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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다

신은 없다

댄 바커 (지은이), 공윤조 (옮긴이)
치우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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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332021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1-12-24

책 소개

이 책에 헌사를 바친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 대한 댄 바커 자신의 고해이다” 책 앞부분의 1/5 가량은 그가 결국 버려야만 했던 ‘신앙’에 그야말로 모든 걸 다 바쳤던 19년간의 세월을 술회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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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부 하나님을 거부하다
1. 부르심
2. 타락
3. 좋지 못한 결과
4. 새로운 소명

제2부 나는 왜 무신론자가 되었나?
5. 나는 왜 무신론자가 되었나?
6. 하나님을 반박하며
7. 어느 문에나 있나니
8. 칼람의 우주론적 증명
9. 친애하는 신학자여

제3부 기독교는 무엇이 문제인가?
10. 성경과 도덕성
11. 팝법적인 살인은 허용되어도 좋은가?
12. 아무쪼록 선한 사람이 되기를
13. 성경의 모순들
14. 모순을 이해하기
15. 예수는 존재했는가?
16. 예수는 죽은 후에 정말 부활했을까?

제4부 인생은 좋은 것이다!
17. 워싱턴에 가다
18. 무신론의 모험
19. 삶과 죽음의 문제들

참고문헌

저자소개

댄 바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올해의 책(어린이 인문사회 분야/학교도서관저널 선정)에 선정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의 저자입니다. 댄 바커는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일을 찾는 철학자이자 작가 할아버지입니다. 댄 할아버지는 유명한 동화 작가인 조이 베리와 함께 200곡 이상의 동요와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적십자사에서 오랫동안 자원봉사자로 일했고, 국제엠네스티에서는 단어 퍼즐 문제를 만드는 봉사를 하기도 했답니다. 종교의 자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댄 할아버지는 젊었을 때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한 경험을 살려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984년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와서 얼굴을 알리고, 그 뒤로 단체와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1991년에는 레니레너피라는 인디언 부족이었던 조부의 소년 시절 이야기를 모아 <낙원을 회상하며(Paradise Remembered)>라는 책을 내기도 했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Maybe Yes, Maybe No)>, <믿음 속에서 믿음을 잃다(Losing Faith in Faith)> 같은 철학 책과 종교 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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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객석>, <월간음악>, <안단테> 등 클래식 음악 전문지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청소년 교양도서『꾸벅꾸벅 클래식』(김영사)이 있고, 『금난새와 떠나는 음악여행 2』와『금난새의 내가 사랑하는 교향곡』(생각의나무)의 편집 진행을 맡았다.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마이클 아이건의『엑스터시』(눈) 번역 작업에 참여했고, 2012년 출간 예정인 브라이언 D. 팔머의『어둠의 문화』(치우) 를 번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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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 대부분은 종교에 비판적이지 않다. 설교를 해온 19년 동안 예배가 끝난 후에 나를 찾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바커 목사님, 설교의 출처는 무엇인가요?”라고 물은 적이 없다. 나는 단순히 목사라는 이유로 노력 없이 얻은 존경을 무한정 허용했다. 회의론자,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인본주의자는 어디에 있는가?(그런데 왜 나는 그들이 교회 안에 있기를 기대해야 하는 것일까). 하나님에 대한 의문이 일어났을 때 왜 신자들은 나의 확고한 ‘권위’에 도전하지 않았을까? 돌이켜 보면, 이 모든 세월을 통틀어 거리에서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경우는 두어 차례밖에 없었다. 오히려 사람들이 그냥 지나쳐버릴 때 나는 굉장히 놀랐다. 이제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지만, 그때에는 어떻게 하나님을 회피할 정도로 길을 잃을 수 있는지 당혹스러웠다.


예수는 여전히 재림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최초의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기독교 세대는 자신들이 ‘말세’에 살고 있다고 늘 생각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태복음 16장 28절).
그는 또 “내가 속히 임하리니”라고 말했다(요한 계시록 3장 11절). 그러나 2천 년이라는 세월은 ‘속히’가 아니다. 나는 내가 믿었던 것이 무언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 설마 하면서도 - 서서히 알게 되었다. ‘아, 내가 이 점에서 성숙해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나는 이론적인 것에 경도되기 시작했다. 근본주의는 점점 더 작아지고, 복음주의는 더 온건해져 갔다. 나는 다양한 성격의 교회에 초대되어 설교하고 노래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대부분 복음주의적이었지만, 온건하고 진보적인 집회에서도 나는 음악을 연주했다. 나는 설교에서 지옥에 관한 것은 줄이고, 사랑에 관한 것은 더 많이 언급했다. 사후의 삶에 대해서는 더 적게 이야기하고, ‘이승’의 삶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했다. 나는 여전히 강하고 헌신적인 신앙인이었지만, 복음주의를 줄이고 ‘기독교인의 행보’에 대한 설교를 더 늘렸다.


“당신은 언제 성숙해졌나요?”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전반적인 기간을 가리킬 수 있어도, 어떤 특정한 순간을 가리킬 수는 없다. ‘한 가지’만 있지 않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는 수없이 마음 아픈 실현의 순간들을 기억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나의 무신론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였지, 그것 때문에 무신론자가 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말한 것은 1983년 여름이었다. 내가 말하기 전, 외로운 4, 5개월 동안 어느 누구도 이것을 알지 못했다. 뭔가를 예감하고 있던 친구 두 명과 아내가 수상쩍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는 여전히 꽤 성공한 목사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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