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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감

엄마 공감

(한복희가 제안하는 가족 공감 사랑의 기술)

한복희 (지은이)
  |  
여성신문사
2012-01-1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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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감

책 정보

· 제목 : 엄마 공감 (한복희가 제안하는 가족 공감 사랑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6582434
· 쪽수 : 262쪽

책 소개

현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족의 해체와 불화 등 가족 간 상처를 경청하고, 아이와 남편의 뒤안에서 힘겨워하고 있는 엄마들의 아픔을 보듬어 치유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길을 제시한 책이다. 독서지도사 20년 노하우로 이미 자녀교육서를 두 권째(<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선보인 저자가 이번엔 엄마를 비롯한 가족이 다함께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심리 치유의 독서 코칭을 펼쳐 보인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엠 마더, 나는 엄마다!

chapter 1 엄마, 유년의 자아를 발견하다
내 안에 이렇게 분노가 많은 줄 몰랐어요
예쁜 옷을 입으려는 딸을 보면 화가 나요
친밀함이 낯설어요
아이에게 화냈다 끌려다녔다 하는 내 모습이 싫어요
아이가 행복해하지 않는 게 화가 나요
늘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이를 괴롭혀요
부모님처럼 불행하게 사는 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부모의 완고함은 아이를 병들게 합니다
내 안에 부모님의 모습이 있어요

chapter 2 엄마, 아이의 마음을 배우다
엄마를 찾지 않는 아이의 마음
이혼의 상처가 아이를 힘들게 해요
아빠를 기억하지 않는 아이
늦게 찾아온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성적이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찾을 때
눈만 뜨면 싸우는 아이들 때문에 속상해요
청춘에게는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138
산다는 게 기적입니다

chapter 3 엄마, 남편과 함께하다
철없는 남편
착한 남편 덕에 늘 악역인 아내
부부 각자를 인정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감정을 내색하지 않으면 잘 살 줄 알았어요
부모는 배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투쟁 중인 부자(父子)
부부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습니다

chapter 4 엄마, 인생을 가르치다
슬픔 대신 기쁨을 전도합시다
꿈꾸기를 연습합니다
실패 후 일어나기를 가르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가 되어야 합니다
일상에 감사합니다
건강한 관계 맺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엄마의 책 도서목록

저자소개

한복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업 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서교육학을 전공해 독서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크리스천 치유상담연구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월간 『꿈과 詩』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다 독서 지도라는 개념이 생겨날 무렵인 20대 중반부터 독서 지도를 시작했다. 이후 25년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강의 및 강연을 했다. 한우리 평생교육원 독서 지도 전임강사로 활동하며 최우수 강사상을 받고, 교재집필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경기대학교, 동서울대학교,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했고, EBS, 극동방송, YTN 라디오, CGN TV 등에 출연했다. 부모 교육, MBTI 전문 강사로 일하며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나 교육청, 구청 등에서 1,400회 이상 꾸준히 강의했다. 지금은 ‘한복희 교정독서연구소 소장과 부모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면서 부모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며 독서 교육과 집필, 외부 강연에 전념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을 살리고 부모를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독서와 심리, 코칭을 융합한 전문독서학교 H.E.R.A(Hans Excellent Reading Academy)를 세우는 비전으로 새로운 열정을 쏟고 있다. 저서는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독이 되는 동화책 약이 되는 동화책》, 《엄마 공감》 등이 있고, 논문은 「사회구성주의 관점에서 본 독서력 발달사례연구」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모성애가 생기는 게 아니라, 이렇듯 매일매일 부대끼고 울고불며 날밤 지새우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결혼했다.’던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안 낳았어.’ 하며 엉엉 우는 시간을 지나야 한다.
적당히 환상이 깨지고 기대나 희망도 조금은 현실 가까이 내려놓으면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엄마는 아이와 함께 진짜 엄마의 마음을 품게 된다. 더욱이 자신의 힘겨웠던 시간이 아이에겐 절대적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될 때, 모성은 행복으로 전환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아이를 사랑하며 기르는 일이 얼마나 축복된 일이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사람 가운데 두 부부가 인연이 닿아 그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이 또 얼마나 감사한가를 안다면 그 묵중한 힘이 덜어지지 않을런지. 그리하여 부모는 아이에게, 아이는 부모에게 서로가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의미 있는 한 개체로 성숙해나가는 것을 지켜본다면 육아의 참맛이 느껴지지 않을런지 기대해본다. …


가끔 나는 아이처럼 식탁 아래로 들어가 본다. 밥 먹다 말고 그 밑으로 쪼르르 들어가는 아이를 타박하다가 문득 저 아래에서 무슨 생각이 드는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커다란 덩치를 구겨서 식탁 밑으로 기어들어가 아이와 함께 벌러덩 누워봤다.
처음엔 금기를 깬 것 같은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으나, 이내 안락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묘한 쾌감이 몰려왔다. 각진 네 다리 아래 세상이 어른인 내겐 좁긴 했지만, 아이에겐 조그만 생각 상자가 되겠다 여겨졌다.
아이는 자신처럼 상자 속으로 들어온 엄마를 무척 반겼다. 자신과 통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가슴을 활짝 열고 엄마를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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