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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3154625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6-05-0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대화한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1부 왜 듣기가 중요한가
1장 가장 단순하고 어려운 대화의 비밀
2장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
3장 대화가 끊기는 건 누구 책임일까?
2부 왜 듣지 못하는가
4장 나는 어떤 듣기 유형인가
5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잘 듣지 못한다
6장 불안은 방어 심리를 자극한다
3부 어떻게 잘 들을 것인가
7장 내려놓기, 질문하기, 받아들이기
8장 공감 능력도 키울 수 있다
9장 분노, 짜증이 일어날 때는 어떻게 할까?
4부 친밀한 관계의 듣기와 말하기
10장 가장 가까운 사이의 대화 함정
11장 가족 안에서도 듣기가 시작이다
12장 잘 듣는 친구가 좋은 친구다
13장 불편한 사람과 대화하는 법
에필로그 – 끊어진 선 다시 잇기
리뷰
책속에서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우리는 상대가 내 말을 당연히 들어줘야 한다고 여기지만, 사실 그것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 가운데 하나다. 누군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험을 통해 우리가 이해받을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존재인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심지어 사랑하게 된다.
표현과 인정이 균형을 이루는 대화
우리는 타인과 대화하면서 자신을 정의하고 유지한다. 인정, 즉 경청은 타인이 내 말에 반응하여 내 경험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가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이야기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안녕에 없어서는 안 될 표현과 인정은 서로 주고받는 호혜적인 과정이다. 우리 삶은 대화로 공동 집필한 이야기다. 따라서 타인의 경청을 통해 인정받아야 나를 정의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말에는 나 역시 타인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표현(말하기)과 인정(듣기)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나와 타인이 동등하게 삶의 주권자로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