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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논어를 만나라

인생에 한 번은 논어를 만나라

신광철 (지은이)
  |  
현자의숲
2015-01-15
  |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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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논어를 만나라

책 정보

· 제목 : 인생에 한 번은 논어를 만나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97758968
· 쪽수 : 606쪽

책 소개

인생에 대해 한 번이라도 고민한 적이 있다면 논어를 만나야 한다. 시간이 빚어놓은 인생, 그 안에는 신비와 기적이 있다. 삶은 죽음이라는 절벽과 마주친다. 그래서 삶은 외줄타기다. 삶은 곡예와 닮아 더욱 아름답다. 어떻게 살아도, 어떠한 결정을 내려도 삶은 계속된다.

목차

논어를 읽는 기쁨 14

1장 공자의 사생활편

1. 공자의 품행

진실하게 분명하게 22 | 공손하게 근엄하게 23 | 손님이 뒤돌아보지 않게 24 | 발걸음도 신중하게 25 | 배우는 사람 27 | 스승은 어디에나 있다 29 | 군자는 이상형 30 | 까다롭게, 마땅하게 31 | 앉기 34 | 음주법 35 | 약에 관하여 37 | 사람이 먼저다 39 | 임금과 신하 40 | 측은지심 42 | 표정도 예의다 43 | 의전을 받을 때 45 | 대접받는 법 46| 공자의 노래 47 | 아낀 말들 48 | 한가해 일이 없을 때 49 | 조상과 신과 함께 49 | 도덕을 실천하는 법 50 | 신중한 일들 51 | 말하지 않은 것들 52 | 있는 그대로 드러냄 53 | 네 가지 가르침 54 | 무욕 54 | 편안함의 조건 55 | 四無爲 56 | 종종걸음 57

2. 공자의 가족

공자의 아들 59 | 공자의 아들 2 61 |공자의 조카사위, 남용 62 | 남용 2 63 | 남용 3 64

3. 은자隱者와의 만남

미생묘 67 | 은자는 누구인가 68 | 지음 69 | 광인 접여 70 | 장인 71 | 공자를 조롱하다 74

2장 제자와의 대화편

1. 안연顔淵편

예가 아니면 80 | 공자보다 나은 제자 81 | 수제자와 애제자 83 | 어질다, 안회여 84 |공자의 인재상 85 | 공자가 인정한 유일한 인자 87 | 오직 안회뿐 88 | 항상 기뻐하는 제자 89 | 형식은 없다 90 | 절규 91 | 통곡 91 | 안회는 친자식이다 92 | 가난한 안회, 부유한 자장 94 | 죽음의 순서 95 | 맞춤 교육 96 | 노나라 임금, 애공 97 | 안회, 안자 99 | 안회, 仁을 이루다 100 | 묵묵히 기뻐하고 행동하는 101 | 유일무이 101

2. 자로子路편

협객 자로 103 | 과연 협객이로다 104 | 아마도 자로일 것이다 106 | 안다는 것 108 |공자가 사랑한 자로 109 | 불완전 仁 110 |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제자 111 | 내가 잘못한 것이라면 112 | 자기소개 113 | 기도 114 | 거짓말 115 | 순진한 자로다 116 | 통찰 118 | 자로를 무시하지 말라 118 | 맞춤 교육 2 119 | 공부라는 준비 121 | 공자의 평 122 | 성인 대 성인 124 | 관중은 인자다 125 | 반문 127 | 직언하라 128 | 운명 앞의 가소로운 모험 129 | 안 되는 줄 알면서도 130 | 감정 조절 131 | 즐길 이가 없다고 향기를 멈추랴 132 | 어른이 아이에게 134 | 자신감 135 | 어찌 나를 까닭 없이 부르랴 136 |배움의 효과 138 | 용기와 의로움 139
3. 자공子貢편

정치를 보는 눈 141 |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아는 142 | 말보다 행동 144 | 진정 아끼는 것 145 | 그릇 146 | 이를 수 없는 경지 147 | 알 수 없는 것 148 | 묻는 즐거움 149 | 仁의 실천 150 | 백이와 숙제 151 | 재주의 비결 153 | 팔려야 구슬이다 155 | 과유불급 156 | 정치를 묻는다 157 | 형식도 중요하다 158 | 듣지 않으면 멈추어라 159 | 그래도 정치는 필요하다 160 | 정치의 비극 162 | 자책 163 | 정치 예술 164 | 살아있는 논어 165 | 하늘만이 166 | 통찰 2 167 | 벗 고르기 168 | 관계 169 | 하늘은 말이 없다 170 | 인덕 실천법 171 | 군자는 172 | 군자는 2 173 | 스승이 될 수 있다 174 | 공자의 세계 175

