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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영유아 육아 > 0~3세 육아
· ISBN : 9788997195398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3-11-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Chapter 01 왜 아기는 미숙하게 태어날까
생애 첫 시련.뇌의 본격적 발달.부모만의 특별한 아기로.아기는 엄마의 반응에 민감하다.누구나 이미 훌륭한 부모다
Chapter 02 왜 아기는 시도 때도 없이 울까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갓 태어난 아기.울어야 살 수 있다.아기가 사랑스러운 이유.아기의 대화 기술.아기의 울음을 이해하기.333법칙에 따른 영아산통.많이 보채고 우는 아기를 둔 부모.대체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자신감은 아기를 진정시킨다.확신·공감·지지가 필요하다.육아는 현실이다
Chapter 03 왜 아기는 불규칙하게 잘까
얼마나 자야 충분할까.아기의 수면 구조 파악하기.동적 수면과 정적 수면.생후 1개월 수면 패턴.생후 2개월 수면 패턴.생후 3개월 수면 패턴.밤낮 구별하기.아기가 보내는 수면 신호.단단하게 강보 싸매기.아기는 각기 다르다.울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엄마와 같은 방에서 자는 것이 좋다.수면과 영아돌연사증후군의 관계.‘침대 함께 쓰기’와 ‘함께 잠자기’의 차이.아기와 안전하게 침대 함께 쓰기.상황은 점차 나아진다
Chapter 04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 수유
모유수유와 분유수유의 과학적 진실.절대 영양분, 초유.모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수유 방법의 선택은 엄마의 몫이다.최고의 선택, 모유.엄마 가슴으로 기어가는 본능.모유수유의 즐거움.모유수유를 할 수 없을 때.워킹맘의 수유 고민.미리 짜 놓은 모유의 영양 상태.차선의 선택,
분유.분유수유의 장점.부모가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한다.모유수유와 엄마의 건강
Chapter 05 언어의 기초를 쌓다, 청각
소리를 이해하다.부모에게 배우는 옹알이.아기의 언어 습득 방법.모차르트 음악의 효과.단순한 소리에서 의미 있는 단어로.중이염이 끼치는 영향.2개 이상의 언어 배우기.사랑이 담긴 목소리를 기억한다.아기의 언어
Chapter 06 세상의 구조를 이해한다, 시각
정교한 뇌 발달이 필요하다.반경 30센티미터 시야.생후 1개월 시각 발달.생후 2~3개월 시각 발달.어렴풋한 첫 광경.초점 맞추기.뇌에 시각 센터를 만든다.안질환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초점 책은 필수일까?.자연은 가장 완벽한 시각적 자극이다.시선을 맞추고 눈으로 대화하기
Chapter 07 뇌 활동을 촉진한다, 촉각
아기는 통증에 민감하다.엄마가 안아주면 통증은 완화된다.포경 수술.아기는 통증을 기억한다.촉각의 힘.부드러운 손길이 이끄는 뇌 발달.내 첫 아이
Chapter 08 기고, 걷고, 뛸 준비
바로 눕혀 재우기의 중요성.바로 누워 자고, 엎드려 놀자.신체 발달을 돕는 하루 5분 엎드리기.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스스로 신체 발달의 기초를 쌓는다.다양한 방향에서 말을 걸기.신체 발달은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Chapter 09 세상 모든 것이 자극제
엄마, 앞서가지 말자.시각적 자극.청각 자극.촉각 자극.아기의 여섯 가지 의식 상태.아기의 반응은 제각각이다.방치는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
Chapter 10 생후 첫 3개월 부모의 생활
엄마의 몸 변화.엄마의 뇌 변화.엄마의 호르몬 변화.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의 소용돌이.출산 후 3개월, 엄마를 괴롭히는 산후우울증.산후우울증 치료법.산후우울증에 관한 다양한 연구.출산 전후 불안.아빠도 산후우울증을 겪는다.아빠 역할이 남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육아에서 아빠의 역할.부모라는 책임감.부모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
감사의 글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아기가 태어나려면 구불구불한 산도를 통과해야 하므로 임신 기간 동안 발달할 수 있는 태아의 뇌 크기에는 절대적으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인류가 계속 생존하려면 태어난 후에도 뇌가 추가로 발달해야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동안 이루어지는 뇌 발달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것이다.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 마법 같은 공식은 없다. 아기는 인간이고 모든 인간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아기에게 생후 첫 3개월은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하기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하는 기간이 아니다. 훈련은 나중에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생후 첫 3개월 동안 부모는 편안한 자궁에서 생활했던 아기가 세상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 아기는 자신이 괴로울 때 비록 원인은 알지 못하더라도 누군가가 곁에서 돌봐 주리라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아기는 자궁에서 세상으로 삶의 터전을 바꾸고 여러 반응을 겪으면서 자신의 고통에 주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배우기 시작한다.
심장박동, 체온, 호흡, 수면, 각성을 비롯한 아기에게 매우 기본적인 신체 현상은 부모가 곁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아기를 쓰다듬는 행동은 다른 포유동물이 새끼를 핥아주는 행동과 비슷하다. 밤새 팔이 닿는 곳에 아기가 자고 있다면 부모는 거의 수면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보듬어주는 것만으로도 아기를 다시 잠들게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부모의 손이 닿으면 아기의 몸이 따뜻해져서 호흡과 소화가 촉진되고 배설까지 수월해진다. 또한 필요할 때마다 아기를 토닥이고 편안하게 달래줄 수 있어서 아기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