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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9756003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2-11-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민족의 영원한 멘토
1부 이순신의 삶이 보여준 궁극의 리더십
꿈과 희망의 리더십 /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 가치 지향의 리더십 / 소통의 리더십 ① / 소통의 리더십 ② / 고결한 인격의 리더십 / 위엄과 인정의 리더십 / 실력 우선의 리더십 / 신의의 리더십 / 사랑의 리더십 ① / 사랑의 리더십 ② / 용기의 리더십 / 정성의 리더십 / 일벌백계의 리더십 / 배수진의 리더십 / 동기 부여의 리더십 / 동고동락의 리더십
2부 선승구전의 병법
“통합된 세력으로 분산된 적을 공격하라” / “적의 선봉에 화력을 집중하라” / “싸울 장소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라” / “지형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라” / “정확한 정보가 아니면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 “만반의 준비 태세라면 승리는 당연하다” / “이겨놓고 싸워야 이긴다” / 이순신의 수군 전략 ① “남해 해로를 차단하라” / 이순신의 수군 전략 ② “수륙병진 후 부산 앞바다를 가로막아야 한다” / 이순신의 수군 전략 ③ “서해 해로를 차단하라” / 이순신의 해전 전술 ① 총통 포격 전술을 구사하는 첨단 수군 / 이순신의 해전 전술 ② 거북선은 근접 총통 포격용 돌격선 / 조선은 수군 강국이었다 ① 첨단 전술의 조선과 재래식 전술의 일본 / 조선은 수군 강국이었다 ② 세계적 수준의 수군력 / 조선은 수군 강국이었다 ③ 신예 함선 건조 사업
3부 다시 생각해보는 이순신
그는 누구인가 / 전라좌수사로 전격 발탁되다 / 거북선을 만들고 해전 전술을 혁신하다 이순신 정론 ① 임진왜란과 이순신을 보는 시각을 바꾸다 / 이순신 정론 ② 명량해전의 승리는 과연 철쇄 덕분인가 / 이순신 정론 ③ 백의종군과 이순신 자살설의 진실은 무엇인가 / 위기 때마다 재조명되는 이순신 / 이순신 생태계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들여다보면, 말로는 언제나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부정 축재, 뇌물 수수, 공금 횡령, 불법 투기, 탈세, 불법 상속 및 비자금 조성 등으로 우리를 실망시킨 정치가나 기업 총수들이 한두 사람이 아니다. 정치권력이나 거대한 자본도 이기적 욕망을 넘어서 진정 나라와 국민과 인류에 대한 헌신이나 배려의 마인드가 전제될 때 지속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 과연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넘어설 수 있는 고결한 인격을 갖추었는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떤 희생과 헌신을 해왔는지 돌이켜볼 일이다. 백성에게 살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준 이순신, 거북선을 창제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조선 수군을 세계 최고의 막강한 수군으로 변모시킨 이순신, 침략자 일본군을 철저히 응징하여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는 역사의식을 지닌 이순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선의 민, 관, 군의 전투 역량을 통합한 이순신, 자신보다는 언제나 백성과 나라를 앞세운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 이순신, 그는 우리가 바라고 희망하는 미래 대한민국 리더의 조건을 온전히 지니고 있었다. 이것이 위기 때마다 다시금 이순신이 부각되고 재조명되며, 우리가 재차 그에게 길을 묻는 이유이다.
대한민국의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은 자유냐 평등이냐, 성장이냐 분배냐, 진보냐 보수냐 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이런 개념이나 가치들을 어떻게 융복합해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바로 지금은 대한민국의 역사 발전에 있어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다. 이럴 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바로 소통이다. 소통의 일상화를 통해 조선 수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한 이순신, 불통으로 인해 칠천량해전에서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자초한 조선 조정과 원균 등에게서 우리는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는다. 소통을 통해 자유와 평등, 진보와 보수, 성장과 분배 등의 다양한 가치를 통합하고 지역, 세대, 부처, 직종 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국력을 통합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이 땅의 리더들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명이다.
이순신의 병법을 관통하는 원리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이겨놓고 싸운다’는 것이다. 《손자》에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에 싸우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우고 나서 요행히 승리하기를 구한다”는 말이 있다. 이순신은 ‘선승구전(先勝求戰)’의 병법 원리를 철저히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