4. 증자曾子편

중심된 마음 177 | 해와 달 179 | 평생 추구한 道 180 | 마음의 한가운데 181 | 살얼음 위를 걷듯 182 | 군자의 세 가지 道 183 | 겸허한 내 친구 185 | 누가 군자인가 186 | 먼 길 187 | 글과 벗 189 | 생각의 자리 189 | 어려운 일 190 | 정성 190 | 따라하기 어려운 일 191 | 안타까움 192

5. 민자건閔子騫편

민자건 193 | 민자건의 효성 194 | 사양 195

6. 번지樊遲편

늙은 농부 197 | 어긋남이 없도록 198 | 지혜로운 인자 200 | 오랑캐 땅에서도 201 | 분별의 힘 201

7. 염옹?雍편

무용지물 204 | 소탈한 사람 205 | 인 仁 의 실천 207 | 인재 208 | 현자 등용법 208

8. 염구苒求편

도전 210 | 성토의 북 211 | 공과 사 212 | 임방만도 못한 태산 213 | 부강 이후 214 | 무기로 할 수 없는 일 215

9. 자유子游편

봉양과 공경 219 | 담대멸명 220 | 웃자고 한 말 221 | 道에는 사소함이 없다 223 | 후회 없이 슬퍼하라 224 | 충고에 대한 충고 225

10. 자장子張편

선비의 생각 226 | 폭넓게 너그럽게 227 | 출세의 비법 227 |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229 | 멀고 먼 仁의 경지 230 | 현명함은 멀리보기 232 | 미혹에 빠지지 않는 법 233 | 좋은 정치가 234 | 명성과 통달 235 | 3년 수행 236 | 허리띠에 새긴 지혜 237 |도리 239 | 恭寬信敏惠 240 | 아직 241 | 다섯 가지 미덕과 네 가지 악덕 242 | 따름 245

11. 자하子夏편

배운 사람 246 | 간단하지 않은 孝 247 | 하얀 천에 그림을 그리듯 249 | 두 선비 250 | 과유불급 소탐대실 251 | 바다가 강을 사귀는 법 253 | 벼슬과 공부 254 | 덕의 울타리 255 | 먼 길 위의 돌멩이 255 | 날마다 달마다 256 | 仁의 자리 257 | 배움의 현장 257 |꾸며대는 이유 258 | 세 번의 변신 259 | 믿음의 진실 259

12. 유자有子편

조화와 절제 261 | 적절한 거리 263

13. 대화對話편

그리운 제자들 265 | 단점 266 | 겸손보다 좋은 정치는 없다 267 | 행실 271 | 백우의 병 273 | 자리만 채우는 신하 274 | 겸양 275 | 좋은 과세법 276 | 수치스런 녹봉 277

3장 공자의 사상편

1. 인仁편

실천 속 仁 282 | 어진 마을 283 | 인자 식별법 284 | 청춘의 길 285 | 진실로 287 | 허물을 보면 288 | 어떻게 살 것인가 289 | 우리가 배울 점 289 | 전쟁의 원인 290 | 시간차 291 | 仁의 이웃들 292 | 仁은 더 어렵다 293 | 인 仁의 가치 294 | 백성을 움직이는 힘 294 | 물과 불보다 강한 295 | 스승에게도 양보 못할 296

2. 의義편

용기 298 | 걱정거리 299 | 뜬 구름 300 | 의로운 지혜 301 | 들어는 보았다 301

3. 예禮편

두 가지 통치수단 304 | 검소한 예, 교만한 예 305 | 예는 음악처럼 보이지 않는다 306 | 나쁘게 말하기 307 | 묻고 또 물어 닿는 길 307 | 부리는 禮 308 | 관중의 임금 행세 309 | 보기 싫다 311 | 모난 술잔 312 | 약속 313 | 몸의 언어 314

4. 효孝편

바꾸지 않는다 316 | 바꿀 수 없다 317 | 걱정하지 않게 317 | 부모님의 나이 318 | 성인도 세속에 산다 319 | 다움 320 | 정직 321

5. 도道편

길 324 | 적다 325 | 있다면 326 | 마음으로 마음을 327 | 최소 3년 329 | 정치라는 모험 330 | 실천 331 | 공자의 도 332 | 군자의 두 가지 방법 333 | 도를 말한다 334 | 같은 일을 걷고 있는가 335

6. 치治편

옳은 일을 하는 것 336 | 인재 338 | 무위 339 | 정치의 정의 340 | 정치의 정의 2 341

7. 학學편

친구 343 | 공자의 일생 344 | 배움 347 | 이단 348 | 즐김 349 | 돌아보기 349 | 벼슬 350 | 도가 있는 나라 351 | 배움에 임할 때 352 | 몰입 353 | 아는 사람 354

