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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혜능대사의 법보단경

육조 혜능대사의 법보단경

혜능 (지은이), 이경석 (옮긴이)
  |  
비움과소통
2015-09-14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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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혜능대사의 법보단경

책 정보

· 제목 : 육조 혜능대사의 법보단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97188826
· 쪽수 : 326쪽

책 소개

조계 육조혜능대사께서 설하신 법문을 육조대사의 문인인 법해선사가 기록한 선어록. 5종의 이본 중 덕이본을 근거로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하면서도 실제 생활하는 가운데 응용할 수 있도록 깊은 뜻을 드러냈다.

목차

서문

1, 행유품(行由品)
2, 반야품(般若品)
3, 의문품(疑問品)
4, 정혜품(定慧品)
5, 좌선품(坐禪品)
6, 참회품(纖悔品)
7, 기연품(機緣品)
8, 돈점품(頓漸品)
9, 선조품(宣詔品)
10, 부촉품(付囑品)

육조대사 연기 외기(六祖大師緣起外紀)
불일보조국사 발문(佛日普照國師跋文)
부 육조법보단경 원문(附六祖法寶壇經原文)

저자소개

혜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선종의 제6조로, 육조대사라고도 한다. 속세에서의 성은 노씨이며. 시호는 대감선사이다. 광동성(廣東省) 신주(新州)에서 태어난 혜능은 집이 가난하여 나무를 팔아서 어머니를 봉양했는데, 어느 날 시장에서 《금강경》을 읽는 소리를 듣고 불도에 뜻을 품게 되어 중국 선종 제5조인 홍인((弘忍, 601~674)을 찾아갔다. 8개월 동안 곡식 찧는 소임을 한 후에 그의 의발(衣鉢)을 전해 받고 남쪽으로 내려가 10여 년을 은둔하다가 676년에 광동성(廣東省) 광주(廣州) 법성사(法性寺)에서 지광에게 계를 받았고, 이듬해에는 소주(韶州) 조계산(曹溪山)에 있는 보림사(寶林寺)로 옮겨 법을 넓혔으며, 자사(刺史) 위거(韋蘊)의 청을 받고 대범사(大梵寺)에서 설법하기도 하였다. 혜능은 신수(神秀, ?~706)와 더불어 홍인 문하의 선사로서, 신수의 계통을 받은 사람을 북종선, 혜능의 계통을 남종선이라고 하였는데, 이른바 오가칠종은 모두 남종선에서 발전하였다. 그의 설법을 기록한 것을 《육조단경(六祖壇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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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7세에 불가(佛家)에 입문하여 ‘만법(萬法)이 귀일(歸一)한다’는 말을 듣고 ‘나와 남이 하나이고, 모든 것은 하나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부처(佛)가 되어야겠다’는 뜻을 품었다. 24세에 경허, 만공, 혜암선사의 법제자이신 무설일묵(無說一?)선사를 참례한 이후로 지금껏 무설일묵禪師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공부하고 있다. 대학졸업 후 몇 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사법시험 준비 끝에 1999년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법무법인 법산(02-762-7100)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고시공부에 참선(參禪)을 접목시켜 공부하면서 ‘후학들이 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화두(話頭)로 삼아 터득한 공부 방법인 「Screen공부법」을 기회가 될 때마다 학생, 수험생, 일반인들에게 강의와 대화를 통해 전수해 주고 있으며 인연이 있어 찾아오는 고객들의 마음(心)을 치유(Healing)해 주는 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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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리(菩提)에 본디 나무가 없고 菩提本無樹
밝은 거울 또한 틀(臺)이 아닐세 明鏡亦非臺
본래로 한 물건도 없는 것이니 本來無一物
어느 곳에 티끌이 묻으리오? 何處惹塵矣

이와 같이 별가가 다 써 놓으니,모든 대중이 다 놀라서 서로들 웅성거리며 말하였다.
「참으로 기이한 일일세! 사람을 외모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 어찌 오랜 시간동안 저 사람이 육신보살(肉身菩薩)임을 알지 못하였던가? 」


그 뜻을 알고 三更에 조실(祖室)에 들어가니 五祖께서 가사(袈裟)로 사방을 가리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하시고는 금강경(金剛經)을 설(說)하여 내려가시는 중에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당 머무른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하는 구절에 이르러 言下에,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大悟一切萬法 不離自性이라, 일체 만법이 ‘제 성품’(自性)을 떠나지 않음을 크게 깨닫고, 이윽고 五祖께 말씀 드리기를
何期自性 本自淸淨 「어찌 제 성품이 본래 청정함을 알았으리까?
何期自性 本不生滅 어찌 제 성품이 본래 생멸 없음을 알았으리까?
何期自性 本自具足 어찌 제 성품이 본래 구족함을 알았으리까?
何期自性 本無動搖 어찌 제 성품이 본래 흔들림 없음을 알았으리까?
何期自性 能生萬法 어찌 제 성품이 능히 만법을 냄을 알았으리까?」하니,

五祖께서 나 혜능이 본성품(本性)을 깨달은 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본 마음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법을 배워도 유익할 것이 없느니라.
若識自本心 見自本性 제 본 마음을 알면 제 본 성품을 보고 있는 것이라,
곧 이를 일컬어 대장부요 천상과 인간의 스승이요 부처라 하는 것이니라.」


혜명이 예를 올리며 말하기를 「원컨대, 행자는 저를 위하여 법을 설하여 주소서」하였다。 이에 내가 말하기를
『네가 이미 법을 위하여 왔거든 모든 인연(因緣)을 쉬고 한 생각도 내지 말라。 내 너를 위하여 설하리라』하고, 혜명이 양구(良久)하고 있으므로
「선(善)도 생각하지 말고 악(惡)도 생각하지 말라. 바로 이러할 때에 어떤 것이 명상좌(明上座)의 본래 모습인고? 不思善 不思惡 正與?時 那箇是 明上座本來面目?」하니,
혜명이 그 말에 크게 깨닫고 다시 묻기를 『지금 해주신 그 비밀한 말씀(密語)과 비밀한 뜻(密意) 외에 또 다른 비밀한 뜻(密意)이 있나이까?』하였다.
『네게 말한 것은 비밀한 것이 아니요,네가 만일 반조(返照, 마음을 돌이켜 성품을 비추어 봄)하면 비밀함은 네게 있느니라 與汝說者 卽非密也 汝若返照 密在汝邊』하니, 혜명이 또 말하기를
『제가 그동안 황매(黃梅)에 있었으나, 실로 제 본래면목(本來面目)을 알지 못하였더니, 이제 가르침을 받자오니 마치 물을 마셔보고 차고 더움을 스스로 아는 것과 같나이다。 이제 행자께서는 저 혜명의 스승이옵니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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