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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타는 아이

별을 타는 아이

얀도 (지은이), 이기숙 (옮긴이)
펭귄카페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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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타는 아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을 타는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8450175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6-02-25

책 소개

허브 콜렉션 5번째 책. 우정, 인간다움, 그리고 꿈의 실현에 대한 이야기,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얀도의 동화. 마츠는 더 이상 꿈을 믿지 않는다. 그는 일을 하느라 너무 바쁘다. 그의 아내 키키도 그를 보기 힘들 정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츠는 한 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휴식을 맞게 되는데….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얀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3년에 스스로 출간한 그의 첫 작품 『Windtraume … eine wundersame Reise zu sich selbst (바람꿈 … 자기 자신으로의 신비로운 여행)』은 2010년 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고 오디오북으로도 나왔다. 그 이후의 저서로는 『Herzensbotschaften fur das Jahr (한 해를 위한 마음의 메시지)』와 『Sternenreiter - Kleine Sterne leuchten ewig (별을 타는 아이 - 작은 별들은 영원히 빛난다)』가 있다. 그는 쾰른에서 오래 지내다 현재는 독일 북부의 해안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다. 그는 아동복지기관인 “Ein Herz fur Kinder (어린이를 위한 마음)”에서 명예직을 맡고 있으며 동물권리보호기관인 PETA의 바다표범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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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독일어권에서 나온 좋은 책들을 골라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제17회 한독문학번역상을 받았고, 《쓰레기에 관한 쓸데 있는 이야기》 《그날 물고기는 죽었다》 《유령 박쥐 빈센트와 친구들》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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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별들이 여느 때보다 밝게 빛나고 있었다. 바다는 잔잔했다. 달빛을 받아 은색의 파란빛으로 반짝였다. 내 주위는 고요했다. 바다에서만 맛보았던 천상의 고요함이었다.
내가 그 기이한 소년을 알게 된 지 5년이 흘렀다. 아니, 기이하다는 말은 그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특별한 소년이라고 해야 옳다.
요즘 시대에는 "전설"이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한다. 그런데 이 말은 그 소년에게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소년의 이야기는 여러 세대를 살아남을 것이다. 그것은 사랑과 용기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그래서요? 그런 것이라면 벌써 여러 번이나 읽었어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게 말하는 데는 타당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소년 ―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신만이 알겠지만 ― 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아직도 그 소년의 대답이 뚜렷이 기억난다. 그때 나는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아, 꿈이라 … 나는 포기했단다. 이제는 내 에너지와 믿음을 꿈에 낭비하지 않아."
그러자 소년은 그 아이답게 천천히 신중하게 대답했다.
"아저씨 같은 어른들은 어느 때가 되면 더 이상 꿈을 믿지 않게 되죠. 어른들이 다시 아이가 된다면 참 좋을 거예요. 그러면 꿈은 그것을 살아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 생긴다는 게 기억날 테니까요."
그때는 소년의 대답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글쎄, 솔직히 말하면 아주 조금 도움이 되었을까. 하지만 나는 그 당시 소년의 말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 얘기는 나중에 하자.
그 소년은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수많은 대화를 나누던 중 한번은 그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제가 다음에 어른이 되면 삶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저는 글을 쓰는 것보다 말을 하고 듣는 것을 좋아해요. 아저씨는 언젠가 주목받는 작가가 될 거예요. 제 이야기를 글로 써서 널리 알리는 사람이 아저씨라면 좋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자신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을 해야 해요."
글을 쓰는 것은 내가 내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내 친구는 다시 한 번 꿈을 이루었다.
- 프롤로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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