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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의 자격

좋은 아빠의 자격

(아마추어 아빠에서 프로 아빠가 되는 길잡이)

서진석 (지은이)
  |  
북라이프
2013-07-10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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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의 자격

책 정보

· 제목 : 좋은 아빠의 자격 (아마추어 아빠에서 프로 아빠가 되는 길잡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96687672
· 쪽수 : 296쪽

책 소개

우리 사회에서도 언젠가부터 가정 내 아빠로서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그리고 가장으로서 겪어야 했던 고민과 노력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이 시대의 아빠들이 갖춰야 할 덕목들을 상세하게 안내해 준다.

목차

프롤로그_ 아빠의 자리 찾기

제1장 ‘아빠’는 그냥 되는 줄 알았다
아이를 원치 않았던 아빠
아빠, ‘세상의 중심’에서 내려오다
아빠는 출발 종소리를 늦게 듣는다
아빠가 ‘넘버3’일 수밖에 없는 이유
‘아빠의 자리’를 찾아서
Tip_ 초보 아빠, 연령별 아이와 유대감 형성하는 방법

제2장 나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한번 품을 떠난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아빠와의 10분, 그 있고 없음의 차이
엄마는 정규직, 아빠는 임시직?
아이만큼 아빠를 자라게 하는 촉진제는 없다
아이와 함께 완성되는 시간들
부모가 둘인 것은 모두 이유가 있다
Tip_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제3장 아빠만의 철학으로 아이와 놀자
TV를 끄자, 치우자, 없애자
아이들 놀이세계로 풍덩 빠져볼까
아이들은 자연 놀이터에서 놀아야 한다
체험 나들이, 아무리 준비해도 부족하다
이해와 소통을 위한 여행
아이들과 떠난 필리핀 쓰레기 마을
아이와의 약속, 신뢰의 지름길
Tip_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맨몸놀이

제4장 고민하는 아빠가 되어라
아이가 자신만의 날개로 날 수 있도록 하라
같은 취미로 아이와 소통하다
형과 동생 사이에서 균형잡기
형과 동생 사이, 경청해야 공정하다
아빠가 직접 가르쳐라
아빠는 가족의 비전을 제시하는 CEO
Tip_ 아빠가 만들어가는 가족문화

제5장 좋은 아빠는 좋은 남편
평등부부상의 불편한 진실
아내도 퇴근을 해야 한다
부부싸움, 제대로 하자
대화가 필요해
자녀의 삶을 넘어
Tip_ 아내와 남편의 대화법

저자소개

서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SK텔레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팀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환경정의’에서 내는 잡지인 《우리와 다음》편집위원을 지냈다.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는 아내 그리고 두 아이 윤호, 윤하와 과천에서 살고 있다. 육아일기 쓰기, 가족신문 만들기, 아이와 함께 여행 계획 짜기 등 ‘좋은 아빠’의 열풍이 불기 훨씬 전인 10년 전부터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나에겐 가족이 있다》, 《얘들아~ 아빠랑 놀자》,《내 아이가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 나들이》,《환경아빠 서진석의 아이와 함께 떠나는 365일 자연 체험 여행》,《아빠와 함께 찾아가는 쓰레기 산의 비밀》등과 같은 책을 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떤 중요한 일보다 아이의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먼저일 수밖에 없었다.(…) 나를 위한 소소한 배려는 모두 사라졌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내 손수건에는 항상 향긋한 향내가 났었다. 그렇게 아내가 준비해놓았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난 이후 내 손수건에서 향내를 맡을 수 없었다. 아이가 잠든 후에야 아내는 나에게 눈길을 돌릴 수 있었지만 그때는 이미 피곤이 머리끝까지 밀려온 뒤였다. 왜 신혼의 구분이 결혼한 지 몇 년 되었느냐가 아니라 아기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는지 정말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면서도, 처음에는 세상의 중심이 바뀐 것에 대한 아노미 현상이 나에게도 있었다.
- <아빠, ‘세상의 중심’에서 내려오다> 중에서


나는 아내보다 출발선이 늦었기에 아이랑 보내는 시간을 열심히 만들고 또 그 시간에 즐겁게 같이 놀면서 이 차이를 줄여보려 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조금씩 줄어든 줄 알았다. 그러나 나만의 착각이었음을 간혹 통렬하게 깨닫곤 한다.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서 부모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질 때 나는 여전히 뒤에 처져서 헥헥 대며 쫓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빠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는 것이다. (…) 아빠의 자리는 한꺼번에 주어지지 않으니 꾸준히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중원에서는 아빠를 애타게 부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엄마가 태교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에 얹어지는 아빠의 중저음 목소리의 앙상블을 듣고 싶은 것이고, 엄마가 이것저것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놀아준다 해도 아이는 아빠가 온몸으로 같이 놀아주는 놀이 한판을 그리워했다.
- <아빠가 ‘넘버3’일 수밖에 없는 이유> 중에서


주중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아빠가 주말의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주중에 많은 시간을 내는 아빠보다 오히려 아이와 더욱 밀도 높은 교감을 형성할 수도 있다. 사실은 시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있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게 더 문제다. 시간은 의외로 많으나 다만 이 시간을 휴식이나 아빠 자신을 위해서만 투여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 주중에도 숨어 있는 10분을 찾기 위해 무척 노력했다. (…) 시간을 찾아 나서는 것은 때로는 아빠 자신의 시간을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고 시간 안배를 위한 힘겨운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그 시간을 포기하고 노력해야 한다.
- <아빠와의 10분, 그 있고 없음의 차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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