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9741463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7-03-17
책 소개
목차
기연을 얻다 ... 007
서울아! 내가 왔다 ... 025
취업 전쟁 ... 03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식함 ... 055
내 밥통이 따듯했던 나날 ... 077
별을 세는 밤 ... 091
첫 여행 ... 105
넌 정체가 뭐냐? ... 125
가까이 더 가까이 ... 154
신데렐라의 법칙 ... 172
특명, 사장님을 구하라! ... 191
해피 버스데이 ... 211
나는 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한다 ... 227
진실은 때론 가슴 아프다 ... 242
미움받을 용기 ... 259
사랑이었어 ... 269
사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276
행복은 바로 내 곁에 ... 289
저자소개
책속에서
“뭐하는 거냐?”
건우는 아랑이 갑자기 손을 모으고 눈을 감자 뭐하는 건가 싶어 질문을 던졌다.
“아, 지금 별똥별이 떨어져서요.”
“하하. 넌 그걸 믿어? 그래, 하긴….”
건우는 호탕하게 웃었다. 그리고 녀석을 빤히 쳐다봤다. 신기한 구석이 많은 놈이었다.
세상 물정 하나 모르고 순진한 거 같다가도 그 무서운 조폭을 때려눕힌 걸 보면 그건 또 아닌 것도 같고. 아랑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당연한 걸 가지고 왜 그러냐는 표정을 보이자 건우는 절로 손이 올라갔다. 어느새 그는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꼭 강아지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어른 손바닥만 한 얼굴에 눈은 커다래 가지고 이목구비도 뚜렷했다. 가만히 보면 참 예쁘게 생겼다. 거기까지 생각하자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건우는 확 녀석의 머리에서 손을 떼었다.
“흠흠, 소원은 뭘 빌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