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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효용

교양의 효용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에 관한 연구)

리처드 호가트 (지은이), 이규탁 (옮긴이)
오월의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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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효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양의 효용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에 관한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97889952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16-03-31

책 소개

문화연구 분야의 고전으로, 20세기 초중반의 영국 노동자계급 문화를 다루고 있다.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텔레비전, 영화, 책 등의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가족의 역할, 남녀 관계, 술집 문화, 언어 형태까지 꼼꼼하게 조사했다.

목차

감사의 글 5 | 서문 6

1부 | ‘전통적인’ 질서

1장. ‘노동자계급’은 누구인가? 14
1. 노동자계급과 나: 접근 방식의 문제 14
2. 누가 노동자계급인가: 개략적인 정의 22

2장. 사람이 있는 풍경: 그들이 사는 환경 34
1. 구전 전통, 저항과 순응, 공식적인 생활양식 34
2. “내 집만한 곳이 없다” 43
3. 어머니 54
4. 아버지 73
5. 이웃 80

3장. ‘그들’과 ‘우리’ 99
1. ‘그들’: 자존심 99
2. ‘우리’: 최선과 최악 111
3. ‘참고 견디기’: “너는 너 나는 나” 128

4장. 대중의 ‘실제’ 세계 144
1. 개인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 144
2. ‘진정한’ 삶과 종교 158
3. 대중잡지들의 삶 묘사법 170

5장. 풍요로운 삶 188
1. 바로, 지금, 즐겁게: 운명과 행운 188
2. ‘세상에서 가장 큰 엽란’: ‘바로크’ 시대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200
3. 클럽에서 노래하기 214

2부 | 새로운 것에 밀려나다

6장. 느슨해진 활력 244
1. 전통적인 것과 새로운 것 244
2. 관용과 자유 253
3. “누구나 다 한다” 혹은 “모두가 여기에 있다”: 집단의식과 민주주의적 평등주의 258
4. 현재를 살아가는 것과 ‘진보주의’ 275
5. 무관심주의: ‘개인화’와 ‘파편화’ 284

7장. ‘솜사탕 같은 세상으로의 초대’: 새로운 대중예술의 등장 302
1. 대중문학 생산자 303
2. 주간 가족전문지 변화 과정 묘사 310
3. 상업적인 대중음악 변화 과정 묘사 327
4. 결과: 거대한 획일화 342

8장. 요즘의 양산형 예술: 화려한 섹스 꾸러미 364
1. 주크박스 소년들 364
2. ‘자극적인’ 잡지 370
3. 섹스-폭력 소설 379

9장. 탄력을 잃은 용수철: 긴장감이 사라진 회의주의에 대한 기록 406
1. 회의주의에서 냉소주의로 406
2. 우화적인 인물들 423

10장. 탄력을 잃은 용수철: 유리되고 불안한 사람들에 대한 기록 434
1. 장학생들 434
2. 문화의 자리: 이상에 대한 향수 456

11장. 결론 477
1. 회복력 477
2. 오늘날의 대중문화 요약 495

옮긴이의 말 517 | 주 528 | 참고문헌 544 | 찾아보기 548

저자소개

리처드 호가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인문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영국왕립문학협회의 일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큰 족적을 남겼다. 1918년 영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리즈에서 태어난 그는 태어난 지 1년도 안 되어 아버지를, 그리고 8세가 되던 해에 어머니마저 여의는 바람에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할머니와 고모들에 의해 양육된 호가트는 뛰어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으며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리즈대학교에 영문학 전공으로 입학하여 최우수등급 학위를 받으며 졸업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복무한 호가트는 전쟁 후 학계로 돌아와 헐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영문학 전공에서 사회학·문화연구로 방향을 전환하여 뛰어난 저작들을 남기는 한편 향후 영국 문화연구 분야에 중추가 될 후진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1962년 버밍엄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부임했고 1964년 ‘현대문화연구소Center for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를 설립하고 해당 연구소의 초대 소장으로 취임하여 1969년까지 근무했다. 이 연구소는 이후 문화연구의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자리 잡으며 스튜어트 홀, 폴 윌리스, 리처드 존슨, 안젤라 맥로비 등과 같은 뛰어난 문화연구 학자들을 배출했다.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유네스코의 사무국장보를 역임했고 1976년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1984년까지 재직한 후 은퇴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학술활동을 펼치던 호가트는 2014년 향년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대표 저작으로는 문화연구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교양의 효용》(1957)을 비롯하여, Higher Education and Cultural Change(1966), Speaking to Each Other: About Society/Literature(1970), An Idea and Its Servants(1978), The Way We Live Now: Dilemmas in Contemporary Culture(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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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부교수로 음악산업, 대중음악사, K팝, 한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문화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책으로는 《케이팝의 시대》, 《갈등하는 케이, 팝》, 《Z를 위한 시: Post-BTS와 케이팝의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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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놀라운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대체로 이 세상은 우리에게 위대한 행동가가 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은 웅장하지도 않고 놀랄 만한 영웅주의가 필요하지도 않으며, 드라마틱하거나 미사여구로 수식될 만한 부분이 없다는 것이 삶의 비극인 것도 아니다.


결국 노동자계급이 세상을 ‘우리’와 ‘그들’로 나누는 것은 추상적이거나 일반적인 문제에 맞서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자계급은 대체로 이론이나 사회운동 같은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이들은 대체로 자신들이 현 상황을 더 나은 모습으로 개선할 수 있다거나 굉장히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은 사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마치 소설가처럼 인간의 개인적인 행동과 인간관계의 양상에 매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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