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은 싫다

미국의 공영방송인 에서 건강, 노인, 장애, 어린이, 가족 이슈들을 다루는 기자다. 2001년 12월 로 오기 전에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서 19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는데, 이 때 ≪동정은 싫다≫를 집필하였다.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샤피로는 전문언론인협회의 공공서비스상,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케이시저널리즘센터의 불우어린이보도상, 하버드대학교 조운 쇼렌스타인 언론ㆍ정치ㆍ정책센터의 탐사보도상, 전국실협회상, 교육언론협회상 등 다수의 언론상을 받았다.

1966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다. 1992년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장애와 사회의 관계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2000년 대구에서 장애운동을 시작했으며, 그 뒤 대구DPI 정책부장, 한국DPI 정책팀장을 거쳐 지금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장애화의 정치》(2006),《장애학 과거·현재·미래》(2006),《장애학 개론》(2007),《배제를 넘어 평등으로》(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