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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도산 (지은이)
  |  
거인의길
2012-09-03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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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책 정보

· 제목 :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760832
· 쪽수 : 252쪽

책 소개

퇴허자(도산) 스님의 명상 에세이. 늘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를 입에 달고 다녀 '괜찮은 스님'으로 통하는 저자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차 한 잔의 향기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들 돌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퇴허자, '뉴욕 끽다거'를 선물하다
01_끽다거 타임┃02_잠시 멈춰 서서┃03_불교는 셀프서비스
04_찻잔 속에 담긴 나┃05_이 또한 지나가리니┃06_조만간의 기다림
07_뉴욕 끽다거

2장. 퇴허자, '셀카의 비밀'을 밝히다
08_셀카의 비밀┃09_주인공은 바로 나┃10_유리로 만든 집
11_사진을 얻고 지금을 잃다┃12_나도 주인공, 너도 주인공
13_주인공도 나요, 관객도 나┃14_스파이더맨

3장. 퇴허자, 21세기 화두로 '재미'를 들다
15_재미의 시대┃16_즐김과 즐거움┃17_재미, 의미, 보람
18_도전하는 재미┃19_깨알 같은 재미┃20_심심한 재미
21_디자이어에서 디자이너로

4장. 퇴허자, '퇴허자'를 말하다
22_무술심경┃23_벽화의 비밀┃24_그 놈을 찾아라┃25_풍광직설
26_부모미생전┃27_생활화두┃28_퇴허자 인생 삼모작

5장. 퇴허자, '말달리자'로 마음을 다스리다
29_말달리자┃30_말을 보라┃31_말을 아끼라┃32_낙마하던 날
33_천리마와 두꺼비┃34_지오 이야기┃ 35_승마대중과 노둣돌

6장. 퇴허자, '깨달음의 사회화'를 논하다
36_깨달음의 사회화┃37_무소유는 없다┃38_힐링 자판기
39_희생 없는 종교┃40_자비심이다┃41_칭찬합시다┃42_삼마운동

7장. 퇴허자, '괜찮은 사람들'을 부르다
43_괜찮은 사람┃44_간이 맞는 사람┃45_인연을 소중히 하라
46_프로가 되자┃47_인간법당┃48_괜찮아, 괜찮소, 괜찮다┃49_괜찮은 세상

감사의 글

저자소개

도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명 도산(道山)보다 스스로 지은 법호 퇴허자(退虛子)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스님은 늘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를 입에 달고 다니며 사람들을 격려하여 ‘괜찮은 스님’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젊은 나이에 합기도 도장을 여럿 지도하는 성공한 무도인으로 살다가 ‘무술심경(武術心經)’이라는 가르침을 남기고 홀연히 출가했다. 승보사찰 송광사에서 수행하였고 승달산 ‘토굴산방(土窟山房)’에서 용맹 정진하여 ‘우주만법을 있는 그대로 보라’는 ‘풍광직설(風光直說)’ 깨달음에 이르렀다. 현대인들을 위해 ‘세상의 주인은 나’라는 ‘주인공(主人公)’ 화두를 내렸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렛대 삼아 세상을 살아가는 ‘용심론(用心論)’을 전했다. ‘깨달음은 부처님의 것이 아니라 중생의 것’이라는 서원으로 ‘깨달음의 사회화’를 처음 시작하였고, ‘종교 화합으로 작은 통일을 이루자’는 발심으로 성탄절을 축하하는 스님이 되어 20년 가까이 ‘3대 종교 화합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로 배려하는 사회문화를 위해 ‘칭찬합시다! 삼마운동(三馬運動)‘을 펼쳐왔고, ‘승마 대중화’에 관심을 두어 템플 스테이와 승마 힐링을 결합한 심신수양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백제 말엽의 고찰인 부처골 대각사를 중창하고자 광주 봉선동 제석산 ‘대각사(大覺寺)’에 주석하며, 전남 화순 장애인 복지시설인 ‘호산마을’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깨달음의 사회화를 실천하는 이들의 모임 ‘괜찮은 사람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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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시 멈춰서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지금 나는 어떠한지 살피는 것만으로도 당신 어깨에 놓인 무거운 짐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내가 어떤 짐을 지고 있든지, 잠시 내려놓고 살펴보는 것으로도 우리 인생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듭니다. ‘바를 정(正)’자를 풀어보면 ‘한 일(一)’과 ‘그칠 지(止)’가 나
옵니다. 한 번 멈추는 일, 그것이 바로 바른 일입니다.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바른 일입니다. 엉킨 것들을 바르게 돌려놓는 비밀입니다. 잠깐 멈추어 보십시오.
-25쪽, ‘잠시 멈춰 서서’ 중에서


어제는 어디에 있습니까? 어제는 벌써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미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일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까?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내일은 오늘이라는 모습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은 어디 있습니까? 오늘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서도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라는 그 순간입니다. 오지도 않는 미래에 근심 말고, 지나가 버린 과거에 애착 말고, 바로 오늘을 잘 살아야 합니다. 그것도 ‘별안간(瞥眼間)’을 잘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별안간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지만, 주인공인 내가 거(居)하는 세상은 별안간 지나가(去)고 있습니다. 하루 살기도 피곤한 인생, 별안간을 잘 살아야 합니다.
-71쪽, ‘사진을 얻고 지금을 잃다’ 중에서


‘무소유’란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소유로부터 자유로운 것’입니다. 알맞게 갖는 것과 적당하게 갖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않는 것, 지나치게 소유하지 않는 것 그리고 부당하게 소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아가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했다 해서 슬퍼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사라질 때가 되었다고 안타까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소유( 無所有)입니다. 노승 퇴허자의 무소유는 물질과 정신을 함께 봅니다. 흔히 무소유를 말하면서 물질의 소유로만 좁혀 보곤 하지만 인간은 시간이나 공간도 소유하고자 하고 무상한 감정까지도 소유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소유욕 자체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에서 무소유에 대한 해법도 시작됩니다.
-200쪽, ‘무소유는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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