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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한다는 착각

대화한다는 착각

(열심히 말하는데, 왜 마음은 멀어질까?)

마이클 니콜스, 마사 스트라우스 (지은이), 윤삼호 (옮긴이)
교양인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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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한다는 착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화한다는 착각 (열심히 말하는데, 왜 마음은 멀어질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3154625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6-05-08

책 소개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인 마이클 니콜스는 《대화한다는 착각》에서 관계가 어긋나는 가장 단순하고도 핵심적인 이유, 즉 우리가 서로의 말을 진심으로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고든다. 저자는 수많은 상담 사례와 깊은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삼아 공감 어린 ‘듣기’가 한 사람의 성격과 자존감, 관계 맺기 방식에 끼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대화한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1부 왜 듣기가 중요한가

1장 가장 단순하고 어려운 대화의 비밀
2장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
3장 대화가 끊기는 건 누구 책임일까?

2부 왜 듣지 못하는가

4장 나는 어떤 듣기 유형인가
5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잘 듣지 못한다
6장 불안은 방어 심리를 자극한다

3부 어떻게 잘 들을 것인가

7장 내려놓기, 질문하기, 받아들이기
8장 공감 능력도 키울 수 있다
9장 분노, 짜증이 일어날 때는 어떻게 할까?

4부 친밀한 관계의 듣기와 말하기

10장 가장 가까운 사이의 대화 함정
11장 가족 안에서도 듣기가 시작이다
12장 잘 듣는 친구가 좋은 친구다
13장 불편한 사람과 대화하는 법

에필로그 – 끊어진 선 다시 잇기

저자소개

마이클 니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치료 전문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가. 미국 윌리엄앤메리대학 심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전통적인 정신분석 모델과 가족치료 시스템을 결합하여 현대인의 의사소통 문제를 분석하는 데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지은 책으로 《가족치료:개념과 방법》이 있으며, 《대화한다는 착각(the Lost Art of Listening)》은 수만 명의 환자를 상담하며 쌓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삼아 집필했으며, 초판이 나온 후 30년간 수십만 부가 판매된 대화 심리학의 고전적인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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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트라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와 디지털 의사소통 변화를 연구하는 임상심리학자이다. 미국 앤티오크대학 임상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소년 발달, 애착 이론, 트라우마 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제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화한다는 착각》 3판의 공동 저자로 참여하여 디지털 환경이 의사소통 방식과 관계 맺기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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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사회학과)에서 공부했다. 2000년 대구에서 장애인지역공동체를 공동 설립하고, 이후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가로 일했다. 한국장애학회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애화의 정치》(2006년), 《장애학: 과거‧현재‧미래》(2006년), 《장애학 개론》(2007년), 《배제에서 평등으로》(2008년), 《자립생활의 미래》(2009년), 《동정은 싫다》(2010년), 《장애, 문화, 그리고 정체성》(2012년), 《장애와 사회, 그리고 개인》(2015년) 등을 번역했다. 《소수자 운동의 새로운 전개》(공저, 2013년), 《활동보조인 양성 교재》(공저, 2022년) 집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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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우리는 상대가 내 말을 당연히 들어줘야 한다고 여기지만, 사실 그것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기 가운데 하나다. 누군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험을 통해 우리가 이해받을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존재인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심지어 사랑하게 된다.


표현과 인정이 균형을 이루는 대화
우리는 타인과 대화하면서 자신을 정의하고 유지한다. 인정, 즉 경청은 타인이 내 말에 반응하여 내 경험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가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이야기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안녕에 없어서는 안 될 표현과 인정은 서로 주고받는 호혜적인 과정이다. 우리 삶은 대화로 공동 집필한 이야기다. 따라서 타인의 경청을 통해 인정받아야 나를 정의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말에는 나 역시 타인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표현(말하기)과 인정(듣기)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나와 타인이 동등하게 삶의 주권자로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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