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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9728707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5-15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다시 새로운 길 위에 서다
머리말/고졸 출신 행원, 지점장을 거쳐 교수가 되기까지 37년간의 이야기
제1장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
- 퇴직을 앞둔 후배와의 대화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결정적 순간의 선택/남을 것인가, 뛰쳐나갈 것인가/함께 살아가는 지혜
- 전직 은행원, 새로운 삶을 개척하다
울타리가 사라진 바깥 세상/인생 이모작을 위한 준비/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고민
- 고뇌하는 두 세대
청년과 베이비부머/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지평/은퇴자 르네상스 운동
제2장 나의 지점장시절
- 은행 지점장이라는 자리
지점장의 혜안/은행의 발전과 나의 행복
- 김포공항지점-초급지점장 시절
국내 최고의 점포 만들기/“존경하는 부행장님께”-점포환경 개선/우리나라 최초의 ‘조종사 대출’을 만들다/지점으로 승격하다/늦게 배운 골프 유감/입행 30주년의 추억/지점장 모임(강서회) 만들기/손익조정 및 MOU 체결/책임자회의에서 강조했던 사항들-책임자론/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일들
- 평창동지점-중견지점장 시절
도전, 새로운 신화/고객 룸을 디자인하다/국민대학교-진심과 열정으로 무장한 사람이 승리한다/A코퍼레이션-고객의 편에 서서 내 일처럼/열정을 기억하라-Passion Club(행원들의 모임)/기억에 남는 거래처들/행복한 지점장 모임/지점장이 꼭 알아야 할 직원들의 성향
- 흑석동지점-고참지점장 시절
시작과 끝을 같은 지점에서/중앙대학교출장소, 중대병원출장소의 독립/힘들게 하는 고객들/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다/박사과정을 수료하다/중앙대학교 상임이사와의 추억/중앙대학교, 그리고 우리은행 중대동문회/직원들과 같이 가는 길/동료 지점장들과의 만남/기억나는 고객들-영혼의 교류/어릴 적 친구들-같이 와서 갈 때는 따로따로
제3장 부지점장의 지점장 연습
- 은행지점의 중핵, 부지점장
부지점장의 진정한 가치
- 동여의도지점-부지점장의 역할
모든 것은 내 책임/열두 시 반의 퇴근/밤에 이루어지는 영업/아쉽게 날아간 거액여신/CFA 시험과 좌절/본부장과의 인연/부도내는 기업들-악연을 극복하라/
- 홍은동지점-지점장 연습
최하위 지점의 반란/약졸을 강병으로/환경개조를 통한 리스타트!/지점문화를 새롭게 하다/KPI 꼴찌에서 1등으로/위기를 기회로-본부장과의 인연/제안을 기꺼이 받아준 부행장
제4장 젊은 날의 이야기
- 은행원으로 살다
은행시험-벼랑 끝에서의 도전/햇병아리 시절/소소한 단상들/중견행원 시절(종각지점, 역삼동지점 개설, 서무부, 영업부)/책임자 시절(흑석동지점, 신촌지점, 무교지점, 한경센터지점 개설, 교육, 서울역출장소)
- 고교 시절의 추억-고뇌하는 젊은 영혼
부록 스물네 살에 쓰는 자서전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중학교 시절
아, 잊지 못할 악전고투의 한 해
고등학교 시절
신입행원 시절
병역의 의무를 다하다
에필로그 꿈꾸는 삶은 아름답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랜 직장생활을 내려놓게 되면 그동안 짓눌렀던 여러 압박에서 벗어날 수는 있다. 실적 달성을 위한 강박에서도 해방되고 조직이 주는 그 묵직한 압박감도 더 이상 없을 테니까. 그러나 좋은 일뿐이겠는가. 매월 꼬박꼬박 통장에 들어오던 월급이 거짓말처럼 끊기고 매월 결재 받으러 오던 직원들이 마술처럼 사라진 뒤에 남은 건 텅 빈 가슴뿐…. 그때의 허무함은 어쩔 것인가. 그건 당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그 무슨 말로도 적절한 표현이 불가능한….
오랜 경험을 통해 구축된 능력과 지혜를 더 단단히 하는 것과 더불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과 공간도 함께 만들어가자. 모두의 지혜를 모은다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지금까지는 제한된 일자리를 가지고 청년들과 경쟁하는 관계였다면, 아예 우리가 놀 마당은 우리가 만들겠다는 발상의 대전환을 제안한다. 마치 우리가 40년 전에 사회를 향하여 용맹하게 진군했듯이 지금은 또 다른 세계를 정복하러 나가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
총량 5000억 원 달성과 더불어 두 번째 목표는 KPI 1위를 달성하는 것이었는데, 이 두 목표가 동떨어진 별개의 성격은 아니었다. 실적이 좋아지면 순위도 따라 상승하기 마련이었다. 총량 5000억 원 돌파의 여세를 몰아 전 직원이 6개월간 힘을 합해 한 방향으로 내달렸다. 그에 대한 결과는 2011년 하반기 KPI 1위 달성이라는 영광으로 보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