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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세트 - 전3권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세트 - 전3권

(절대지식 동양고전)

김세중 (엮은이)
  |  
스타북스
2014-08-11
  |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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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세트 - 전3권

책 정보

· 제목 :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세트 - 전3권 (절대지식 동양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문학 > 중국고전-산문
· ISBN : 9788997790944
· 쪽수 : 352쪽

책 소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고전 속에 인간의 욕망을 담아 낸 걸작『홍루몽』, 천하를 두고 벌이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있는『삼국지』, 역사 속에서 ‘인간’을 본 사마천의 혼이 들어 있는『사기』를 통해 고전의 지혜를 음미할 수 있다.

목차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1』

머리말

역사 속에 핀 꽃, 사기
001 선비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치장을 한다
002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다
003 타고 온 배를 물에 빠뜨리다
004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다
005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006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007 길에서 만나면 눈짓으로 말을 한다
008 원숭이가 갓을 쓰다
009 시장과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교제
010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울린다
011 집안이 빈곤하면 좋은 아내가 그리워지는 법이요 나라가 혼란하면 현명한 재상이 아쉽다
012 술을 좋아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013 밥 한 그릇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
014 가만히 앉아서 현실성 없는 이론만 늘어놓는다
015 윗사람을 농락해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
016 하찮은 인정이나 베푼다
017 겉모습은 같으나 실제로는 다르다
018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
019 비슷한 두 세력이 공존할 수 없다
020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
021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022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나무 아래에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와 길이 생긴다
023 서적을 불태우고 유생들을 구덩이에 묻다
024 나라 안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다
025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지다
026 호랑이 두 마리가 싸우면 한쪽은 반드시 다친다
027 지나간 일을 잊지 말고 훗날의 스승으로 삼자
028 항장이 칼춤을 추는데 뜻은 패공에게 있다
029 천하를 내 집으로 삼는다
030 이익을 함께 나누다
031 주색에 빠져 할 일을 팽개치다
032 싸움에 진 장수는 용맹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패자의 꿈을 꾸다, 삼국지
001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인재
002 언제라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
003 관계가 먼 사람은 관계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다
004 늑대 새끼 같은 야심
005 쥐 잡으려다 그릇 깬다
006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약하다
007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없앤다
008 몸은 조조의 진영에 있지만 마음은 한나라에 있다
009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010 겉은 도량이 넓어 보이지만 속은 쌀쌀맞다
011 마음이 어지러워지다
012 하늘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다
013 초가집을 세 번 방문한다
014 엎어진 둥지 아래 성한 알이 있겠는가
015 간과 뇌를 땅에 쏟다
016 짚을 실은 배로 화살을 빌다
017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
018 지혜롭고 계략이 많다
019 불세출의 공적
020 연못 속의 동물이 아니다
021 부인도 잃고 병사도 잃고
022 주유를 낳으셨으면서 어찌 제갈량을 또 낳으셨습니까
023 그때그때 처한 뜻밖의 일을 재빨리 알맞게 대처한다
024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긴다
025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든다
026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는 법이 없다
027 장수가 밖에 있을 때는 듣지 않아도 되는 군주의 명이 있다
028 보검은 늙지 않는다
029 배짱이 두둑하다
030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031 뼈를 긁어 독을 치료하다
032 차에 싣고 말로 담을 정도

가없는 사랑의 굴레, 홍루몽
001 물길 따라 배를 젓듯이 대세에 따르다
002 지나친 꾀와 계책이 도리어 화를 초래하다
003 세상사 도리를 깨우치는 것이 바로 학문이다
004 얼굴에 희색이 만면하다
005 본인과 하등의 이해관계 없는 일
006 달도 차면 기울고 물도 차면 넘친다
007 숨이 끊어질 듯 애통해하다
008 밤낮으로 갈 길을 재촉하다
009 온갖 추태를 부리다
010 한 번 보면 줄줄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
011 주인의 품격이 높으면 자연히 찾아오는 이가 많다
012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다
013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
014 경미한 일을 위해 어리석은 짓을 하다
015 유유자적하다
016 천혜의 보물을 썩혀 두다
017 병이 위중하면 아무 의사에게나 매달린다
018 상대하면 같은 부류가 된다
019 시류에 영합하지 않다
020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
021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추다
022 결혼은 인륜지대사
023 마른하늘의 날벼락 같은 재앙
024 사소한 일로 공연한 소란을 떨다
025 자기도 모르게
026 변변치 못한 사람
027 전생의 인연
028 체통을 지키지 못하다
029 약수 삼천 리 한결같은 사랑
030 양식이나 축내고 일처리는 데면데면하다
031 괴이한 일을 담담히 지나치다
032 반짝하고 마지막 회생의 기미를 보이다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2』

