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원히 내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9725340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2-06-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9725340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2-06-29
책 소개
이래경의 로맨스 소설. 수아, "오빠, 우리… 같이 잘래요?" 그를 사랑하는 건 숨을 쉬는 것보다 당연한 일이다. 차갑게 돌아서는 그에게 애원하는 것은 언제나 그녀였다. 윤재, "너처럼 정상적이지 못한 여자와 섹스할 마음 없어." 절대 가져서는 안 된다. 그녀를 밀어낼수록 더 아픈 것은 언제나 그였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에게 끌려 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수아가 참지 못하고 그를 자극하고 말았다.
“오빠, 지금 질투해요?”
그의 걸음이 딱 멈췄다. 천천히 그녀에게로 등을 돌리는 그의 표정에는 매우 어이없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뭐?”
“선배를 질투하는 거냐고요.”
“너 정말 혼나고 싶어?”
그 순간, 수아는 까치발로 그의 입술을 훔쳤다. 찰나의 행동이었다. 그는 돌처럼 굳어져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그럴 필요 없어요. 난 오빠 좋아하니까.”
투명한 눈빛은 한 점 거짓도 없는 진실임을 말해 주었다. 윤재는 꽉 막힌 목을 가다듬지 않고도 소리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난 아니야. 넌 안 돼.”
그의 거절은 냉담했다.
“거짓말.”
절박해진 수아가 그의 목을 껴안았다.
“그럼 날 뿌리쳐 봐요!”
그녀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았다. 소름끼치게 부드러운 입술이 그의 입술에 맞닿아 달콤하게 속삭였다, 오빠가 그러면 울어버릴 거야, 라고. 그녀의 입술이 서투르게 그를 더듬기 시작했다. 첫 키스의 설렘과 서투름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밀어 버려야 하는데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 녀석을 가지고 싶었던 것이…….
하지만 최윤재 넌, 절대 가질 수 없어. 네가 한 짓을 기억해.
그의 이성과 감성이 치열하게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 이성이 질 것임을 알지 않던가. 인내를 잃은 그의 커다란 손이 그녀의 머리를 감싸 자신에게로 당겼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