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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난쟁이별 교수님이 들려주는 재미있고 놀라운 지구와 우주 이야기)

구드룬 멥스, 하랄트 레쉬 (지은이), 이재금 (옮긴이)
청어람미디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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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난쟁이별 교수님이 들려주는 재미있고 놀라운 지구와 우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지구와 우주
· ISBN : 9788997162192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12-03-30

목차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 거야!

1. 공원에서의 첫 만남
지구 탄생의 비밀

2. 연못가에서의 두 번째 만남
지구로 찾아온 놀라운 손님, 물

3. 달빛 아래 공원에서의 세 번째 만남
달의 비밀

4. 축구장에서의 네 번째 만남
태양계의 친구들, 행성

5. 대학교 강의실에서의 다섯 번째 만남
별들의 이야기

저자소개

구드룬 멥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 책 작가 중 한 명입니다. 1944년 독일 메르켄트하임에서 태어나 연극 학교에서 연극 공부를 했고, 배우 생활을 하다가 1980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청소년문학상〉, 〈오스트리아 어린이 책 상〉, 〈스위스 어린이 도서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5년에는 연방 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멥스의 작품은 약 25개 국어로 소개되었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작별 인사》, 《루카-루카》, 《일요일의 아이》, 《갈 테면 가 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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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트 레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이자 자연철학자이며 독일 뮌헨대학교 천문학과 천문물리학연구소의 이론천문학 교수이다. 독일연구재단(DFG)의 천문물리학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며 천문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방송에서 방영중인 TV 연작물 '알파 센타우리alpha-Centauri'를 통해 대중에게 천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8년 9월부터는 ZDF 과학방송 시리즈 '모험 연구Abenteuer Forschung'에서 사회를 맡고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우주과학 관련 책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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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수학했다. 독일어권 소설, 아동서, 인문예술 분야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떼쓰는 아이 심리 백과』, 『우주가 내게로 왔어요』, 『사진의 모든 것』, 『황야의 이리』(공역) , 『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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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아빠는 비 안 좋아하세요.”
팀이 웅얼거렸어.
“비가 오면 달리기를 못 하시니까요. 그래서 기분이 언짢아지시죠.”
“아빠께 이 하쎔도 달리기 좋아한다고 전해주렴, 팀.”
하쌤이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어.
“만약 너의 아빠가 그 당시 지구에 계셨다면, 아빠는 4만 년 동안 달리기 하러 나가시지 못했을 거야. 다시 말해서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 지구에는 양동이로 들이붓듯이 비가 쏟아졌단다. 상상할 수 있겠니?”
아니요, 못하겠어요. 하지만 팀은 만족한 듯 씩 웃었어. 팀은 분명히 이 얘기를 오늘 자기 아빠에게 할 거야. 이제 팀 아빠는 하루 정도 달리지 못한다고 해도 더는 언짢아하시지 않을 테고…….
우리 하쌤은 마치 후드득 쏟아지는 비를 받으려는 듯이 팔을 넓게 펼치셨어.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도 비는 전혀 내리지 않았지.
“그러니까 얘들아, 이렇게 해서 놀랍고 생명에 꼭 필요한 물이 지구로 온 거란다. 물론 곧장은 아니었어. 뜨거운 지구 표면 위에서 비가 증발했기 때문이야. 다행히도 다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많이 증발하긴 했지. 그리고 이런 증발로 인해서 구름이 형성되었단다.”
하쌤은 공원 위쪽 하늘을 가리키셨어. 거기에는 커다란 하얀 구름이 떠가고 있었어.
- '2장 지구로 찾아온 놀라운 손님, 물' 중


“(중략)얘들아, 이건 정말 엄청난 이야기야! 우리 행성은 아주 특별하단다. 그래서 너희 모두 또 아주 특별한 존재들이고. 그러니 우리는 모두 이 귀한 우리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해야만 한단다.”
하쌤은 말을 끝내고 묵묵히 안경을 닦으셨어. 우리도 아무 말 하지 않았지. 나는 문득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았어. 다른 애들도 그런 것 같았어. 누가 날마다 우리가 여기 이 지구에서 살아도 되기 때문에, 우리 모두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생각할까? 적어도 나는 아니었어.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을 하고 싶어. 특히, 내가 리사한테 화가 날 때마다…….그리고 나는 나의 부모님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내고 싶어졌어. 해와 달과 별을 보면서……. 그리고 이를 닦을 때 더 이상은 오랫동안 수도꼭지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 잊지 말고 꼭 실천하자, 이다!
- '5장 별들의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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