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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여행

그리스 신화여행

(은유와 상상으로 그려낸 신화의 세계)

허경희 (지은이)
인문산책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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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 신화여행 (은유와 상상으로 그려낸 신화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8899825931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12-10

책 소개

서구 문화의 정신적 원류인 그리스 신화의 탄생부터 아테네와 스파르타 등 그리스 도시국가를 만들어낸 영웅적 신화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는 책이다.

목차

저자의 말 : 누구나 한 번은 신화의 강을 건너야 한다

1. 신들의 탄생 이야기
그리스 신들의 탄생 : 카오스와 신들의 세계
제우스의 가계 : 질투와 욕망으로 얼룩진 신들의 초상
운명의 여신들 :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는 운명
죽음의 신, 타나토스 : 죽은 이들의 영혼을 거두는 저승사자
인간의 친구, 프로메테우스 : 인간을 너무나 사랑한 죄

2. 신과 대지의 이야기
판도라의 상자 : 세상의 모든 악
페르세포네와 계절의 순환 : 슬프도다 그대여
지혜의 여신, 아테나 : 불멸의 이름으로 남은 명성

3. 신들의 사랑 이야기
에로스와 프시케 : 불멸이 된 사랑
아폴론과 다프네 : 월계수 나무의 전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 저승까지 찾아간 사랑
에코와 나르키소스 : 짝사랑의 비극
판과 시링크스 : 못생긴 목신의 사랑

4. 신화에서 역사로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 하늘의 별자리로 빛나다
속죄하는 헤라클레스 : 자유를 위한 투쟁
테세우스의 모험 :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이끈 영웅의 행적
오디세우스의 모험 : 아주 오랜 여행
비극의 영웅 오이디푸스 : 인간의 욕망과 한계

5. 절망에서 희망으로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 불가능에의 도전
시시포스의 영원한 형벌 : 죽음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한 죄
레토의 모성애 :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어머니
니오베의 눈물 : 눈물이 흘러 강물이 되다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 자신의 창조물을 사랑한 조각가

저자소개

허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를 졸업하고, 5년 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하다가 20대 후반 인도로 유학을 떠났다.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인도사(현대사 전공)로 석사학위(M.A.)를 마쳤고, 귀국 후 단행본 출판사에서 10여 년 동안 기획편집자로 활동했다. 20대 후반 인도 유학 시절 인도인들과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와 인도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기록한 첫 번째 인도여행기를 2010년에 출간했으며, 개정판으로 재출간된 이 책에는 17년 만에 떠난 두 번째 인도여행기를 덧붙였다. 두 번째 여행에는 ‘성자의 강’으로 알려진 갠지스 강과 브라마푸트라 강을 따라 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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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 사람들은 질서를 향해 움직이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신화를 합리화하였고, 불명확한 것을 설명하려고 애썼으며, 좀 더 믿을 수 있는 환상적인 요소들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신들을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신이 가진 원래의 힘과 신비한 면모는 사라지고 평범화한 경향이 있다. 비록 그리스 신화가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을지라도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그리스 신들에게 매콤한 양념을 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신성 위에 세워진 신들의 모습은 인간적 본질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현실적 인간 군상들이 그려지기 때문에 본질의 많은 부분에 있어 높은 도덕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자부심, 탐욕, 속임수는 그리스 신들의 영원한 모습으로 보인다.


그들의 꼬드김과 호기심으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부터 세상은 점점 신과 함께했던 평화로부터 멀어졌고, 인류는 스스로 생존을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판도라와 이브의 이야기에서 여성은 영원히 모두의 가해자이자 속이는 존재로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여성은 이 세상의 모든 악에 대해 비난할 수 있고, 어쩌면 이러한 여성의 운명이 역설적으로 정의와 평화를 실현시킬 수 있음을 부각시켜주는 것은 아닐까. 그것이 판도라 상자에 남아 있던 마지막 희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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