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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그네스!

안녕, 아그네스!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내 꼬마천사를 소개합니다)

김정화 (지은이)
  |  
페이퍼북(Paperbook)
2012-11-0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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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그네스!

책 정보

· 제목 : 안녕, 아그네스!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내 꼬마천사를 소개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7148233
· 쪽수 : 208쪽

책 소개

배우 김정화의 에세이. 연예계에서 기댈 곳 없던 김정화. 엄마라 부를 사람이 없는 아그네스. 그 둘이 만나 서로가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따스한 체온과 짧지만 뚜렷이 기억될 시간을 함께 나누며. "나의 꼬마 천사 아그네스를 소개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STORY 01. 밤하늘 쓸쓸한 별빛의 마음
나를 잃어버렸던 시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
외로워 할 때는 외로워 하자

Thanks letter 01. 은영 언니

STORY 02. 마음속 안개가 걷힌 날들
이젠 혼자여도 괜찮아!
엄마라는 이름의 언덕
사랑 나눔의 숙명, 어쩐지 아이들이 좋더라...

Thanks letter 02. 정태우 오빠

STORY 03. 아침 햇살처럼 다가온 아이
안녕, 아그네스!
엄마의 첫 임무
우물 밖 세상
10월 3일, 다시 태어난 아그네스
가장 하기 힘든 이별의 말
에이즈, 오해하지 마세요

STORY 04. 나눔으로 마음에 스며든 행복
<나누면 행복>을 통해 만난 감동
가끔은 마음과 다르게 벽에 부딪치기도 한다.
소소한 나눔에도 치유되는 사람의 마음
3년 동안 꿈꿔온 다시 만나는 날

STORY 05. 다시, 안녕! 아그네스.
3년만에 다시, 안녕!
또 다른 아그네스. 죠나!
다시 한번 꺼내야 하는 이별의 말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길

Thanks letter 05. 정하희 선교사님
Thanks letter 06. 김한구, 유은 PD님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정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배우이다. 열일곱 살, 가수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뉴 논스톱>, <1%의 어떤 것>, <백설공주>,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 <조선 명탐정> 등이 있다. 드라마, 영화, 방송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알리스타 커피 대표로, 남편 유은성과 함께 케냐 바링고 지역의 생두 생산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안구정화커피>를 운영하여 커피와 관련된 정보를 나누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을 배우로서의 사명이라 여기며, 여러 분야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내가 행복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많아서도, 차가 있어서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여서도 아니다. 바로 내가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고, 내 딸을 통해 경험한 작은 추억들이 마음의 방향을 바꾸게 했기 때문이다. 더 넓고, 더 푸근하고, 더 넉넉해질 수 있는 ‘나눔’이란 길에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작은 이야기를 이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지금 이 책을 읽는 당신의 마음에도 책을 통해 나눔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행복감이 가득할 수 있길, 그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꿈꾼다.
-프롤로그 中-


마치 빈 껍데기만 남아있는 인형처럼 인간 ‘김정화’는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고, 모두가 알아봐주는 화려한 모습을 한 연예인 김정화만이 남아있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인지, 예전의 나, 사람 ‘김정화’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마음이 공허하기만 했던 것 같다. 끝없는 미로 속에서 헤매고 있는 기분.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시간이 절실했다. 그러나 절실함은 늘 일에 밀렸다. 절박한 마음만 안고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일하기에 바쁜 나날들이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옷을 갈아입고, 수 없이 화장을 고치고, 머리를 매만지며 카메라 앞에 서야만 했다. 모두가 날 바라봤지만 난 아무것도 마주볼 수 없었다. 이 시기가 나의 암흑기였다. 아무런 의미 없는 나날이 흘러 가고 있었다. 내 자신을 잃어버린 채...
-나를잃어버렸던시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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