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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위기와 기독교의 새로운 대서사

문명의 위기와 기독교의 새로운 대서사

돈 큐핏 (지은이), 안재형 (옮긴이)
한국기독교연구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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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위기와 기독교의 새로운 대서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명의 위기와 기독교의 새로운 대서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97339563
· 쪽수 : 166쪽
· 출판일 : 2020-07-15

책 소개

카이로스 시리즈 1권. 기독교의 핵심 줄거리인 대서사를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기독교의 진리와 본질을 새롭게 밝혀준 책이다.

목차

서론 __ 9
1장. “하느님” 용례 __ 21
2장. “세상” 용례 __ 29
3장. 태초에 __ 35
4장. 정착하기 __ 45
5장. 하느님은 과도기적 대상? __ 57
6장. 다른 사람들의 믿음 __ 69
7장. 중보종교 __ 77
8장. 율법의 종말 __ 89
9장. 두 번째 회전 __ 101
10장. 두 번째 회전 완성 __ 113
11장. 종교적 사고와 인류 만들기 __ 119
12장. 신들의 황혼 __ 131
13장. 최고선(最高善) __ 141
14장. 비난 __ 151
참고문헌 __ 165

저자소개

돈 큐핏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랑카셔(Lancashire) 출신으로 1934년에 태어났다. 현재 나이는 86세인 셈이다. 그는 자연과학, 신학, 종교철학을 연구했으며 1960년에 성공회 사제로서 임명되었지만 자신의 연구를 진행해 감에 따라 더 이상 공적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2008년에 교회의 일원이기를 그만두었다. 그는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서 첫 부임하고 그 후 약 30년 동안 종교철학을 가르쳤으며 1996년에 퇴임했다. 그의 기독교 사상은 정통 기독교의 고전적 유신론을 거부하는 것을 바탕으로 해서 신의 개념을 비실재론적으로 정립하는 것을 특색으로 하고 기독교는 전통 교회 중심 기독교에서 하나님 나라 중심 기독교로 개혁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고전적 유신론을 거부하는 그의 악명 높은 저서 『떠나보낸 하느님 Taking Leave of God』을 비롯한 그의 모든 저서는 새 시대에 맞는 새 사상 이를테면 새로운 철학, 새로운 윤리학, 새로운 종교를 제창하고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주요 저서로는 Ethics in the Last Days of Humanity, Creative Faith: Religion as a Way of Worldmaking, Above Us Only Sky, Sea of Faith, Impossible Love, Mysticism After Modernity, The Meaning of the West, Solar Ethics, Philosophy’s Own Religion, Christ and Hiddenness of God, Mysticism After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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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 총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한동대에서 응용언어학 + 번역학 석사를 받았으며, 『문명의 위기와 기독교의 새로운 대서사』, 『생태해방신학』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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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내가 목표로 삼는 것은 독자들에게 전통적인 라틴 기독교, 즉 “서방” 기독교의 “대서사(Grand Narrative)”를 대체할 철저히 현대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 자세한 내용은 차차 설명해 나갈 것이다.
과거의 대서사는 영원 속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모든 것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였다. 하느님과 첫 피조물인 천사들로부터 시작해서, 인간의 타락과 구원으로 이어지는 긴 역사를 지나 마지막 심판과 복된 자들의 최종 승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였다.


모든 것은 초자연적인 질서를 통해, 즉 하느님을 통해 배워야 했다. 하느님은 어디서나 앞장서며 길을 보여주셔야 했다. 나는 내 스스로는 아무것도 생각해낼 수 없었다. 내 마음을 밝히기 위해 나는 하느님의 영이나 하느님의 지혜에 호소해야 했다. 나는 혁신할 수 없었다. 하느님만이 혁신했다. 나는 내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 나는 하느님의 뜻을 배워야 했고 거기에 순종해야 했다. 그렇다면 세상은 어떠한가? 세상은 아직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법의 지배를 받고, 예측 가능한 자연질서가 되지 못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질서는 “하느님의 옷자락”이며 자연질서에게 명령하는 유일한 원리는 하느님의 말씀과 자신의 약속에 대한 하느님의 신실함이라고 말했다.


내가 설명한 예수 종교(Jesus’ religion)의 흥미롭지만 거의 언급되지 않은 특징 중 하나는 불합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교회 종교(church-religion)의 매우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신조(creeds)”는 믿을 만한 증거가 없는 경우에도, 더 나아가 명백히 참이 아닌 경우에도 신자들에게 믿음(beliefs)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예수 종교는 그저 윤리적인 결단으로 부르는 것이다. 예수 종교는 우리가 삶과 동료 인간을 향한 타오르는 사랑에 온 맘으로 우리 자신을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근심이나 박해 같은 것들은 무시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종교는 “인지하는 것이 아니다(non-cognitive).” 예수 종교는 실제로는 초자연적인 믿음을 요구하지 않는다. 예수 종교는 우리가 지금 삶에서 권위에 복종하는 대가로 죽음 이후 다른 세상의 삶을 약속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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