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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34225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10-29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34225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10-29
책 소개
JTBC 드라마 이선균, 송지효 주연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원작. 어느 날 이용자 수가 30만 명을 넘는 일본의 거대 인터넷 Q&A 게시판 사이트에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내용의 고민이 올라온다.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답글과 그 답글에 대한 답글의 글을 모은 것이다.
목차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나는 아내를 사랑했다
더 이상 나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All 아니면 Nothing…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책속에서
저희는 놀이방에 다니는 두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실은… 제 아내가… 바람을 피웁니다. …
두 사람의 관계는… 작년 8월경, 아내가 지방 출장을 갔을 때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미 확실한 증거도 확보했지만 상대가 지방에 있고, 평소에는 문자 정도만 주고받기 때문에 애써 모른 척하고 지내왔습니다.
아내의 불륜을 추궁하지 않았던 것은, 회사 일과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아내에게서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 이외에는 흠 잡을 데를 전혀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또, 무엇보다도 저는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심하게 다그칠 수가 없었습니다.
'나 하나만 참으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거야. 애엄마 휴대폰을 몰래 훔쳐본 내가 나빠'라고 생각하며 애써 참아왔지요.
그렇지만 아내가 잠자리를 피하거나 왜 이렇게 늦게 들어오느냐는 둥 잔소리를 해댈 때면 바람 피우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인지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래도 나 하나만 입 꾹 다물고 있으면 된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럴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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