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4차원

195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대학생 시절 초등학교 보조 교사로 일하면서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가 되기로 결심, 자신의 경험을 살려 쓴 ‘웨이사이드 학교’(Wayside School) 시리즈를 출간해 인기를 얻었다. 로스쿨에 진학해 잠시 변호사 일을 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으로 독자의 호평을 얻기 시작하면서 전업작가가 되었다. 현재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1999년에 『구덩이』로 미국 어린이문학 최고 영예인 뉴베리 상을 받았다. 『못 믿겠다고?』 『수상한 진흙』, ‘마빈 레드포스트’(Marvin Redpost)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청소년 책을 썼다.

현재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관계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마음 선한 이들이 조금은 편안해지길 바란다. 최근 저서로는 『미움받아도 괜찮아』가 있다.

오랫동안 아이들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북런던에서 살고 있고, 여러 가지 신기한 천으로 작업실을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하이게이트의 연못에서 수영을 하거나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