8. 공자어록語錄편

나에서 남으로 356 | 북극성 357 | 살펴보기 358 | 믿음의 멍에 359 | 임금의 존재 360 | 하늘신 361 | 원망의 원인 362 | 진짜 걱정 363 | 어떤 사람을 보면 364 | 안전 365 | 외롭지 않게 365 | 강건한 사람이 그립다 366 | 돌아가자 367 | 부끄러움 368 | 나를 꾸짖다 369 | 홍안화수 370 | 요행의 함정 371 | 잘 알려진 문장 371 | 형이상학 372 | 중용 373 | 최소한의 예 374 | 스스로 알게 375 | 좋아하는 일 하기 375 | 누구나 스승 376 | 따르는 것과 아는 것 377 | 직위에 맞게 378 | 내가 모르는 바 379 | 나는 모른다 380 | 그만둘까 381 | 흐르는 물 382 | 덕 德 을 좋아하듯 383 | 삼태기 383 | 싹에서 열매까지 385 | 이름은 덧없다 386 | 고쳐라 387 | 반드시 고쳐라 388 | 의지다 388 | 상록수의 진가 389 | 하물며 죽음을 390 | 송사 없는 세상 391 | 솔선수범 392 | 진실로 392 | 사형 없는 나라 393 | 자신이 바르면 394 | 차라리 395 | 한결같게 395 | 7년이면 397 | 국민교육 397 | 편안한 부족 398 | 나라의 道 399 | 진실로 진심으로 400 | 어려운 일 400 | 부끄러울 용기 401 | 걱정할 것 402 | 먼저 깨닫기 402 | 덕 德 의 힘 403 | 은혜의 대가 404 | 현자가 피할 것 405 | 말솜씨 405 | 멀리 생각하기 406 | 德보다 여자 407 |
원망 방지책 408 | 고민하라 408 | 칭찬할 백성 409 | 큰 덕을 위하여 410 | 무조건 살펴보라 410 | 진짜 잘못 411 | 경건의 부수입 412 | 평등의 교육 412 | 정확성 413 | 여섯 벗 414 | 선택은 당신 몫 415 | 배움의 차이 416 | 불변의 진리 416 | 도적 417 | 덕德 도둑 418 | 길에 버린 덕 419 | 간신 420 | 배부른 후에 421 | 끝 421 | 깨끗한 마음 422 | 차라리 고루한 게 423 | 다루기 어려운 두 사람 424

4장 인자 군자 고자편

1. 인자仁者편

편안하고 이로운 비결 428 | 애증하니까 사람이다 429 | 들어는 보았다 430 | 인자仁者와 지자知者 431 | 그럼 용감한 사람은 432 | 필요조건, 충분조건 433

2. 군자君子편

무엇에 밝은가 434 |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 435 | 근본이 서면 436 | 당파로 본 차이 437 | 군자라면 438 | 그릇에 담을 수 없는 440 | 경쟁도 군자답게 441 | 세상의 목탁 442 | 넘어지더라도 444 | 오직 의롭게 445 | 생각의 차이 446 | 거북의 말, 토끼의 뜀 447 | 군자의 덕 447 | 자산子産 448 | 공자의 심부름 449 | 내용과 형식 사이 451 | 우물에서 인仁 을 찾느냐? 451 | 완성된 사람 452 | 한결같은 사람이라도 453 | 다행이다 454 | 고백 456 | 마음챙김 456 | 예가 없으면 457 | 군자의 땅 458 | 군자는 겉모습이 아니다 459 | 말솜씨에 속지 마라 460 | 풀이 바람의 깊은 뜻을 알랴 461 | 화이부동 462 | 군자를 기쁘게 하는 법 463 | 겸손한 거인 464 | 어진 소인은 없다 465 | 꿰뚫는 방향 465 | 군자가 부끄러울 때 466 | 화살이 되어 도에 꽂히다 466 | 이것이 군자다 467 | 군자의 흠 468 | 깨달음의 명예 468 | 누구 탓인가 469 | 군자의 궤도 470 | 마음을 본다 471 | 도 道 로 배를 채운다 471 | 큰 일에 강하다 472 | 굵으며 곧다 473 | 군자에게 조심할 세 가지 473 | 군자삼적 474 | 군자도 두려워한다 476 | 아홉 가지 생각 476 | 삼년상의 원리 477 | 군자의 용병술 479 | 이것을 알지 못하면 480 | 군자의 능력 481

