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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도사와 두 제자 감, 래

고진도사와 두 제자 감, 래

(신광철 선문답)

신광철 (지은이)
현자의숲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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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도사와 두 제자 감, 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진도사와 두 제자 감, 래 (신광철 선문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758715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3-06-07

책 소개

진리를 찾아가는 도사와 두 제자의 여정. 지리산 깊은 암자에서 공부하는 고진 도사는 두 제자를 두고 있었다. 한 제자는 감이고 다른 한 제자는 래였다. 감은 현명하고, 래는 우직했다. 고진 도사와 두 제자 감, 래가 인생길을 놓고 나누는 대화가 흥미진진하다.

목차

_짐승이 여관에 들어가 사랑하는 것 봤느냐?
_웃음은 세상을 여는 열쇠이고, 땀은 성공을 여는 열쇠다
_약초의 삶, 독초의 삶
_노력은 나의 일이고, 결과는 하늘의 일이다
_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음을 만끽하라
_텅 빈 달변 깊은 묵언
_스승은 내 마음속에 있다
_아이웃음 하늘웃음
_사랑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용기다
_자신에게 화를 내는 어리석음
_성공과 실패는 한 나무에 달린 잘 익은 사과와 썩은 사과다
_심조불산 지금산입 -수군주파-
_생존 게임? 사는 재미!
_신의 길 인간의 길
_사랑을 가르쳐준 신이 지옥을 만들었으랴
_방황하는 길도 인생길이다
_세상을 산 자리만큼 아름다운 꽃을 피우면 그만이다
_한 사람은 움직이는 독립된 세상이다
_행복해지는 오직 한 가지 방법
_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는다
_가장 큰 이기심은 배려와 봉사다
_사람의 중심은 사람 밖에 있다
_실패는 어린아이가 넘어지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_살아있을 때 살아라 산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사라져라

저자소개

신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 연구소장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우리 문화유산과 한민족이 가진 정신의 위대함을 전파해 온 저자에게, 칭기즈칸은 ‘가장 낮은 자가 가장 높은 곳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대한 인문학적 성장 소재였다.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그는 나무가 온몸으로 일어서고 생애 전체를 성장하듯 인간 또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영혼의 직립’을 주장한다. 노예로 전락하 였으나 칸으로 등극하는 칭기즈칸의 서사에서 존재적 극복의 실체를 발견했다. 칭기즈칸이 구축한 위대한 길 ‘역참’과 글도 몰랐던 사람이 자신에게 없는 것은 받아들여 인류 최대의 제국을 운영하는 ‘받아들임의 통치’ 그리고 새로운 것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날 것의 리더십’을 인문학적 통찰로 날카롭게 풀어냈다. 문을 열어놓아야 성장한다. 길을 열어놓아야 소통된다. 이동하면 살고 멈추면 죽는다는 칭기즈칸의 정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서로는 《다산에게 배우다》, 《꼬마철학자 두발로》,《소설 환단고기》,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여행》 등 4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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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승님. 말을 잘하는 것과 잘 듣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우선입니까?”
“그야 당연히 듣는 것이 먼저겠지.”
“어째서지요?”
“묵언은 무겁지만 달변은 가볍다. 묵언은 안에서 깊어지지만 달변은 안을 비운다.”
“……”
“묵언으로 깨달은 사람은 있어도 달변으로 깨달은 사람은 없다.”
- '텅 빈 달변 깊은 묵언' 중에서


길을 막아놓은 땔감더미를 보며 감이 화를 내자 고진 도사가 한마디 했다.
“너는 지금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냐?”
감이 길을 막아놓은 땔감더미를 발로 차며 말했다.
“길을 막아 놓은 자에게 화내고 있습니다.”
“정작 욕을 들어야 할 사람은 없고 듣는 사람은 너와 나뿐이지 않느냐?”
감이 화를 삭이지 못하고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 자가 없을 뿐이지 욕은 그 자에게 하는 것입니다.”
“감아, 네가 화가 나서 욕하고 있는 지금, 그 자는 질펀하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 새참을 먹는 즐거움에 빠져 있을 수도 있고, 어여쁜 여인을 품에 안고 행복에 젖어 있을지도 모르잖느냐? 화는 네가 내고, 화가 나 지르는 욕은 내가 듣고 있지 않느냐?”
- '자신에게 화를 내는 어리석음' 중에서


성공과 실패는 사과나무에 달린 잘 익은 사과와 썩은 사과와 같다. 한 나무에 열리는 과일일 뿐이다.”
사과나무에 사과를 맺지 못했을지라도 사과나무는 한 해를 산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인생을 살아낸 것이다.”
사랑을 했다면 이별을 받아들이고, 성공을 했다면 실패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룸이 있다면 무너질 줄 알고, 일어섰다면 쓰러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랑과 이별, 성공과 실패, 이룸과 무너짐, 일어섬과 주저앉음은 하나의 얼굴이다. 반드시 짝을 이루어야 다 겪어본 것이다.
- '성공과 실패는 한 나무에 달린 잘 익은 사과와 썩은 사과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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