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픈 청춘, 사랑을 묻다

아픈 청춘, 사랑을 묻다

(여행가 오음의 힐링 트래블)

오음 (지은이)
  |  
이마고라이프
2012-04-25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픈 청춘, 사랑을 묻다

책 정보

· 제목 : 아픈 청춘, 사랑을 묻다 (여행가 오음의 힐링 트래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7299058
· 쪽수 : 208쪽

책 소개

여행이 마음을 치유해준다고 믿는 심리치료를 전공한 27살 청년 오음. 인도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네팔, 라오스 등 10여 개국을 여행하며 길 위에서 가장 행복했고 위안을 받았던 마음이 여행가로서의 삶을 꿈꾸게 했다. <아픈 청춘, 사랑을 묻다>에서는 여행가 오음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목차

프롤로그

1 헤매다
여행의 시작_첫비
No problem!
단 하나의 삶
로맨티시스트
사진과 만나다
바로, 지금
사막

2 사람을 알게 되면 누구나 슬퍼지지
길 위의 사람들
두 번째 생일
마음을 위한 시간
가엾은 청춘
고슴도치 딜레마
돈을 벌게 해준 나라
쇼팽
머리를 자르고
당신과 나의 사연

3 아픈청춘
투르투크
아이들만 아는 것

몬순
합창
길 위에서
엄마
일상과 일상
첫사랑이라니
취기
밤을 지새운
이유 혹은 방법
친구야
랍가 게스트 하우스

4 멈추어 사랑하라
이런 나여도 사랑해 줄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보름달
행복한가요?
아름다운 약속
바람의 위로

에필로그

저자소개

오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자 혹은 작가로 불리나 무거운 배낭은 메지 못하고 어려운 글은 쓸 줄 모른다.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삶을 꿈꾸다 가장 사랑한 것도 가장 큰 위로를 받은 것도 여행이었음을 깨닫고 늘 떠나며 살기로 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너무 좁고 나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너무 넓은 우리의 산책 같은 이야기들을 쓰고 있다. 매일 빨간 날로 살고 있어서인지 푸른 시기에 자주 홀로 붉게 서 있다. 《외계인 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여행 산문집 두 권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럼에도 결국 압도적인 장면은 있는 법이잖아요. 난 살아오면서 자연스레 내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결국 내게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준 몇몇 사건들이 지금의 날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여행은 나를 무너지게 하고 감탄에 목이 메게 하는 순간들의 연속이잖아요. 그 순간을 잊을까 겁나요. 그래서 사진에 담아둬요.”
델리로 향한 버스는 무사히 도착했고 이제 서로의 남은 여행을 위해 우리는 그렇게 이별했다. 가벼운 포옹을 나누고,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은 채. (44p. 사진과 만나다 中)


내일이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이별의 포옹을 나눌 것이다. 또다시 아무렇지 않게 마주할 수도, 혹은 이제 영영 마주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해도 좋다. 내일 서로에게서 멀어져도 우린 여전히 길 위에 존재할 테니까. 우리의 청춘이 지나가도 우리는 서로의 꿈을 기억할 테니까. 언제나 멈춰 선 선인장이 아닌 저 위의구름으로 떠돌 것이고 그건 바로 우린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니까.
(53p. 바로, 지금. 中)


아무 소리도 없는 그 사막에서
쾅 - 쾅-
내 가슴이 온 하늘을 가득 울렸다.
결국 비워지지 않는 이 고통과 슬픔을 다 합쳐도 사실 심장의 크기만도 못하지 않을까. 내 안에서 그만큼의 슬픔만 비워낸다면 나는 다시 충분한 온기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어쩌면 이것이 내가 누군가를 안을 수 있는 사랑의 전부가 아닐까. 떨고 있는 너의 몸을 잠시 감싸줄 정도의 온기만이 나에게 허락된 크기인 것은 아닐까. (56p. 사막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