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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생불멸의 참살이

불생불멸의 참살이

(백운 노장이 들려주는)

백운 (지은이)
비움과소통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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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생불멸의 참살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생불멸의 참살이 (백운 노장이 들려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97188918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6-02-22

책 소개

지금 보고 듣고 생각하는 '마음바탕' 곧바로 깨닫기. 2015년 9월 이전, 백운 스님의 육성법문과 선문답을 그대로 옮긴 책이다. 최대한 선의 종지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스님의 본뜻을 드러내기 위해 구어체로 기술하였다.

목차

제1장 누구나 본래 생사(生死)가 없다 7
제2장 소를 타고 소를 찾지 마라 39
제3장 바로 지금 보고 들으며 소소영령한 ‘이놈’이야 51
제4장 분별심이 일어나기 전, 그 자리가 바로 네 집이다 63
제5장 자성은 본래 완전해서 닦아서 얻는 게 아니다 81
제6장 일체 모든 법이 있는 그대로가 항상 적멸상이다 111
제7장 본래의 나를 가리고 주인노릇 하는 오온(五蘊) 131
제8장 행주좌와 어묵동정이 부처행 아닌 게 없다 159
제9장 일체 상(相)이 환상임을 알아서 집착 않는 자리가 여래다 185
제10장 구하는 마음이 대상과 집착을 낳는다 201
제11장 공성을 확실히 요달해야 경계에 속지 않아 229
제12장 취하지도, 버리지도 말고 허상에 상관하지 말라 257
제13장 깨달아도 하심과 인욕공부로 인격 갖춰야 269
제14장 한 법도 세우지 않으면 그대로 여여하다 289
제15장 무아(無我) - ‘고정된 나’라는 게 없다 312

저자소개

백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주 남산에서 가장 높은 수리봉(고위봉) 아래에 백운암(白雲巖)이라는 암자가 있다. 내남면 노곡리 백운대 마을에서 백운골을 따라 천룡재로 오르다 보면 천룡재 조금 못 미친 곳에 백운암이 있다. 꽤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조용하고 아담한 이 암자는 10여 평 내외의 대웅전과 다수의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다. 백운암 바로 아래쪽에는 팔각연화대좌(八角蓮花臺座)의 하대석 부분과 다수의 기왓조각이 발견된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도 있다. 특히, 백운암에는 지난 2005년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부처님의 ‘치아(齒牙) 진신사리(眞身舍利)’가 봉안되어 있다. 강원도 건봉사에 봉안된 부처님 치아사리는 부처님의 치아 자체이고, 백운암의 치아사리는 치아가 아니라 사리(舍利)인 점이 다르다. 백운암에 오랫동안 주석하며 직접 불사와 농사를 지으며 선(禪)을 깨친 백운 스님은 매달 국내외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 등 삶 속에서 보살행을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깨달음을 얻도록 참선(參禪)을 지도하고 있다. 좌선 위주의 간화선이 깨닫기 어려운 참선인 반면, 백운 스님의 법문을 듣고 깨닫거나 안심(安心)을 얻은 불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소문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스님을 친견하고 선(禪)을 지도ㆍ점검 받는 수행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스님은 수시로 찾아오는 선객(禪客)들에게 기탄 없이 자기의 본래 성품을 깨닫게 하는 대기대용(大機大用)의 자재한 방편을 발휘하고 있다. 저서에 <선(禪)으로 푼 근본교리>(비움과소통 刊)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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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화두(話頭)를 통해서 터득을 하는 것이 확실한 체험이 되고 좋지만 화두 아니라도 이걸 확실히 이해를 하고 생활 속에서 체득하기 시작해도 역시 같은 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려도. 근기(根機)가 조금 낮거나 체질에 안 맞는 사람은 이 방법으로 들어가도 동일해. 다른 거 없습니다. 화두를 타파하는 것이 어디로 들어가느냐, 바로 ‘지금 보고 듣는 이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는 것을 알아 ‘상(相)’에 속지 않아 자기의 완전한 주인이 되는 거야. 여기까지예요.


화두는 의정에 들어가서 의정이 그냥 녹아나는 게 아니야. 밖에 연(緣)이 들어와야만 깨져요 그게. 타파가. 왜냐하면 내가 주객(主客)이 없이 딱 붙어있는 상태인데, 의문뿐인데 밖에 떠드는 소리나 종소리를 듣거나 하면 단박에 들어오면서 계합(契合)이 되면서 뭐냐 ‘이 자리뿐이었었구나’, ‘내가 속고 있었어’ 하면서 바로 계합이 돼. 그럼으로써 바로 주인으로 되돌아가. 요 차이야. 요거예요.


바로 지금 보고 듣는 이 자리에 소소영령한 ‘이놈’이야!
탁, 탁, 탁!(죽비를 세 번 칩니다)
자, 지금 내가 모든 법(法)을 다 보이고 다 해 마쳤습니다. 여러분들, 이것을 바로 보고 알지 못했기 때문에 또 말이 필요 있는 거예요. 만약에 여기서 이 법을 바로 알아차리면 지금 내가 궁구히 말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은 본래 처음부터 각자(各自)를 떠난 적이 한 번도 없고, 오늘 이 자리에 명명백백(明明白白)하게 다 드러나 있습니다.
바로 지금 보고 듣는 이 자리에 소소영령한 ‘이놈’이야, 바로 ‘이놈’뿐이요. 지금 이 자리, 내 말을 보고 듣는 이 자리가 바로 여러분들 자성불의 자리야. 불성의 자리야. 이놈이 바로 모든 것을 천당, 극락을 지어 놓는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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