머리말

역사 속에서 핀 꽃, 사기
001 장막 안에서 천 리 밖의 승리를 얻게 하다
002 나무를 흔들어 마른 잎을 떨어뜨리다
003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하다
004 지도가 펼쳐지자 비수가 드러나다
005 다가가기 쉬운 사람
006 모두 풍족하고 집집마다 풍요롭다
007 남이 버린 것을 내가 취하다
008 사람들이 모두 불안을 느끼다
009 사지에 몰린 후에야 산다
010 친구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
011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012 공무에 충실하고 법을 지킨다
013 뜻을 이루고 나서 우쭐거리고 뽐내다
014 세상에 그에 비길 만한 것이 없다
015 한 번 승낙한 일은 천금과 같다
016 오만하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
017 덕에 있지 지형의 험준함에 있지 않다
018 땔나무를 안고 불을 끄러 간다
019 군자는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고 소인은 서로 재물을 주고받는다
020 늙으면 뜻을 이루기 힘들다
021 잘못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022 다른 사람의 힘으로 일을 이룬다
023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어라
024 국가나 임금에게 큰 죄를 짓다
025 도리에 순종하지 않고 억지로 한다
026 새로운 세력이 갑자기 생겨나다
027 요란하게 거들먹거리며 저잣거리를 지나다
028 이를 따르는 자는 성할 것이요 이를 어기는 자는 망할 것이다
029 노한 머리칼이 관을 들어 올린다
030 지금껏 들어 보지도 못했다
031 눈만 흘겨도 반드시 보복한다
032 간과 뇌가 흙과 뒤범벅이 되다
033 춥지 않아도 덜덜 떨린다
034 좋은 책을 명산에 숨겨 두다

패자의 꿈을 꾸다, 삼국지
001 고리를 잇는 계책
002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오다
003 죽음으로도 용서되지 않는 죄
004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는 옷과 같다
005 혼이 빠진 듯
006 술을 데우며 영웅을 논하다
007 호랑이를 풀어 산으로 돌려보내다
008 언어가 불손하다
009 다시 해를 본 듯
010 화살이 활에 놓였으니 쏘지 않을 수 없다
011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하다
012 쌍방의 세력이 비슷하여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013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014 몸을 의탁할 곳
015 신발을 거꾸로 신고 나가 맞이하다
016 까마귀가 모인 듯 질서 없이 모인 병졸
017 붓만 들면 명문이 된다
018 썩지 않은 세 치 혀
019 마음의 큰 병
020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는데 동풍이 없다
021 한 수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다
022 웃통을 벗어 붙이고 싸우다
023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다
024 아들을 낳으려면 손권 같은 아들을 낳아야 한다
025 칼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다
026 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이 나타나다
027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028 자리를 잘라 나누어 앉다
029 한 걸음마다 군영을 만든다
030 기를 눕히고 북을 치지 않다
03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032 방심하다 형주를 잃다
033 때를 알고 힘쓰는 자가 진정한 영웅이다
034 맥성에서 패주하다

가없는 사랑의 굴레, 홍루몽
001 낙화유수의 신세가 되다
002 진심과 성의를 다하다
003 귀 가리고 방울을 훔치다
004 권세를 믿고 횡포를 부리다
005 다른 사람을 안중에도 두지 않다
006 먼 곳에 있는 물로 지척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한다
007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008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다
009 금매미가 허물을 벗듯 꾀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다
010 눈치를 살펴 상황을 짐작하다 _
011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파렴치한 짓을 하다
012 물 좋은 골에서 인물 난다
013 말로는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셈속과 분별력이 있다
014 황양을 황송으로 착각하다
015 약자의 편에 서다
016 한통속이 되다
017 출세해서 더 높은 신분에 오르다
018 먹고 마셔도 그 맛을 모르다
019 말이 와전되다
020 늙어서 등이 구부정해지다
021 상황에 맞게 처신하다
022 마음이 맞다
023 경험이 선생이다
024 다짜고짜로
025 이도 저도 아니다
026 참신한 면모를 보여주다
027 말만 번지르르하다
028 풍토에 적응하지 못하다
029 어설픈 모양새를 하다
030 죽을힘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
031 악인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032 우물물과 강물처럼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이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3』

