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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경제학

한 줄의 경제학

(검색창에 담긴 세상의 모든 경제지식)

한겨레 경제부 (지은이)
  |  
어바웃어북
2011-04-11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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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경제학

책 정보

· 제목 : 한 줄의 경제학 (검색창에 담긴 세상의 모든 경제지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6584827
· 쪽수 : 424쪽

책 소개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경제용어를 제목 그대로 ‘한 줄’로 풀어낸, 이른바 ‘검색창 세대형’ 경제교양서로, 다양한 경제현상과 이슈를 비판적 시각으로 날카롭게 접근해 풀어낸다. 한겨레신문 경제전문기자들은 거대한 ‘경제 권력’이면서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재벌그룹의 비정상적인 경영 관행이나 대주주 가문의 위법행위를 밝히는 데 힘을 쏟는다. 또 이들 거대 자본을 무조건 옹호하는 정부정책을 정면에서 반박하면서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노동자와 영세기업 등 자본 소외계층을 대변한다.

목차

*여는 글 _ 경제 하려는 의지가 충만한 모든 이들을 위해
*어렵고 복잡한 경제지식 한 줄로 잡는 법

검색어 1, 2위를 다투는
경제현안 한 줄로 꿰뚫기


01 미국과중국의 총성 없는 전쟁 _환율전쟁
02 인샬라~ 신의 뜻대로 _수쿠크
03 은행이 진 빚은 은행 스스로! _ 은행세
04 부도 방지장치 혹은 증폭장치? _ CDS프리미엄
05 보험 계약자도 주주인가? _ 생보사 상장차익
06 액면가만 바뀐다고 경제 회생하나 _ 화폐개혁
07 세계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가상의 장터 _ 외환시장
08 우표 교환으로 억만장자 된 사연 _ 폰지사기
09 수출에도 색깔이 있다? _ 그레이 임포트
10 미사일도 따라올 수 없는 자원화력 _ 희토류
11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복제’하라! _ 바이오시밀러
12 은행도 스트레스 받는다?! _ 스트레스 테스트
13 절름발이 금융실명제 _ 차명계좌
14 휴대폰, 노트북, 전기차의 영양소 _ 리튬이온전지
15 기름 값에 얽힌 가볍지 않은 오해 _ 국제유가
16 당신의 선택은 얼마나 경제적인가! _ 기회비용
17 세금징수가 시장 개방이 된 사연 _ 쌀시장 조기 관세화
18 돈의 가치를 예측해야 돈을 번다! _ 선물환거래

비즈니스맨이 깊이 새겨야 할
기업문제 한 줄로 고민 끝내기


19 패배의 또 다른 이름 _ 승자의 저주
20 혼수상태 기업, 살릴까 죽일까? _ 청산가치와 계속기업가치
21 자사 주식이 너무 올라도 망하는 회사 _ 스팩(SPAC)
22 투자자의 저주가 부메랑이 되는 사연 _ 풋백옵션
23 정당한 인센티브 혹은 파렴치한 불로소득 _ 스톡옵션
24 공익과 사익의 공존은 가능한가? _ SRI
25 담합 기업들의 딜레마 _ 리니언시
26 극약처방인가 독약처방인가 _ 포이즌필
27 부패한 장부 곳곳을 비추는 거울 _ 시가평가제
28 거래소로 통하는 지름길? _ 우회상장
29 먹느냐 먹히느냐, 정글의 법칙 _ 기업합병
30 패자부활전 혹은 패자보호전 _ 워크아웃
31 역선택이 부도덕을 조장한다 _ 도덕적 해이
32 환율과 수출의 관계도 _ J커브 효과
33 자금 동맥이 끊어진 기업들의 통계 _ 어음부도율
34 이제는 재무제표도 세계화 시대 _ 국제회계기준
35 공정함과 위험함의 함수관계 _ 키코

