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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즘 철학

아포리즘 철학

(간결하고 매혹적인 철학에의 탐구)

조중걸 (지은이)
  |  
한권의책
2012-04-2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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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즘 철학

책 정보

· 제목 : 아포리즘 철학 (간결하고 매혹적인 철학에의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사
· ISBN : 9788996877707
· 쪽수 : 292쪽

책 소개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집약한 간결하고 매혹적인 아포리즘 69.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아포리즘이 선사하는 심미적 즐거움 속에서 서양철학사를 재구성한다. 고대, 중세,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형식적인 시대 구분이나 아포리즘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과는 차별되는, 진지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접근을 통해 서양철학의 지적 성취를 개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서문 004

파르메니데스_존재는 하나이며 영원이며, 불가분이다 015
헤라클레이토스_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 019
소크라테스_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 022
소크라테스_음미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025
플라톤_조화가 곧 정의이다 028
플라톤_신은 기하학을 한다 032
플라톤_사슬을 끊고 빛의 세계로 036
아리스토텔레스_모든 인간은 알고자 한다 039
아리스토텔레스_형이상학은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게 하는 제1원리에 관한 탐구이다 041
아리스토텔레스_존재는 이유 없이 증가해서는 안 된다 044
아리스토텔레스_형상은 건설하고 질료는 방해한다 048
프로타고라스_인간이 만물의 척도이다 051
트라시마코스_정의는 강자의 이익 05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_모든 것은 우주가 시작될 때부터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057
아우구스티누스_믿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061
안셀무스_개념은 머릿속에 뿐만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한다 066
토마스 아퀴나스_신은 절대적으로 현실적인 것이며 순수 현실태이다 069
윌리엄 오컴_개별자만이 존재한다 073
윌리엄 오컴_오컴의 면도날 077
니콜라우스 쿠자누스_우리는 모두 신으로부터 등거리에 있다 080
프랜시스 베이컨_대중이 찬성하고 갈채를 보내면 돌이켜 스스로를 살펴야 한다 084
마키아벨리_군주는 여우와 사자를 겸비해야 한다 088
데카르트_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093
데카르트_진리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의심하라 098
스피노자_모든 것이 자연법칙에 준한다는 것은 모든 것이 신의 뜻에 준한다는 것과 같다 102
파스칼_한 마리의 토끼가 절망을 잊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토끼를 사냥하는 동안에는 절망을 잊을 수 있다 106
몽테뉴_내가 무엇을 아는가? 109
몽테뉴_많은 경우에 가르치는 측의 권위가 배우는 측의 배움을 해친다 112
칼뱅_근면과 성실로 돈을 모으는 것은 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 115
볼테르_의심은 유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확신은 어리석다 119
루소_자연과 미덕은 사회와 재산의 결과인 학예에 의해 상처를 입는다 122
로크_인간의 정신은 백지이다 125
로크_사회의 목적은 재산의 향유이다 129
버클리_존재란 피인식이다 132
데이비드 흄_어디에도 필연성은 없다 137
데이비드 흄_모든 지식은 인간을 닮았다 143
칸트_별이 빛나는 천체와 마음속의 도덕률 148
칸트_지식은 경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더불어 온다 150
칸트_인간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라 158
버크_형이상학적인, 너무도 형이상학적인 162
쇼펜하우어_세계는 나의 표상 166
쇼펜하우어_종교는 반딧불이와 같아서 반짝이기 위해서는 어둠이 필요하다 171
쇼펜하우어_진실한 사색가는 한 명의 군주이다 174
쇼펜하우어_개인의 사랑의 의지는 종족에 대한 의지이다 177
니체_신은 죽었다 180
니체_사랑은 선악의 피안에 있다 183
니체_사회주의는 질투이다 186
베르그송_나의 철학은 반항이다 189
베르그송_결과가 원인을 포괄할 수는 없다 194
베르그송_언어는 관념을 배반하고 문자는 정신을 죽인다 200
베르그송_우리는 모두 플라톤주의자로 태어난다 204
베르그송_생명은 공감과 일치이다 209
마르크스_그들은 하늘에서 시작해서 땅 위로 내려오지만
우리는 땅 위에서 시작해서 하늘로 올라간다 213
소쉬르_한 단어는 불일치에 근거한다 217
비트겐슈타인_세계는 사물의 총체가 아니라 사건의 총체이다 223
비트겐슈타인_단순자는 알 수 없다 229
비트겐슈타인_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이다 237
비트겐슈타인_세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243
비트겐슈타인_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는 새장에 부딪힐 뿐이다 248
비트겐슈타인_철학은 하나의 활동일 뿐이다 251
비트겐슈타인_말해질 수 없는 것은 보여져야 한다 255
키르케고르_신 앞의 단독자 258
사르트르_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264
카뮈_네 신념은 여자의 머리카락만 한 값어치도 없다 268
레비스트로스_문자는 인간에게 복지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본질적인 것을 앗아간다 274
데리다_텍스트 밖에 존재하는 것은 없다 277
푸코_그것은 ‘권력’이라는 단어였다 280
보드리야르_진리란 합의된 가치의 산물 283
롤랑 바르트_신화는 현실의 손을 뒤집어 거기에서 역사를 비워내고 자연을 채워넣는다 287

