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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98465025
· 쪽수 : 167쪽
· 출판일 : 2013-07-20
책 소개
목차
집에 있을 때 떠오르는 질문
내 부모님은 진짜 나의 부모가 맞을까?
사랑에 빠졌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유명한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행복할까?
부모님들은 왜 이혼을 하는 걸까?
생일 파티는 왜 하는 걸까?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
아동 인권이란 무엇일까?
'학대받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형제가 없는 것이 더 좋을까?
왜 매일매일 감자튀김을 먹으면 안 될까?
우리는 왜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할까?
새로운 미디어는 우리 생활을 바꿔 놓았을까?
내 컴퓨터가 나보다 더 똑똑할까?
왜 하고 싶은 걸 다 하면 안 되는 걸까?
왜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하고 싶을까?
왜 가끔은 심심한 걸까?
왜 거짓말을 하면 안 될까?
왜 어른들은 텔레비전을 많이 본다고 나무라는 걸까?
우리는 전 세계를 다 알 수 있을까?
텔레비전에 나온 것은 모두 진실일까?
친구들과 놀면서 떠오르는 질문
사람들은 왜 가끔 아무 일도 안 하고 싶어 할까?
왜 사람들은 책 읽기를 싫어할까?
우리는 영원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예쁜 사람일까?
비밀을 지키는 건 왜 어려울까?
남자애들은 왜 여자애들을 귀찮게 할까?
여자와 남자는 평등할까?
화해하는 것은 왜 어려울까?
화는 왜 나는 걸까?
사람들은 왜 짓궂은 장난을 좋아할까?
'수치심'이란 무엇일까?
꿈은 왜 꾸는 걸까?
진정한 용기는 무서움이 없는 걸까?
사람들은 왜 늙는 것을 두려워할까?
사람들은 왜 무서운 영화를 좋아할까?
인간이 지구를 파괴할 수 있을까?
생태주의란 무엇일까?
판다는 왜 보호해야 할까?
상어는 나쁜 동물일까?
학교생활에서 부딪치는 질문
학교는 왜 다녀야 할까?
성적은 어디에 필요한 걸까?
뛰어나지 않으면 별 볼일 없는 사람일까?
왜 모두 최고가 되고 싶어 할까?
사람들은 왜 자기와 다른 사람을 놀리는 걸까?
인종주의란 무엇일까?
사람은 원숭이와 많이 다를까?
내가 그린 그림도 예술 작품일까?
행운을 믿어도 될까?
다른 사람을 일러바치는 것은 나쁜 짓일까?
사람들은 왜 스포츠를 좋아할까?
종교는 왜 있는 걸까?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사람들은 왜 옛날 일에 관심이 많을까?
유대인들은 왜 그렇게 많이 죽었을까?
사회를 향해 던지는 질문
예의범절은 왜 필요한 걸까?
세련된 것과 촌스러운 것은 무엇일까?
부유하다는 것과 가난하다는 것은 어떻게 구별할까?
굶어 죽는 아이들은 왜 생기는 걸까?
사회 계약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왜 일을 해야 할까?
실업자는 왜 힘든 걸까?
남자 직업과 여자 직업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
세상에 나 혼자 살 수 있을까?
지도자는 왜 필요한 걸까?
선거는 왜 할까?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람들은 왜 '부당하다'는 말을 할까?
옳은 일과 나쁜 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살인자를 왜 변호해야 할까?
사람들에게는 복수할 권리가 있을까?
테러리스트들은 왜 있는 걸까?
인권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왜 원하는 것을 다 살 수 없을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옳은 일과 나쁜 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천사와 악마의 싸움
우리도 줄리처럼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머릿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서로 자기 말을 들으라고 부추길 거야. 때론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이건 그렇게 나쁜 짓이 아니야. 안 들키면 그만이지, 뭐” 하고 변명을 할 때도 있을 거야. 하지만 이때도 천사는 우리 머릿속에 계속 머물면서 나의 양심을 콕콕 찌를 거야.
옳은 일과 나쁜 일
우리 머릿속에 천사만 있든가 아니면 악마만 있다면 훨씬 결정을 내리기 쉬울 거야. 하지만 세상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니까. 예를 들어 물건을 훔쳤는데, 굶주리고 있는 아기를 위해 분유 한 통을 훔친 거라면 그걸 나쁜 짓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옳은 것과 나쁜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고 깊이 생각해 보는 게 가장 좋아.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한다면?
옳은 일과 나쁜 일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봐. “만약 다른 사람이 나한테 똑같은 일을 한다면 어떨까?” 분명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거야. 줄리라면 이렇게 물어보면 되겠지. “만일 피에르 할아버지가 내 햄스터 꼬리에 냄비를 달아 놓으면 기분이 좋을까? 이 질문을 먼저 했더라면 줄리도 쉽게 악마의 꾐에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이야기 속으로 Go!】 청년의 선택
옛날 옛적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늘 어른들의 말씀을 잘 따라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듣고 자랐습니다. 소년에게 부모님이 시키는 일은 항상 옳은 것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청년이 되었습니다. 청년은 왕과 왕비를 최선을 다해 섬기는 충성스러운 신하가 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비가 청년을 불렀습니다. “이 칼과 상자를 가지고 가서 백설 공주를 죽이고 그 심장을 상자에 담아 오너라!” 청년에게 산으로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왕비님의 말씀에 따라야 할까? 따르지 않자니 충성의 맹세를 어기는 것이고, 따르자니 죄 없는 착한 공주를 죽여야 했습니다. 결국 청년은 백설 공주에게 멀리 도망가라고 말하고, 사슴을 죽여 그 심장을 상자에 담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과연 청년의 선택은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잘못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