머지않아 국내에 닥칠
세계경제 이슈 한 줄로 대비하기


36 찍어도 찍어도 부족한 돈 _ 양적완화
37 중국식 신자유주의 경제모델? _ 베이징 컨센서스
38 아시아 외환위기의 직격탄 _ 역플라자 합의
39 많을수록 좋은 것일까? _ 외환보유액
40 네 이웃을 거지로 만들어라 _ 근린궁핍화정책
41 재정 정상화를 위한 비상구 _ 출구전략
42 고삐 풀린 단기자금 꽁꽁 묶기 _ 자본통제
43 국가간 균형 있는 성장은 가능한가 _ 경상수지 목표제
44 아시아판 국제통화기금(IMF)? _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45 투기 일삼는 은행 바로 잡기 _ 바젤위원회
46 와타나베 여사 외환시장에 가다 _ 캐리 트레이드
47 포스트 달러시대는 과연 오는가 _ 국제통화체제
48 FTA의 사촌형제들 _ ECFA
49 한국은 선진국인가, 개도국인가 _ 도하개발어젠더
50 은행들도 돈 빌리고 이자 문다 _ 재할인율
51 나라경제 내신성적표 _ 국가신용등급
52 금리로 신용도를 잰다 _ 리보금리
53 미국의 중앙은행 혹은 세계의 중앙은행? _ 연방준비제도
54 ‘파산’과 ‘파산위기’는 엄연히 다르다! _ 디폴트와 모라토리엄
55 이산화탄소 감축도 국가경쟁력 _ 교토의정서
56 화폐들의 로맨스 혹은 스캔들? _ 통화 스와프

말로만 친서민 떠드는
정부정책 한 줄로 폭로하기


57 서민의 돈은 눈먼 돈? _ 죄악세
58 서민을 위해 돈을 쓴다는 것은? _ 복지예산
59 고용이 소비를 이끈다 _ 잡 셰어링
60 물흐름이 물거품이 된 사연 _ 트리클 다운
61 호황기에 돈 쌓아 두는 유비무환 _ 동태적 대손충당금 제도
62 너희가 실업자를 아느냐? _ 확장 실업률
63 누구를 위한 정부 투자인가 _ 취업유발계수
64 빚 안지고 못 사는 세상 _ 가계부채
65 정권에 따라 바뀌는 세금계산법 _ 조세부담률
66 나라 빚은 결국 서민 빚 _ 국가채무
67 워킹 푸어를 위한 위로금? _ 근로장려금
68 세상은 고소득자와 저소득자로 나뉜다! _ 지니계수
69 행복은 경제순이잖아요? _ 경제행복지수

모르면 먹고살기 고달픈
금융과 세금 한 줄로 이해하기


70 소득불평등을 초래하는 세금의 속성 _ 간접세의 역진성
71 땅 값, 부르는 게 값? _ 공시지가
72 실질적으로 공평한 징세는 가능한가? _ 과표
73 경기침체를 알리는 신호탄 _ 금리 역전현상
74 이자의 스노볼 효과 _ 복리와 72법칙
75 ‘금리’가 ‘물가’에게 말을 걸다 _ 기준금리
76 시장 상황 민감성 금리 _ 코픽스
77 은행 금리에 관한 소소한 오해 _ 고시금리와 창구금리
78 경제적 신뢰도가 곧 경제력 잣대 _ 신용등급
79 돈 찾으러 갈 때는 걷지 마라! _ 펀드런
80 계좌마다 포장해야 수익률 높다? _ 랩 어카운트

숫자와 비율 속에 숨겨진
지수와 통계 한 줄로 풀어내기


81 투자자들이여 공포를 즐겨라! _ 빅스지수
82 햄버거 안에 담긴 물가와 환율 _ 빅맥지수
83 국가의 ‘부’와 국민의 ‘살림살이’는 비례하는가? _ 교역조건
84 잠재된 경제력은 얼마나 실현가능한가? _ 잠재성장률
85 집값의 거품 여부를 따지는 기준 _ PIR
86 터질 듯 부풀어 오르는 돈의 속내 _ 인플레이션
87 불안한 심리가 경제를 우울하게 한다 _ 기대 인플레이션
88 물가에도 체온이 있다? _ 물가지수
89 정부예산을 정밀히 관찰하는 현미경 _ 관리대상수지
90 계절 속에 숨겨진 통계의 오류 _ 계절조정지수
91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나침반 _ 자금순환표
92 돈에도 속도가 있다? _ 통화유통속도
93 여전히 수출만이 살길일까? _ 무역의존도
94 나라경제의 종합성적표 _ 국내총생산(GDP)
95 실물경제의 오늘과 내일 짚어보기 _ 경제종합지수