머리글

역사 속에서 핀 꽃, 사기
001 울지 않을 뿐이지, 한 번 울면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002 주나라 양식은 먹지 않는다
003 많을수록 좋다
004 닭 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도둑
005 머뭇거리면 오히려 화를 불러온다
006 지혜로운 사람도 천 번에 한 번은 실수한다
007 상대방은 칼과 도마, 나는 그 위의 고기 신세
008 원수를 꺼리지 않고, 가족을 피하지 않는다
009 태산보다 중한 죽음이 있고, 깃털보다 가벼운 죽음도 있다
010 겉으로는 잔도를 수리하는 것처럼 하고, 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건너다
011 가장 핵심적인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다
012 장군이 전장에 있을 때에는 군주의 명령이라도 듣지 않아도 된다
013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다
014 백 번 쏘아 백 번을 다 맞힌다
015 힘찬 활에서 튕겨 나온 화살도 끝에는 힘이 약해진다
016 배수진을 치고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다
017 땅에 선을 그리고 감옥으로 삼다
018 세 가지 법으로 처벌한다
019 가난하여 돈이 한 푼도 없다
020 터럭만큼만 틀려도 천 리 차이가 난다
021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맞서다
022 서로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다
023 사람이나 물건은 모두 장단점이 있다
024 주저하는 준마보다 천천히 가는 둔마가 낫다
025 강이 초나라와 한나라의 경계를 나눈다
026 반쯤 건넜을 때 공격하다
027 곁눈질만하고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028 있는 힘을 남김없이 다 쓰다
029 소매가 긴 사람은 춤추기가 수월하다
030 수수방관하고 도와주지 않는다
031 자기가 만든 법에 자기가 해를 입다

패자의 꿈을 꾸다, 삼국지
001 바람을 부르고 비를 부른다
002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다
003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004 지혜로운 새는 나무를 골라서 깃들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골라서 섬긴다
005 인상착의를 그리다
006 사람은 여포가 최고요, 말은 적토마가 최고다
007 주머니 속에서 물건 꺼내기
008 무인지경에 들어선 듯하다
009 모욕을 참으며 막중한 책임을 지다
010 연이어 군영을 전소시키다
011 사람이 죽을 때는 하는 말도 선하다
012 좁은 시야가 확 트이다
013 마음에 걸리다
014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 위급한 때
015 문무를 겸비하다
016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다
017 군에서는 농담이 없다
018 성을 비워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계책
019 거침없이 달려들다
020 모든 수고를 다해 죽을 때까지 충성하다
021 상대의 계략을 역이용하다
022 준비하지 않은 곳을 공격하고 예상하지 못한 때를 틈타 행동하라
023 군대를 이끌고 조정으로 돌아오다
024 일을 계획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025 비단 주머니 속 묘책
026 나이 많은 서생이 늘 말하는 큰 도리
027 시간 지연책
028 노반 앞에서 도끼 휘두르기
029 책략에는 빠뜨린 것이 없고 공격에는 실패한 것이 없다
030 천자를 끼고 제후들을 호령하다
031 이곳이 즐거워 촉은 생각나지 않는다
032 대를 쪼개는 기세

가없는 사랑의 굴레, 홍루몽
001 포부가 남다르다
002 가짜가 진짜가 될 때는 진짜도 가짜가 된다
003 풍족할 땐 아낄 줄 모르다가 앞길이 막혀서야 뉘우친다
004 지네는 죽어서도 꿈틀거린다
005 냉정한 눈으로 지켜보다
006 주색에 빠진 탕아
007 황당무계한 말
008 담을 쌓고 지내다
009 영욕을 같이하다
010 순풍에 몸을 싣고 구름 위로 올라가다
011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풍격
012 일장연설을 늘어놓다
013 고분고분하게 뜻에 따르다
014 고생을 마다하지 않다
015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하다
016 관리들끼리 서로 눈감아 주다
017 중요한 문제를 에둘러 이야기하다
018 천지가 뒤집어지는 듯한 변화
019 남에게 얹혀살다
020 경중을 가리지 못하다
021 재주와 용모를 두루 갖추다
022 일을 대충 끝마치다
023 아무런 구속 없이 자유롭게 생활하다
024 실현 불가능한 망상
025 기꺼운 마음으로 대하다
026 모양새가 완전히 똑같다
027 삼생석의 인연
028 성인의 경지에 이르다
029 얼음과 숯처럼 화합할 수 없는 사이
030 속세에 달관하다
031 세속에 물들지 않는 순수한 마음
032 좋은 성과를 거두다
033 매우 출중하다
034 앞뒤 전혀 따져보지 않다

