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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7980734
· 쪽수 : 100쪽
책 소개
목차
감수자의 글
들어가며 : 자인 하시미
1. 맞춤아기란 무엇인가요?
2. 유전학의 발전
3. 맞춤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4. 맞춤아기를 보는 경제적 시각
5. 부모의 권리와 아이의 권리
6. 맞춤아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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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맞춤아기란 시험관 수정 기술을 이용해 질병 유전자가 없는 배아를 골라 탄생시킨 아기를 말합니다. 맞춤아기의 건강한 줄기 세포로 아픈 형제를 치료할 수 있지요. 맞춤아기라는 고도의 과학 기술로 우리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윤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상당한 부작용이 염려되지요.
- 맞춤아기란 무엇인가요?
과학자들이 배아의 성별을 알아내는 연구를 시작한 시기는 1980년대입니다. 처음에 착상 전 유전자 진단은 유전 질환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아기의 성별을 맞춰 낳아 가족을 구성하는 ‘균형 가족 계획’에도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아들이 이미 있는 부모가 딸을 원할 때, 성염색체가 XX인 배아만 선택하는 것이지요.
- 성별 선택
불임 연구소를 이끄는 제프리 스타인버그 박사 역시 이러한 입장입니다. 그는 유전적 특성을 선택하는 일이 바로 과학이며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의사로서 자신의 환자들에게 가능한 한 모든 과학의 혜택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유전 질환 여부를 알기 위해서 검사를 시행하든, 키나 머리카락 색깔 등 신체적 형질을 알기 위해서 검사를 시행하든 둘 사이에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어떤 유전적 형질이 다른 형질에 비해서 ‘우수’ 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험하다고 여깁니다. 이들은 일부 형질을 더 바람직하게 여기는 문화가 우생학의 부활을 가져올 수 있다고 걱정하지요.
- 개인적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