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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848201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3-01-29
책 소개
목차
1장 행운은 두 번 오지 않는다
어리석은 기업은 자사의 역량을 철석같이 믿는다 / 잘나가다 하루아침에 무너지기도 한다 / 아무리 훌륭한 비전이라도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2장 잠재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들어라
어렵고 복잡한 기술은 고객을 사로잡지 못한다
3장 벼랑 끝 위기에서 살아난 기업들
애플, PC 메이커에서 상업 브랜드로 성공하다
4장 구글처럼 기습전략으로 성공하라
넷스케이프, 경쟁자에게 속내를 드러낸 기업의 최후 / 아마존닷컴, 온라인 시장의 월마트로 우뚝 서다
5장 고객의 성공을 돕는 기업이 성공한다
파워소프트 VS 굽타 테크놀로지
6장 통제 불능의 닷컴 기업들이 미래의 동력이 되다
세일즈포스닷컴의 탄생 배경, 에이질리언 / 브로드밴드 스포츠, 성급하게 온라인 스포츠를 시작하다 / 시장이 무르익기 전에 케이블과 인터넷을 결합한 익사이트앳홈
7장 그 유망 기술들은 왜 실패했을까?
화려한 팡파르로 시작해 초라하게 사라진 기술들 / 클라이언트/서버 시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다
8장 과거의 교훈을 미래의 나침반으로 삼아라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요금을 내는 클라우드 컴퓨팅
리뷰
책속에서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사업 초창기에는 탁월한 전략을 실천했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경쟁자들보다 먼저 시장에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초기 성공에 너무 자만한 나머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 하지 않았다. 어떤 업계든 시장을 영원히 지배하는 일은 없다.
- ‘1장 행운은 두 번 오지 않는다’ 중에서
첨단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첨단 상품을 내놓고도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발자들은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과 마케팅을 구상하기보다 기술력을 높이는 데 혈안이 된다. 아주 총명하다고 소문난 한 공학자가 “상품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고객은 그것을 소유할 자격이 없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그런 태도는 회사의 매출만 떨어뜨릴 뿐이다. 고객은 단순하다. 고객은 자신에게 유익하고 다루기 쉬운 상품을 구매하려고 한다. - ‘2장 잠재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들어라’ 중에서
시장의 변화에 맞게 조직을 변화시키며 장기 생존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어느 업계를 보더라도, 한때 시장을 지배했다가 나아갈 방향을 잃고 실패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업이 수두룩하다.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생존하고 번영하는 기업을 보면 하나같이 ‘별난 기업’이다. 그런 기업은 흔히 생존의 이유를 행운 덕분이라고 밝힌다. 그렇다 보니 시장의 사소한 징후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며, 자사의 기술적 우월성을 맹신하지 않는다.
- ‘3장 벼랑 끝 위기에서 살아난 기업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