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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96522300
· 쪽수 : 392쪽
책 소개
목차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좌담회 _ 손잡고 같이 나아가기
손종훈 Jong Hoon, Sohn
_ 금오공과대학교 입학사정관, 문학박사
1. 젊은 입학사정관들이여 기침을 하자
2. 어느 날 연수원을 나오면서
3. 선을 길게 그으시오
4. 양심의 파수꾼
5. 무명의 입학사정관들에게
6. 대학이 문제다
7. 학벌사회와 선발모순
8. 역린逆鱗, 그 건드리고 싶은 유혹
9. 남상濫觴에서 장강을 보다
10. 나비효과
11. 인생행로를 바꾼 한 편의 시
12. 저는 아직 젊습니다.
13. 말만 좀 들어줘도
14. 선한 눈빛을 위하여
15. 누가 만리장성을 허무는가?
16. 잔인한 달, 4월
17.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남인국 In Guk, Nam
_ 경북대학교 강사, 금오공대 위촉입학사정관, 문학박사
1. 입학사정관이란?
2.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3. 입학사정관제와 공교육
4. 공정성 확보와 입학사정관의 도덕성
5. 입학사정관과 윤리규정
6. 학교생활기록부, 즉 전형자료를 보고
7. 이해를 위하여
8. 오늘날 학벌의 단초는 학맥
9. 대학교수와 앵벌이, 그리고 기러기 아빠
10. 오늘날 인재에게 요구하는 것들
이현철 Hyeon Ckol, Lee
_ 경북대학교 입학사정관, 철학석사, 행정학석사
1. 꿈의 나침반
2. 선택만이 아니라 양성을
3. 뿌리내리기
4. 산파와 셰르파
5. 손잡고 걸어나가기
6. 옥을 꿰는 일
7. 무지갯빛을 안고서
8. 시험 들지 않는 시험을 위하여
9. 인격이고 얼굴로서의 말
10. 눈빛과 호흡 맞추기
박기용 Ki Yong, Park
_ 경상공고 교사, 금오공대 위촉입학사정관, 공학박사
1. 이해와 반성, 그리고 가능성
2. 바다로 흘러가는 물처럼
3. 그날을 소망하며
4. 꿈을 낚기 위해서_적성(심리)검사 기록의 의무화
5. 공교육 살리기_학부모 의식의 변화
6. 무명 교사의 다짐
7. 우리는 전진할 것이다.
8. 희망을 꿈꾸며
9. 눈빛 고운 세상을 꿈꾸다
10. 불不을 넘어서 물처럼 흐르기
권현정 Hyun Jung, Kwon
_ 경북대학교 입학사정관, 교육학박사
1. 입학사정관제도 이해
2. 자질과 역할
3. 질과 비율에 관해
4. 의사결정의 합리모형과 만족모형
5. 어떤 사다리가 있을까
6. 입학사정관 드림팀
7. 된다! 된다! 된다!
8. 대학 입학정책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9. 추천서 쓰기
임경식 Kyeung Sik, Lim
_ 안동대학교 입학사정관, 교육학석사
1. 공정성이 요구되는 이유
2. 만남의 기술
3. 잠재력 살피기
4.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전임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TIP!
책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문제에 대해서만은 모두가 전문가임을 자처한다. 그러나 모두가 비본질적인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한다. 수능시험과 논술, 그리고 내신을 어떻게 눈속임하였는가에 대해서 분개하고, 시험과목을 몇 개 늘였다 줄이는 따위에 분개하고, 학원의 심야학습 시간을 몇 시로 할 것인가를 두고 설왕설래한다. 그리고 국가단위로는 옹졸하게 사교육과의 전쟁을 치르겠다고 엄포나 놓고, 개인단위로는 이른바 학파라치를 날뛰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세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온갖 전쟁이 난무하고 불신이 팽배해지는 사회가 되었다. 이게 어디 품격 있는 국가인가?
손중훈 _「어느 날 연수원을 나오면서」에서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면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을 주의 깊게 읽어보지 않으면 안 된다. …… 왜 이렇게 복잡하게 설정하여 수험생과 학부모 및 진학지도 교사들을 괴롭히는지 알 수 없다. 각 대학 나름대로 설정한 인재상과 인재상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려다 보니 그러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혼란스러움을 지울 수 없다. 오히려 그러한 내용들이 진정 선발 목적에 부합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남인국 _「이해를 위하여」에서
진학 위주의 점수따기 공부가 인생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듯한 태도는 이제 제발 그만둘 때가 되었다. 자신만의 적성과 소질 그리고 목표를 가지고 진로와 직업, 인생의 꿈을 발현시킬 수 있는 선발인 입학사정관제가 꿈을 향한 나침반 역할을 하였으면 한다.
이현철 _「꿈의 나침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