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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88996876670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_ 성공의 싹은 어린 시절부터 키워야 합니다
1.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
가. “네, 저는 뚱뚱하고 가난합니다. 그래서요?”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나. “좋아, 내 방식대로 한번 노력이나 해 보고 불행해지자” -리즈 머레이 이야기
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희망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서진규 이야기
2.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
가. “꿈을 이루는 데 장애는 결코 장애가 아니었습니다” -강영우 이야기
나. “정상은 산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상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속에도 있다” -에릭 웨이언메이어 이야기
다. “두 팔이 없어서 못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불편했을 뿐입니다” -제시카 콕스 이야기
3.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들
가. “길이 없으면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된다” -정주영 이야기
나. “재능은 식탁 위에 있는 소금보다 가치가 없습니다” -스티븐 킹 이야기
다. “최강의 투수가 되기 위해 던지고 또 던졌습니다” -최동원 이야기
4. 불굴의 의지로 성공한 사람들
가. “나는 노숙자였지만 희망을 잃은 사람은 아니었다” -크리스 가드너 이야기
나.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스토옙스키 이야기
다. “금은 어디에 있든 빛납니다. 저는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 스정룽 이야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몸이 뚱뚱하다. 그래서 별명도 다양하다.
통통돼지. 하마. 코끼리. 불곰. 고래. 찐빵. 햄버거…….
아이들은 내 몸을 몸집이 큰 동물들과 먹는 거에까지 비유하여 갖다 붙일 수 있는 별명들은 죄다 붙였다.
별명 때문에 나는 친구들과 싸우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학교도 가기 싫었다. 심지어는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별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다.
“유나야, 네 몸이 뭐가 뚱뚱하다고 그래? 엄마가 보기엔 우리 유나가 귀엽기만 한데.”
엄마는 내가 아이들한테 몸이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는다고 하면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엄마의 말은 나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았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속담 때문이다. 엄마는 분명 내가 고슴도치처럼 생겼어도 예쁘다, 귀엽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날 외할아버지에게 그동안 내 몸이 뚱뚱해서 받은 설움을 하소연하였다.
“저런, 저런! 우리 유나가 뚱뚱하다고 놀림을 많이 받았구나.
(중간 생략)
“유나야,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라는 사람 알지?”
“알아요, 할아버지.”
“그래, 그 사람이 지금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가 되었다만, 어릴 적에는 집안이 너무도 가난했단다. 아버지 없는 한 부모 가정에서 태어나 흑인으로서 설움도 많이 받았어. 그런데다 어린 시절에는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늘 불규칙하게 먹었고, 한번 먹을 때는 다음에 굶주릴 것을 생각해 많이 먹었단다. 그러니 자연히 몸이 뚱뚱해졌지?”
“할아버지, 누나만큼 뚱뚱했어요?”
……
“그래, 명기야. 앞으로는 누나를 놀리지 마라.”
할아버지가 그런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씀하셨다.
“예, 할아버지”
“그래야지. 그럼 좀 전에 하던 이야기를 마저 해 볼까? 그렇게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던 사람이 어려움을 딛고 지금은 전 세계 1억 40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단다. 그런데다 오프라 윈프리는 나눔의 삶도 실천하고 있지. 어렵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서 말이야. 상처와 아픔을 딛고, 부와 명성을 이룬 지금 그녀는 자기의 부와 명성을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며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거지.”
“와, 정말 훌륭한 사람이로군요.”
- 「1.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