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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군인
· ISBN : 978899648789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2-04-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관점과 줄거리
이야기에 들어가면서
하나 - 망치로 다시 태어나다
둘 -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
셋 - 마음을 추스르고
첫째 마당 - 북방한계선(NLL)과 망치
01. 망치의 부활을 바라며
02. 소리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NLL
03. 북한의 신문고가 아니다
04. 전쟁발발이 항상 있다
05. 예비역 장군의 증언 1
06. 예비역 장군의 증언 2
07. 최후는 자폭 요원
08. 망치는 잠이 오지 않는다
둘째 마당 - 나와 망치요원
01. 긴급 상황
02. 우리의 존재가치
03. 우리의 슬픔
하나, 영일만의 고혼(孤魂)
둘, 폭염 속에 지다
셋, 전우
넷, 두루마리 화장지
다섯, 병사는 있지만 유령부대
여섯, 망치가 되어
일곱, 별을 헤던 밤
여덟, 뒤바뀐 생과 사
아홉, 칠포리 생존자
04. 병역 의무는 지켜야
05. 망치가 되어
06. 백령도는 무엇인가
07. 보이는 것은 다 죽여라
08. 인간병기가 되다
09. 망치 동무들 어서 오시라요
10. NLL은 죽음이 떠도는 곳
11. 천안함 폭침과 망치요원
12. 망치와 벌초의 엇갈린 운명
셋째 마당 - 망치를 아십니까
01. 역사
02. 탄생
03. 임무
04. 망치 이야기 1
05. 망치 이야기 2
06. 오해와 편견
07. 알 수 없는 이상한 체계
08. 휴가 길에서
09. 드러나는 진실
10. 드러난 진실
11. 밝혀진 진실
12. 메모
13. 어원
14. 망치의 오늘
15. 요원들이 겪는 트라우마
16.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렸나
17. 그들은 왜 침묵하고 있을까
18. 해병대 짜빈동 영웅들의 후예 망치요원
넷째 마당 - 해병대의 훈련
01. 신병 노영길
02. 특수 수색교육
03. 악명 높은 지옥 주
04. 전투 수영
05. 생식 주 - 수색교육의 피날레
06. 특수 수색교육의 기억들
다섯째 마당 - 망치 훈련
01. 1차 보수교육(일명 망치교육)
02. 악으로, 깡으로
03. 산악 구보
04. 비트
05. 픽업
06. 생존 수영
07. 접선과 이동
08. 폭파
09. 야간 이동
10. 보트가 산으로 간 까닭
11. 담력훈련
12. 밀봉교육
13. 관찰과 탐색
14. 인간 병기
15. 훈련의 악몽
16. 제24차 특수수색교육 중에서
여섯째 마당 - 망치 작전
01. 표적
02. 자위(自慰)
03. 잔인하게 조련된 망치(8·12)요원
04. 봉화가 오르던 밤
05. 소름 돋던 밤
06. 국방부 시찰단
07. 특수사격훈련
08. 또 하나의 적 - 기상
09. 비극 - 칠포 831 사건 뒷이야기
일곱째 마당 - 우리의 지휘관
01. 지휘관과 사병
02. 수색대장 홍 소령
03. 최장기 특수수색대장
04. 소대장
05. 우리 소대장
여덟째 마당 - 망치 동지들
01. 옛 수첩 속에 머물던 기억들
02. 망치 맞습니까
03. 전우애
04. 동지들
05. 3대 독자
05. 자부심
06. 백령망치들
07. 아저씨들은 고양이처럼 왜 눈에 빛이 나지
09. 망치 동지 회장
10. 외상 후 스트레스를 털어낸 김 하사
11. 나의 동기
12. 비운의 해병
13. 나의 유일한 쫄따구
14. 공용수(空用手)
15. 진통제를 끼니처럼
16. 박수가 된 무일도사(無一道士)
17. 국립묘지와 무일도사(無一道士)
아홉째 마당 - 망치의 추억
01. 일과
02. 긴장과 낭만의 섬 백령도
03. 전설의 섬 백령도
04. 백령도의 추억
05. 백령도의 한가위
06. 망치의 추억
07. 어느 장교의 죽음
08. 연평도의 추억
09. 수류탄이 없습니다
10. 똥 밟은 날
11. 위문공연과 여단장
12. 맥주와 소대장
13. 가고 싶었던 대민 지원
14. 갈매기는 무슨 맛일까?
15. 영원한 망치요원
16. 북한방송
17. NLL를 원칙대로 고수하라
에필로그
하나 - 에필로그
둘 - NLL의 잊혀진 망치작전
셋 - 추천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병대 짜빈동 영웅들의 후예 망치요원
우리요원들과 함께 하는 ‘망치’라는 용어는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망치란 적에게는 치명적인 살인무기가 될 수 있지만 아군에게는 귀한 연장으로 쓰이는 망치의 속성을 본받은 우리요원들의 ‘작전명’이다. 우리요원은 ‘망치 같은 용맹심으로 적의 요충지인 정수리를 한 방에 박살내고 신속하게 빠지라. 만약 체포되면 장렬하게 자폭하라.’는 망치 속에 담긴 무언의 명령을 상징하며 창설된 비편제부대이다.
한번 해병은 영원히 제대하지 않는다
북한에 침투하여 표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철수할 때 보트가 전복되거나 고립 시에 대비하여 12킬로미터를 단숨에 주파하는 전투수영 훈련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수중에서 탈출훈련과 자폭훈련을 피나게 반복하였다. 한여름 지상훈련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맹훈련은 상처가 땀에 젖어 곪아 터져도 뛰어야 했다. 때로는 모기와 벌레의 습격을 참아야 하는 고통을 감수하는 등 인간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을 감당해야 했다.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보이는 것은 다 죽여라
“보이는 것은 다 죽여라”
“명령만 내리면 하느님도 쏜다.”
“체포되면 자폭하라”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
망치요원 시절 우리 구호였다. 백령도에서 처음 맞는 아침은 평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