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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문영숙 (지은이)
서울셀렉션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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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63995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8-05-11

책 소개

저자 문영숙은 2004년 중편 동화 '엄마의 날개'로 '푸른문학상'과 2005년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으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 등단했다. 전업주부로 살아왔던 그녀가 나이 쉰을 넘어 이룬 꿈이었다. 이 책은 그간 펴낸 작품들과 달리 작가의 자전 에세이집이다.

목차

프롤로그 |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후반전, 도전의 시작
시는 무슨 얼어 죽을! • 붓과 화선지와 시 • 남편 사전에 없는 말 • 18세기 황제의 나라 • 보리쌀 한 말 • 끔찍한 꿈 • 황진이가 되고 싶었던 여인 • 32년 만의 도전 • 산 넘어 산 • 늦깎이 대학생활 • 기말고사 • 엄마, 안녕 • 치매, 마음 안의 외딴 방 하나 • 작가의 길, 창작의 길 • 최재형, 안중근 그리고 나눔의 삶

내 인생의 전반전
움막에서 태어난 아이 • 165원 짜리 운동화 • 책 없는 문영숙 • 편지, 나의 글쓰기 공부 • 고등공민학교 • 수학여행 • 쌀자루 • 어느 겨울밤의 풍경화 • 백일장, 나의 어머니 • 보리밭의 추억 • 고입자격 검정고시 • 오빠 • 서로의 버팀목 • 직장 생활 • 짜장면 집에서 • 장군의 체면 • 며느리 사랑 • 엄마의 머리카락 • 마누라 잘 둔 줄 아세요 • 뒤늦게 찾아온 행복

에필로그 | 고맙습니다, 내 인생

저자소개

문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현재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청소년 역사소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에네껜 아이들》, 《나의 할아버지, 인민군 소년병》,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꽃제비 영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바위에 새긴 미소》, 역사그림책 《독립운동가의 어머니 조마리아》, 《종이 신발》, 《매화꽃 편지》, 논픽션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잊혀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자전 에세이 《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 등이 있습니다. 2013년 《꽃제비 영대》가 Across the Tumen으로, 2019년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가 Trampled Blossoms로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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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자기 인생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싶어 한다. 어떤 이는 남보다 일찍 화려한 꽃을 피우고, 어떤 이는 진한 향기를 뿜는 꽃을 피우기도 한다. 나도 뒤늦게 문학을 통해 꽃을 피우고 있다. 내 꽃은 장미처럼 화려한 꽃도 아니고, 찔레꽃처럼 진한 향기를 뿜지도 못한다. 하지만, 작고 보잘것없어도 오래오래 피어나고 멀리까지 향기를 보내는 꽃이 되고 싶다. 뒤늦게라도 내 꽃을 피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프롤로그>에서


어느덧 ‘책 없는 문영숙’에서 ‘책 쓰는 문영숙’이 되었다. 앞으로는 ‘좋은 책을 쓰는 문영숙’이 되는 것이 꿈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내가 쓴 책을 읽고 따뜻하고 바른 심성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꿈꾼다. 열심히 책 쓰는 일이 내 본분이니, 이 또한 궁핍했던 시대의 반전이고, 내 삶의 반전이 아닌가.


나이 들고 보니 부부는 측은지심으로 산다는 말이 맞는 걸 실감한다. 측은지심이 갈수록 깊어진다. 남편은 지난날을 후회하며 넘칠 정도로 나를 많이 배려한다. 술로 몸이 망가진 후에야 술을 끊고, 가정에도 평화가 찾아오다니…. 남편이 반성하며 아픈 몸을 누이지 않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걸 보면 고맙다. 그렇지 못한 남자들에 비하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서글프지만 이제라도 남편이 오래 살아주기를 바라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위로를 보낸다.
‘잘 참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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