmelweis, 1818~1865)
42.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 1822~1895)
43.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 1843~1910)
44. 조지프 리스터(Joseph Lister, 1827~1912)
45. 크리스티안 빌로트(Theodor Billroth, 1829~1894)
46. 파울 에를리히(Paul Ehrlich, 1854~1915)
47. 막스 페텐코퍼(Max Pettenkofer, 1818~1901)
48.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 1849~1919)
후기
리뷰
책속에서
*이들 오래 된 이야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모든 시대에 의사가 아니라 성직자에게 몸의 치료를 맡긴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의료를 종교에 의지하는 사람들이다. 고대의 신들은 힘을 잃었다. …… 이 책은 위대한 의사들의 일생과 가르침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독자들은 환자들의 극히 일부밖에 의사의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과학적인 의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병고를 처리하거나 가족들이 처리를 해준다. 어느 시대에나 사람들은 질병의 치유를 신앙에 의지해왔다. 오늘날도 임호테프나 아스클레피오스 시대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임호테프, 아스클레피오스)
*파레를 동시대인과 구별케 해주는 것, 즉 당시의 유명한 의학자 대부분과 비교했을 때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는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참으로 신중했다. 이 신중함은 편협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건함의 결과였다. 그에게 있어서 의술의 기본은 파라셀수스와 마찬가지로 애정이 아니면 안 되었다. 돈 때문에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희망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예에 대해서도 끝까지 임무를 다하라고 젊은 외과의에게 거듭 엄하게 명령했다. ‘자연은 외과의에게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예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으니.’라고. 혹시 외과의가 치료에 성공했다 할지라도 자랑해서는 안 된다. 행복한 결과는 신의 은혜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의 말 중에서 자주 인용되는 ‘나는 붕대를 감았고 치료는 신이 행했다.’는 말은, 이 위대한 프랑스 외과의에 대한 명예의 칭호이자 그의 수많은 공헌 위에 최고의 휴머니즘적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이다. (파레)
*그들은 빌로트를 선생으로 존경했으며 그의 기억에 충실했다. 제자의 제자들 속에도 빌로트의 정신은 살아 있다. 그가 가르친 것은 과학의 원리뿐만이 아니었으며, 수술방법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의학의 정신이었다. 경력의 마지막 무렵에 그는 말했다. ‘변화가 많았던 나의 생애 가운데서 커다란 기쁨을 준 것은 학파의 기반이었다. 그것은 과학적으로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방향으로도 내 활동의 흐름을 계속하게 했고 그 결과 영속성을 갖게 하였다고 생각한다.’ (빌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