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을 삼킨 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706698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10-1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706698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10-15
책 소개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루브르 박물관이나 우피치 미술관에서 그림을 볼 때 한구석에 그려진 개를 유심히 살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 화가들은 그림 속에 굳이 개를 그려 넣은 것일까? 이 책은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해 그림 속의 개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첫 미술책이다.
목차
머리부터
나는 개
기억하는 개 아르고스
아르놀피니의 개
이름과 가족이 있는 개 루비노
화가의 파트너가 된 개들
종교재판? 그거 먹는 건가?
벨라스케스가 사랑한 흰둥이
개의 쓸모
사냥하고 집 지켜야 개인가요?
사랑의 힘
꼬리까지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집에 오면 사냥개가 될 수도 있었던 개가 있다. 이 녀석과 하는 산책은 내가 한 대상에게 가장 집중해서 보내는 시간이다. 음악도 팟캐스트도 안 듣고 휴대폰도 안 들여다본다. 그저 개와 풍경과 개의 동네 친구들만 만난다. 저절로 명상 상태가 된다는 것이 개와 시간 보내기와 그림 들여다보기의 공통점이다. 순간을 즐기게 된다.
<아르놀피니 초상화>를 보면서 내가 확신하게 된 것은 개라는 존재가 어떤 맥락에 가져다 놓아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충직함의 화신이건, 세상 너머까지 함께 가는 동행자이건, 우리보다 자연에 더 가까운 존재이건, 혹은 가족의 일원이건. 이 털북숭이들은 세상의 어느 그림이나 조각에 넣어놓아도 너무나 자연스럽다. 우리를 그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도 만들고.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