저자소개

김세중 (엮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합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무소유의 잠언집》 《고전 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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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가 막 닭갈비를 먹을 때, 대장 하후돈이 들어와 야간의 암호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조조는 단 한 마디를 내뱉었다 “계륵(鷄肋, 닭의 갈비―역주).” 그러자 곁에 있던 양수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금방 알아차리고는 얼른 시종 드는 하인을 불러 떠날 채비를 하도록 했다. 한 사람이 이것을 보고 하후돈에게 보고하자 크게 놀란 하후돈은 양수를 막사로 불러들여서 왜 떠날 채비를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수가 대답했다.“ 계륵은 먹기에는 맛이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입니다. 조공께서는 지금 한중을 계륵으로 보고 계십니다. 이곳에 남아 있어도 별 의미가 없으니 곧 돌아가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떠날 짐을 챙긴 것이지요. 나중에 길을 떠날 때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의 말이 끝나자 하후돈이 감탄하며 말했다. “어찌 그리도 위 왕의 속마음을 잘 아시오?” 군영으로 돌아온 후 하후돈 역시 짐을 꾸리고 떠날 준비를 했다. 그러자 하후돈의 진지에 있는 장군들도 이를 보고 각자 자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1권,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다 中


곽가가 말했다.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천 리나 떨어진 곳에서 공격을 하는 바람에 군용 물품이 많아 행군 속도가 더딥니다. 차라리 병사들의 무장을 가볍게 하고 빠른 속도로 진격해 상대가 미처 대응할 준비를 하지 못했을 때 공격하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쓸 때는 반드시 지름길을 아는 사람이 길을 인도해야 합니다.”
-2권, 병법은 신속함이 가장 중요하다 中

보채가 웃으면서 “나도 억지로 한 수 구상은 해 두었는데 다듬어진 것이 아니라서 웃음거리밖에 되지 못할 것 같군요”라고 말하며 섬섬옥수로 써 내려갔다. 완성된 작품을 보니 “계화 향기 가득한 오동나무 아래 앉아 술잔을 드니 장안(長安) 사람들은 바야흐로 침 흘리며 중양절(重陽節)만 손꼽아 기다리네. 앞길은 가로 세로 분간 없이 멋대로 뻗어 있는데 가죽 속 춘추(春秋)는 검고도 누렇구나”라고 쓰여 있었다. 여기까지 읽고 모두가 훌륭한 작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2권, 말로는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셈속과 분별력이 있다 中


태산만큼 무거운 죽음이 있는 반면 깃털처럼 가벼운 죽음도 있다. 같은 죽음이라 해도 그 경중의 차이에 따라 의미도 저마다 다르다. 사마천은 만약 이런 식으로 그냥 죽어 버린다면, 소의 많고 많은 털 중에 한 가닥처럼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늘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고금지변을 관통하는 원리를 찾아내 일가의 학설을 이룬다(欲以究天人之際 通古今之變 成一家之言)”는 의미에서 시작한 역사서『사기』의 집필을 마치지 못하면 평생의 이상과 꿈을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 되니 이대로는 억울해서 죽을 수가 없다. 그래서 사마천은 모욕을 참아 내며 용감하게 삶을 택했고, 마침내 공전의 위대한 역사서『사기』를 완성했다.

-3권, 태산보다 중한 죽음이 있고 깃털보다 가벼운 죽음이 있다 中

당시 교현(橋玄)이라는 명사가 조조에게 이런 말을 했다. “천하가 어지러워졌을 땐 비범한 재주를 갖춘 인재가 아니고서는 천하를 안정시킬 수가 없네. 앞으로 천하를 평정할 사람이 자네 말고 또 누가 있겠나?” 남양(南陽)의 하우(何?)는 조조를 만나 보고 다른 이에게 그를 이렇게 평했다. “한 왕실이 망하고 나면 천하를 평정할 사람은 틀림없이 그 사람일세.”
당시 여남(汝南)에는 관상을 잘 보기로 아주 유명한 허소(許?)라는 사람이 있었다. 조조도 그를 찾아가 직접 물어보았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겠소?” 그러나 허소는 즉답을 피했다. 조조가 재차 물으며 대답을 독촉하자 허소는 그제야 어쩔 수 없다는 듯 대답했다. “당신은 세상이 평화로울 때는 능력 있는 신하가 되겠지만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간교한 영웅이 될 겁니다.”
-3권,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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