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시간관리
· ISBN : 9788997263332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2-12-28
책 소개
목차
책을 시작하면서
Chapter 1. 아침(Morming)
_ 시간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헤엄치자
01 일찍 일어나면 24시간이 온전한 ‘내 것’이 된다
02 하루 24시간을 ‘개인 시간’과 ‘타인 시간’으로 나눈다
03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① 온 회사가 내 편이 된다
04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②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 ‘소중한 시간’이 늘어난다
05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③ 갑작스럽게 불거진 문제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06 일찍 일어나기의 이점 ④ 작은 기쁨을 느끼는 만남이 늘어난다
07 3가지 ‘습관’을 버리면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게 된다
08 ‘누군가를 위해’ 일찍 일어난다
Chapter 2. 독서(Reading)
_ ‘저자와의 대화’, ‘나와의 대화’를 즐기자
01 아침에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02 책은 생각을 넓히기 위한 도구
03 영상은 스스로 생각하는 데 방해가 된다
04 아침 독서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하자
05 독서는 저자의 인생을 몇 시간이나마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06 좋은 책은 일곱 번이라도 다시 읽자
07 좋은 책을 만날 때까지 아침 독서를 계속하자
08 나만의 ‘양서’를 찾는 방법
09 다른 사람에게 소개받은 책이 세계를 넓혀준다
10 책은 깨끗이 봐야 한다는 집착을 버린다
Chapter 3. 소통(Outbound)
_ 소통으로 세계를 넓히자
01 ‘소통’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다
02 인생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익힌다
03 ‘소통’은 멈추고 싶지 않을 정도로 즐겁다
04 지금 바로 소통을 시작하자!
05 ‘이쪽’에서 ‘저쪽’으로
06 즐거움의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 꽃이 핀다
07 시간이 없다는 말은 시간에 휩쓸린다는 증거
08 쑥쑥 크는 시기가 있다
Chapter 4. 실천(Practice)
_ 내일부터 ‘아침 독서’를 시작하자
01 저자가 추천하는 ‘반드시 읽어야 할 10권의 책’
02 행동하는 ‘0.3%’의 사람이 되라
권말 부록 _ ‘만남’의 장
책을 마치면서
옮긴이의 말
나만의 ‘아침 독서’ 리스트
리뷰
책속에서
‘시간’에 대해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자.
나는 시간에는 ‘개인 시간’과 ‘타인 시간’이라는 두 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 시간’이란 내 의지대로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인 반면 ‘타인 시간’은 글자 그대로 타인에게 지배당하는 시간이다. 즉, 타인 시간은 자유롭게 쓸 수 없으며 나답게 살 수 없는 시간이다.
학창 시절에는 누구나 ‘개인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있었다. 실컷 놀며 클럽 활동이나 취미 생활에 마음껏 몰두하고,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기도 하고, 그러다 공부도 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제법 많았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로는 어떤가? 내 의지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부쩍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중략)
사회인에게는 수많은 ‘타인 시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개인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시간대가 있다. 나는 그 시간이 ‘아침’이라고 믿는다.
_‘하루 24시간을 ‘개인 시간’과 ‘타인 시간’으로 나눈다’ 中
늦게까지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힘들게 일찍 일어나 얻은 귀하디귀한 ‘개인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제목을 떠올리면 답은 간단하다. 물론 ‘독서’다!
‘아침 독서’라는 말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내심 고개를 갸웃거리는 독자가 많으리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늦잠을 자는 것보다 좋기야 하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단 말인가? 또 아침에 토익이든 자격증 시험 준비든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는 게 책을 읽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물론 아침 공부도 좋다. 토익이나 자격증 시험공부도 조용한 아침 시간에 하면 훨씬 집중이 잘된다. 토익 공부든 자격증 시험공부든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공부에 집중하며 노력하는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나는 아침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0분만이라도 좋으니 귀중한 아침 시간을 독서에 쓰라고 조언한다.
왜 그렇게 아침 독서에 집착하는지 묻는다면 내가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실감했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설명한다. 나 자신의 경험과 실천으로, 아침 독서가 아직 졸음이 가시지 않은 우리의 뇌를 부드럽고 또 확실하게 풀어주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_‘아침에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中
나는 아침 독서가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철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라면 ‘출근 시간에 전철 안에서 책을 읽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나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교외로 이사한 후 치열한 출근 전쟁을 피하기 위해 매일 첫차를 타고 출근하게 되었다. 새벽 출근길은 사람들로 붐비기 전이라 조용히 책에 집중할 수 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편도 2시간은 ‘여정’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긴 시간이다. 매일 아침 첫차를 타고 출근하다 보니 한산한 전철 안에서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겼다. 이른 시간의 전철은 쾌적함 그 자체다. 일정한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글자를 눈으로 좇는 환경은 독서를 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다. 출퇴근 시간의 혼잡을 피한 이른 아침의 전철은 훌륭한 ‘개인 서재’ 역할을 해준다.
_‘아침 독서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하자’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