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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6685548
· 쪽수 : 295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이야기_ 세 가지를 조심하라
貪 다섯가지 욕망 다스리기
이름 없이 일을 해라
부질없이 백발이 다 되었네
명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명예는 모래집과 같다
그대를 위해 콧물을 닦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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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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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알면 부자다
탐욕의 끝은 무덤이다
걱정을 사서 한다
사람의 천적은 오직 욕심뿐이다
관을 덮을 때 알면 너무 늦다
嗔 화내는 습관 다스리기
화를 내면 천사들이 사라진다
사람의 독이 가장 무섭다
화는 화禍를 불러온다
만질수록 더욱 커진다
참는 자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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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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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장가를 가더라
작전상 화를 내라
자존심을 건들지 말라
상황의 노예가 되지 말라
화를 잘 내면 흉이 된다
癡 어리석은 마음 다스리기
무상을 인식하라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꼬리를 따라가면 안된다
잠이 깨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밥그릇이나 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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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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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따라가라
절약은 현명하지만 인색은 어리석다
무엇이 지혜로울까
어리석은 자를 따라하지 않으면 된다
공짜로 주어지는 결과는 없다
마치는 이야기_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자로 ‘탐낼 탐貪’ 자는 ‘조개 패貝’ 위에 ‘이제 금今’ 자가 있고, ‘가난할 빈貧’ 자는 ‘조개 패貝’ 위에 ‘나눌 분分’ 자가 있다. 이는 탐욕이 화폐를 계속 쥐고 있는 것이라면 청빈은 그것을 나눌 때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재물을 쓰지 않고 감추는 것은 스스로 소유의 골방에 갇혀 있는 꼴이다.
자신의 이익에만 빠져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지금의 일이 화를 불러올지 복을 불러올지를 알아야 한다. 당장의 이익에만 눈멀면, 등 뒤에 숨어 있는 불행을 보지 못한다.
화는 눈덩이다. 자꾸 굴리면 커지지만 그냥 두면 작아져서 없어진다. 눈덩이가 녹고 나면 무슨 실체가 있던가. 화 역시 감정의 거품인 것이다. 따라서 화내는 자신을 알아차리면 화의 급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