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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047849
· 쪽수 : 1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047849
· 쪽수 : 104쪽
책 소개
한국 순수시의 대명사 김춘수 시인의 대표시 50편을 엮었다. '한국대표명시 100'의 하나로 선집된 이번 시집에는 너무도 유명한 국민시 '꽃'과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에서부터 '처용단장'과 '비가'에 이르기까지 그의 대표적인 시들을 일괄할 수 있다.
목차
1
서시
꽃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
.
.
2
꽃1
눈에 대하여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
.
3
겨울밤의 꿈
눈물
하늘수박
.
.
.
4
누런
엄마야 누나야
처용단장 제1부
- 눈, 바다, 산다화
.
.
.
5
귀촉도 노래
거리에 비 내리듯
노새를 타고
.
.
.
저자소개
리뷰
알라딘**************
★★★☆☆(6)
([100자평]학창시절에 이 분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당시에 꽃이라는 ...)
자세히
최란은****************
★★★☆☆(6)
([100자평]학창시절에 이 분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당시에 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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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짐*
★★★☆☆(6)
([100자평]학창시절에 이 분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당시에 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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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
★★★★☆(8)
([100자평]그대의 꽃, 나의 꽃.. 의미를 부여하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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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6)
([100자평]학창시절에 이 분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당시에 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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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
★★★★★(10)
([100자평]언제나 마음을 훈훈하게 채워가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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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름과 장미
저마다 사람은 임을 가겼으나
임은
구름과 장미되어 오는 것
눈뜨면
물 위에 구름을 담아 보곤
밤엔 뜰 장미와
마주 앉아 울었노니
참으로 뉘가 보았으랴?
하염없는 날일수록
하늘만 하였지만
임은
구름과 장미되어 오는 것
가을 저녁의 시詩
누가 죽어 가나 보다
차마 다 감을 수 없는 눈
반만 뜬 채
이 저녁
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
살을 저미는 이 세상 외롬 속에서
물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
그 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
풀과 나무 그리고 산과 언덕
온 누리 위에 스며 번진
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
정녕코 오늘 저녁은
비길 수 없이 정한 목숨이 하나
어디로 물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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