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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푼 근본교리

선으로 푼 근본교리

(고위산 백운 노장의)

백운 (지은이)
비움과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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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푼 근본교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으로 푼 근본교리 (고위산 백운 노장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718887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11-28

책 소개

저자 백운 스님은 삶 속에서 보살행을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깨달음을 얻도록 참선을 지도하고 있다. 백운 스님의 육성법문을 옮긴 책이다. 최대한 선의 종지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스님의 본뜻을 드러내기 위해 구어체로 기술하였다.

목차

1. 오온(색·수·상·행·식)
2. 사성제(고·집·멸·도)
3. 육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
4. 삼법인(제행무상·제법무아·열반적정)
5. ‘참나’ 깨닫는 영가 법문

저자소개

백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주 남산에서 가장 높은 수리봉(고위봉) 아래에 백운암(白雲巖)이라는 암자가 있다. 내남면 노곡리 백운대 마을에서 백운골을 따라 천룡재로 오르다 보면 천룡재 조금 못 미친 곳에 백운암이 있다. 꽤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조용하고 아담한 이 암자는 10여 평 내외의 대웅전과 다수의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다. 백운암 바로 아래쪽에는 팔각연화대좌(八角蓮花臺座)의 하대석 부분과 다수의 기왓조각이 발견된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도 있다. 특히, 백운암에는 지난 2005년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부처님의 ‘치아(齒牙) 진신사리(眞身舍利)’가 봉안되어 있다. 강원도 건봉사에 봉안된 부처님 치아사리는 부처님의 치아 자체이고, 백운암의 치아사리는 치아가 아니라 사리(舍利)인 점이 다르다. 백운암에 오랫동안 주석하며 직접 불사와 농사를 지으며 선(禪)을 깨친 백운 스님은 매달 국내외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 등 삶 속에서 보살행을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깨달음을 얻도록 참선(參禪)을 지도하고 있다. 좌선 위주의 간화선이 깨닫기 어려운 참선인 반면, 백운 스님의 법문을 듣고 깨닫거나 안심(安心)을 얻은 불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소문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스님을 친견하고 선(禪)을 지도ㆍ점검 받는 수행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스님은 수시로 찾아오는 선객(禪客)들에게 기탄 없이 자기의 본래 성품을 깨닫게 하는 대기대용(大機大用)의 자재한 방편을 발휘하고 있다. 저서에 <선(禪)으로 푼 근본교리>(비움과소통 刊)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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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이 물건은 뭐냐? 이것은 모양과 색깔이 없기 때문에 이름을 붙일 수가 없다. 그런데 있다 하니 모양이 없고, 있다고 할라니 모양이 없어서 있다고 해도 안 맞고! 그다음에 없다고 할라니 뭐냐면, 눈에 닿으면 보고, 귀에 닿으면 듣잖아? 이거 없다 할 수도 없잖아! 그래, 이 ‘공’이란 말이 쓰여지는 것이, 이것 때문에 공이란 말이 쓰여져요. 꽉 찬 가운데 텅 비었다, 이런 의미입니다. 사실 공이란 말은. 이 우주 자체는 그대로 생명 덩어리이기 때문에 있다·없다 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유·무의 차원을 넘어서서 근원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일체 생명체의 움직임, 작용을 뜻하는 거예요.


☞ 근본바탕은 늘고 주는 게 없고 생기고 없어진 적이 없다. 끊임없이 하나의 생명체가 유전하면서 생명활동 과정이 전부, 각자의 눈에 다르게 비칠 뿐이지, 이 자체는 시작도 끝도 없다. 해서 무시이래로 이런 것은 끊임없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하나의 생명활동일 뿐이다. 이 연기법이다, 연기법. 이 작은 시간에 다 설명은 못합니다만, 이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자리를 할 수 없이, 그 깨달음의 자리는 ‘이 자리’입니다 즉, ‘보고, 듣고 하고 내가 지금 말하는 이 자리’를 말합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불생불멸하고 불구부정, 불증불감이라. 생기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더럽고 깨끗하지도 않고, 늘고 주는 게 없다. 이것이 시작된 바도 없고 끝난 바도 없다. 이래서 인연만 되면 작용하고 인연이 사라지면 이것은 볼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 바탕입니다.


☞ 이 ‘본래 부처’이기 때문에, 밝히면 그대로 부처님하고 똑같다. 영구히 생(生)과 사(死)가 없는, 더럽고 탁한 게 없는, ‘나’야. 영원한 자기 주인으로서 전도되지 않고 항상 우주에 자유롭게 노닌다. 이것은 지혜가 없으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리석음에 물들지 않고 항상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지혜가 어리석음을 항상 물리쳐서 똑바른 자기, 참다운 자기를 찾고자 하는 주인이 돼 살아가겠습니다’, 이런 의미로서 지혜광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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