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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서종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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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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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42363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0-12-18

목차

한 말씀만 하소서
끄트머리·10
전원일기·15
어머니의 쉼표·20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5
아버지의 경운기·31
공직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36
남한산성·41
특수학교와 아파트·46
남자가 없다·51
귀향鬼鄕·56
나라는 누가 지키는가?·61
한 말씀만 하소서·65

선택받지 못한 이후가 더 중요하다
직위는 살 수 있어도, 존경은 살 수 없다·72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77
퇴직연습·81
성과상여금의 진실·86
슈퍼갑질甲質이 어디 땅콩회항 뿐이랴?·91
선택받지 못한 이후가 더 중요하다·96
모시 고르다 삼베 고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101
핑퐁게임·106
직장 내 이상형 동료, 이상한 동료·110
승진비결, 한 치수 큰 모자·114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상사 대하기·119
공무원도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다·124

누가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가
나는 불쏘시개였습니다·130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135
아베가 고맙다·140
해가 뜰 때 풀을 말려야 한다·145
나도 때로는 죽고 싶을 때가 있다·153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159
피는 물보다 진하다·165
대통령의 색깔·170
수상한 그녀·175
밥은 우리에게 무엇인가?·180
공직 개혁, 무엇이 문제인가?·184
누가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가·190

사소한 분노
터질 것이 터졌다·196
수능유감·201
무임승차 논쟁·206
아! 세월이여·211
붕어빵 속에는 붕어가 없다·216
술 권하는 사회?·220
누구의 나라인가?·225
이상한 나라, 이상한 학교·230
사소한 분노·235
내가 메르스다·240
변호사와 7급 공무원·246
어디 장학사 뿐이겠는가?·251

저자소개

서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전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대학에서 법학을, 석사과정에서는 상담심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지방공무원으로 30여 년을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고 정년 퇴임했다. 현재는, 국가공인 퍼실리테이터이며 컨설턴트로서 농어촌 현장포럼과 역량강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및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역량교육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녹조근정훈장(대통령), 2012년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2011년 시정연구모임 최우수(광주광역시장), 1996년 시·구정발전연찬대회 최우수(광주광역시장), 1993년 자랑스런 공무원상(광산구청장) 등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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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 직장인들이 ‘은퇴 후에 할 일 없으면 농사나 짓지’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는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잠꼬대 같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부언하면, 농사일은 논밭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하는 전문직이라는 뜻이다. 또한,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초제 없는 들녘을 만들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유기농 농부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농부들이라고 농약 중독이나 농부증에 대하여 모를 리 없지 않겠는가? 다만, 잡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기대한 만큼의 농작물을 수확할 수 없기 때문인데, 소규모 텃밭이 아닌 이상은 제초제가 아니고서는 해 볼 도리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전원생활>중에서


신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은 ‘죽음’이라고 한다. 모름지기 인생은 유한한 것이니 언젠가는 모두가 맞이해야 할 일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평생 죽지 않고 살 것처럼,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버둥거리며 지내는 것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구두 수선공 세몬과 천사 미하일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으로 이웃을 보살피는 소설 속 인물들과 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어른은 생전에 그 어떤 천한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늘 자신을 낮추며 이웃을 위해 성실하게 사셨던 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의 경운기> 중에서


공무원은 ‘법대로 해야 한다’는 말에 토를 달 생각은 없다. 그러나 법이 모든 사항을 상세히 적시할 수 없기 때문에, 법을 적용하기 전에 입법 취지나 배경 등을 살펴보는 ‘법 해석’이 수반되는 것이다. 물론, 이를 확대 해석하여 재량권을 남용할 소지 또한 없지 않으나, 재량권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만 있다면, 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행정행위가 아닐까 생각한다.-<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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