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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657414
· 쪽수 : 412쪽
책 소개
목차
인류 역사는 곧 질병에 대한 역시아다 | 황상익
프롤로그
서론
제1장 질병발생 요인으로서의 문명
제2장 질병과 경제
제3장 질병과 사회생활
제4장 질병과 법률
제5장 질병과 역사
제6장 질병과 종교
제7장 질병과 철학
제8장 질병과 과학
제9장 질병과 문학
제10장 질병과 미술
제11장 질병과 음악
제12장 질병에 맞서온 문명
에필로그
헨리 지거리스트의 주요 저작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속에서
라마치니는 마흔한 가지 직업의 노동조건과 건강상 위해에 대해 조사하여 그 직업들에 특이한 질병, 그리고 각각의 치료법과 예벙법에 대해 기술했으며 거기에 '지식인들의 질병'이라는 항목을 덧붙였다. 라마치니는 제2판에서는 그 밖의 열두 가지 직업에 관련되는 질병을 추가했다.
라마치니는 직업병을, 취급하는 재료와 물질에 기인하는 것과 노동해위에 발병원인이 있는 것 등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그것은 그야말로 탁월한 발상이었으며 그 뒤로 그러한 문제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의사들에게 받아들여졌다.
라마치니는 매우 겸손하게도 자신의 저서를 "불완전한 시도"라고 했지만, 그 책은 곧 높은 평판을 얻어 판을 거듭했고 여러 나라 말로 옮겨졌다. 그리고 산업혁명이 일어나 새로운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그 책에 기술된 것 외에 더 추가된 것은 거의 없었다.
미국에서 직업병에 관한 의학문헌이 나온 것은 1837년 맥크레디가 「뉴욕 주 의사회 잡지」에 논문을 게재한 때부터인데, 맥크레디의 그 논문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당시의 미국 경제는 여전히 농업경제였다. (114쪽, '제2장 질병과 경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