*경제용어와 인명 찾아보기

저자소개

한겨레 경제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 경제부는 나라 안팎의 경제 영역에서 생기는 의미 있는 사건이나 인물 동향을 제 때 포착해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한다. 특히 거대한 ‘경제 권력’이면서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재벌그룹의 비정상적인 경영 관행이나 대주주 가문의 위법행위를 밝히는 데 힘을 쏟는다. 경제주체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에 기여한 만큼 온당한 몫을 찾도록 돕는 게 한겨레 경제부의 소임이다. 한겨레 경제부는 경제정책팀, 금융팀, 산업팀, 생활경제팀으로 짜여져 있다. ‘경제정책팀’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주요 경제부처 안팎의 뉴스를 다룬다. 세금 문제나 나라 살림살이(예산), 에너지 수급 등 주요 정책들에 얽힌 기사가 여기서 생산된다. 원-달러 환율이나 주가의 등락과 전망 등을 다룬 기사는 ‘금융팀’ 기자들의 손발을 거쳐 나온다.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같은 금융기관들의 내부 움직임도 주요 취재거리이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을 출입처로 두고 있다. ‘산업팀’은 국내외 기업들의 활동을 파악하는 일을 담당한다. 선도 기업에서 내놓을 첨단 기술이나 새로운 제품을 미리 포착해 기사화하는 게 그 한 갈래이다. 한겨레 산업팀에서는 특히 재벌그룹 대주주 가문의 탈법적이고 편법적인 행위를 감시하는 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주요 기업 경영진의 인사이동도 빼 놓을 수 없는 사안이다. 기업의 권력 변화를 가늠케 해주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생활경제팀’은 소비자와 가계에서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일들을 다룬다. 대형 유통업체와 재래시장, 식품 등 생활소비재 업체들을 담당하는 기자들이 여기에 속해 있다. 집값, 전월세 동향, 분양계획 등 부동산시장 뉴스도 주로 이 팀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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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샬라~ 신의 뜻대로 _수쿠크
‘수쿠크’로 대표되는 이슬람 금융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에 따라 이자를 부당이득으로 금지한다. 따라서 이슬람 금융에서는 이자 대신 실물거래 등을 통해 이득과 손실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슬람권에서는 개인이 집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경우 은행이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은행이 그 집을 직접 사서 개인에게 빌려주고 원리금 대신 주택 사용료를 받는다. 이슬람 율법에서 이자 수수는 금지하지만, 부동산 투자 등 실체가 있는 거래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얻는 것은 허용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현행 제도상 수쿠크 발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수쿠크는 실물거래 형식으로 수익이 배분되므로, 각종 세금이 붙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수쿠크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개신교계에서는 ‘대통령 하야’까지 운운하며 강력 반발해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개신교계에서는 수쿠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이슬람의 포교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고, 심지어 이슬람 과격 세력의 테러자금으로 유입될 수도 있다며 반대한다.


은행도 스트레스 받는다?! _ 스트레스 테스트
의학과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던 ‘스트레스 테스트’란 말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 분야에까지 폭넓게 진출했다. 한마디로 가상의 위기상황 속에서 테스트 대상이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를 측정해보는 방법을 뜻한다. 예컨대, 의학에서는 일상적인 상황을 벗어난 스트레스 조건에서 심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온몸에 측정기구를 부착한 채 트레드밀(러닝머신)의 높이와 속도를 조절하면서 심박동을 잰다. 금융 분야에서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성장률, 환율, 금리, 물가 등 주요 변수가 최악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의 부실이 어느 정도로 늘어나는지, 그리고 자기자본비율은 어느 정도로 악화되는지를 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정상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최대 예상손실을 측정하는 기존의 위험관리기법과 달리, 비정상적인 시장 상황에서 초래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손실 규모를 예측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여러 나라에서 위험관리기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물흐름이 물거품이 된 사연 _트리클 다운
이명박 정부 초기에 널리 유행한 말 가운데 하나가 ‘트리클 다운’(trickle down, 적하) 효과였다. 유행어에 머문 정도가 아니라, 정부 경제정책의 주요 줄기를 이뤘다. 트리클 다운이란 영어 단어와 적하(滴下)라는 표현을 써놓고 보니 낯설게 느껴질지 몰라도 내용 자체는 사실 복잡할 게 없다. 물통에 넘친 물이 흘러(trickle) 바닥을 적시듯 정부가 대기업에 대한 투자를 물이 넘치듯 집중해서 하면 그 효과가 바닥에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국민들에게까지 돌아간다는 뜻이다. 결국 ‘대기업이 잘 되면, 덩달아 중소기업과 일반 서민한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말이다. 이를 정부 경제정책에 적용하면, 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쪽으로 잡히는 건 당연지사다. 쉬운 우리말로 ‘물흐름 효과’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트리클 다운이 그럴듯한 논리와는 달리 현실에서 잘 통하지 않는 것은 한국 경제의 구조 탓이라는 게 정설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성장과 고용 사이의 연결 고리가 끊겨 있다는 것이다. 세계화 흐름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은 싼 부품을 국외 중소기업들한테서 조달받는 경우가 많고, 대기업의 성장이 국내 중소기업의 활력으로 곧바로 연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기업의 투자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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