3. 고자古者편

경험의 중요성 483 | 온고지신 484 | 공정의 기쁨 485 | 아는 것만 말할 수 있다 488 |끝까지 정성을 다하라 489 | 손바닥 보듯 490 | 빛나는 주나라 491 | 아름다우면서 부드럽게 492 | 언행일치 493 | 용서 494 | 좋은 변화 495 | 옛것이 좋다 496 | 꿈에서라도 497 | 나를 키운 것 498 | 나의 바람, 주역 499 | 아름다운 거절 500 | 교만하지 않게 500 | 위대한 리더십 501 | 형언할 수 없는 넓이 502 | 사랑의 군주 504 | 형제의 나라 505 | 둘 다 인仁 이 없었다 506 | 배움의 목적 507 | 옛사람, 요즘 사람 507 | 은자 509 | 팔선비 510 | 세 충신 511 | 활을 쏘는 법 512

5장 공자시대편

1. 공자시대의 사람들 편

먼저 공경하라 516 | 도둑을 없애는 법 517 | 신하들의 공 518 | 떠나는 이유 519 | 두 번이면 족하다 520 | 효 521 | 벼슬하는 이유 522 | 진정한 장수 524 | 어찌 그럴 수가 526 | 협박 527 | 예언 528 | 변치 않는 마음 529 | 도리와 예의 529 | 지혜로운 어리석음 530 | 지나친 예 532 | 인명재천 533 | 각자의 일 533 | 하늘의 뜻 534 | 아름다운 만족 536 | 외교문서 537 | 관중 538 | 그릇 539 | 시호 540 | 허물 줄이기 541 | 꾸짖는 지팡이 542 | 공부하지 않는 아이 543 | 말조심하는 까닭 544 | 반성이 근심을 없앤다 545 | 모두가 형제 546 | 작은 아이 548 | 자리도둑 549 | 완곡한 거절 550 | 임금 행세 551 | 임금 행세 2 551

2. 공자시대의 주공主公편

한마디 553 | 누가 칭송받는가 555 | 변명 556 | 윗물이 맑아야 557 | 과거는 잊으라 558 | 대부라는 자리 559

6장 시와 음악편

1. 시詩편

시는 처음이다 564 | 거짓 없는 생각 565 | 늘 565 | 그리움 566 | 시의 실천 567 | 시를 배우는 이유 568 | 관저 569

2. 음악音樂편

마음의 완성 572 | 고기 맛을 잃다 573 | 아송 574 | 미워하는 것 575 | 떠나버린 음악가들 576 | 찰랑찰랑 577 | 무엇을 한들 578

논어의 의미와 공자의 일생 581

* 변환표 590

저자소개

신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연구소장, 작가 한국학 연구소장 신광철은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몸으로 일어서는 것이 경이롭다며, 사람에게도 영혼의 직립을 주장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한다. 신광철 작가는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 <꼬마철학자 두발로>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를 냈다. 1권은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은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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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너는 내가 배움이 많아서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아닙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나로 꿰뚫고 있을 뿐이다.”
‘통찰’ 중에서


민자건은 덕행이 지극했다. 스승인 공자를 끝까지 보필하고 덕을 베풀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는 재혼해 계모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다. 자건은 효성이 지극했으나 계모는 그를 싫어하며 친자식인 두 아들에게는 솜을 넣은 옷을 만들어 입히고 자건에게는 갈대꽃으로 겨울옷을 만들어 입혔다.

어느 추운 겨울 날 아버지는 손수레에 올라타고 자건을 불러서 끌게 했다. 자건은 추위에 손이 얼어서 몇 번이나 손잡이를 놓쳐 버려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다. 자건의 아버지는 자건의 얼굴색이 추워서 푸르죽죽한 것을 보고 손으로 자건의 옷을 더듬어보니 솜옷이 아닌 아주 얇은 갈대꽃을 넣어 만든 홑옷임을 발견했다. 계모의 두 아들은 모두 솜옷으로 된 두툼한 옷을 입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아버지는 비통한 마음으로 계모와 헤어지기로 했다. 자건이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께 간청했다. “어머니가 계시면 아들 하나가 추우면 그만이지만, 어머니가 안 계신다면 아들 셋이 떨게 됩니다.” 계모가 이 말을 듣고 크게 뉘우치고 자애로운 어머니로서 세 아들을 공평하게 대해주었다는 일화의 주인공이 민자건이다.
‘민자건’ 중에서


‘자신에게는 차갑게, 남에게는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법이다. 자신에게 냉정할 수 있다는 말은 기준의 잣대를 말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되 냉정하게 잣대를 들이대 자신의 행동거지를 바르게 해야 한다. 바르지 못한 말과 행동을 하면서 남을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려 하면 실패한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은 ‘가슴은 따뜻하게, 잣대는 정확하게’ 해야 한다. 나의 바른 모습에 남들이 믿음을 가지게 된다.
‘원망 방지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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