에필로그 290

저자소개

조중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재학 중 프랑스로 유학하여 파리 제3대학에서 서양문화사와 서양철학을 공부하였다. 그리고 미국 예일대학에서 서양예술사(미술사·음악사·문학사)와 수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부설의 시각예술대학 교수로 미술사를 강의하면서 새로운 예술사 집필에 대한 포부를 키웠으며, 그때부터 그와 관련한 연구에 몰두해오고 있다. 저서로 『열정적 고전읽기』시리즈(총10권), 『서양예술사; 형이상학적 해명』시리즈(총5권),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키치, 달콤한 독약』, 『죽음과 새로운 길』, 『비트겐슈타인 논고 해제』, 『철학의 선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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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철학은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가를 말해주기 위해 존재한다. 오랜 철학적 탐구가 세계와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인가를 말해주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철학은 기껏해야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 왜 모를 수밖에 없는지, 새로운 앎은 어느 지점에서 개시되어야하는가를 말해줄 뿐이다. 이것이 몽테뉴가 말한바 “내가 무엇을 아는가?”의 의미이다. 따라서 철학은 우리에게 겸허하라고 말한다. 오랜 탐구 끝에 우리는 기껏해야 우리가 큰 무지에 잠겨 있다는 사실을, 또한 무지에 잠기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뿐이다. 위대했던 니콜라우스 쿠자누스가 신에 대해 “무지(無智)의 지(知)”에 대해 말할 때 그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다른 모든 철학적 탐구가 그러하듯 우리의 지적 운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의의는 혼란과 낯섦 없이 철학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는데 있다. 비교적 친근한 명제를 통하면 철학하는 즐거움이 갑자기 다가오기도 한다. -서문 중에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대부분의 중요한 철학자들이 다 제시된다. 따라서 인식론, 존재론, 윤리학, 정치철학, 논리학 등의 철학의 제분야가 다 탐구된다. 이것은 충분히 흥미 있는 탐구이다. 특히 중세의 비중 있는 철학자들-당시에 그들은 모두 신학자였지만-이 모두 의미 있게 다뤄진다. 중세도 어느 시대 못지않게 지적이고 활기 있는 시대였다. 특히 중세 말의 유명론에 대한 자세한 탐구는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 책은 또한 현대 철학에도 비교적 많은 비중을 두었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 대한 이해는 절박하게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략) 중요한 것은 전문적 지식이 아니라 건전한 상식이기 때문이다. 철학은 어렵지만 명제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좀 더 철학이라는 신비스러운 세계에 접근하기를!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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