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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절벽

은퇴 절벽

(노후 공포 시대, 젋은 은퇴자를 위한 출구 전략)

문진수 (지은이)
원더박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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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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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은퇴 절벽 (노후 공포 시대, 젋은 은퇴자를 위한 출구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인문제
· ISBN : 978899860230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6-08-12

책 소개

저자는 노후를 개인적.금전적 문제로 몰아감으로써 생기는 괴리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진단한다. 은퇴를 둘러싼 풍경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국내 자료와 실제 은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닥친 위기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동시에 그 근본적인 해법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생각하던 그런 은퇴는 이제 없다

1장. 대한민국에서 은퇴자가 된다는 것
레밍 딜레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직장에서 은퇴해도 일에서는 은퇴할 수 없다
은퇴와 노후는 다르다
베이비붐 세대의 대차대조
은퇴의 또 다른 이름, 경력 단절

2장. 은퇴의 불편한 진실
은퇴의 기원
호모 헌드레드 시대
10억, 준비해두셨습니까
공적 연금,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자녀에게 기댈 수 없다
부모와 자식이 일자리 놓고 싸운다?
‘정년’ 퇴직은 당연하지 않다

3장. 100세 시대, 인생 곡선이 바뀐다
버티는 것이 최선일까
왜 준비가 필요할까
새로운 인생 곡선, 정점은 50세
돈 모으기에서 시간 투자로

4장. 문제는 돈이 아니다
‘얼마나 있으면 되느냐’는 질문에 관하여
가장 경계해야 할 빚의 덫
끌려갈 것인가, 끌고 갈 것인가
삶을 평가하는 가치의 척도

5장.절벽을 뛰어넘는 은퇴 공식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10년 계획을 세우라
가정 경제의 다운사이징
은퇴 후 소득과 소비의 함수
심적 회계를 조정하라
각자도생은 답이 아니다
친구와 더불어, 동업과 협동조합

6장. 라이프스타일 시프트
건강수명이 중요한 이유
우울증에 대비하라
학습 능력을 키우자
넓고 얕은 인간관계에 뛰어들라
고슴도치 딜레마
세대 절벽 메우기

7장. 은퇴자 계획에 필수적인 사회 트렌드
인구 동향
고용 및 일자리
우리가 알던 세상은 저물어간다
주택 시장 전망
메가 트렌드

8장. 절벽 없는 세상
참여하고 협력하라
1천만 명이 가진 힘
먹고살기도 힘든데, 무슨 정치?
청년을 살려야 노인이 산다
세대 단절에서 세대 연결로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문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안 금융을 고민하는 독립 연구소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 대학에서 철학과 행정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인문학을 배우고 있다. 학원 강사, 대기업 간부, 보험 판매원, 중소기업 임원, 사회적 기업 대표, 비영리 재단 활동가, 공공 기관 상임이사 등 다양한 섹터를 넘나들며 경계인으로 살았다. 특별한 능력도 비상한 재주도 없는 사람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발밑의 작은 것들을 살피며 산을 오르고 있다. 주요 저서로 《돈의 반란》 《은퇴 절벽》 《우리가 몰랐던 진짜 금융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14년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퇴직 연령은 52.6세다. 법으로 정한 정년(60세)보다 7년 이상 빠르다. 그런데 같은 해 통계청의 또 다른 발표가 의미심장하다. 2014년에 52세가 된 성인 남녀의 기대여명이 평균 32.2년이라는 것. 상당한 시간차가 존재한다. 주된 직장에서 물러난 후, 30년 이상 삶을 더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2인 가족 최저생계비(2015년)는 월 1,051,048원이다. 자녀들을 독립시킨 부부가 최저생계비만 쓰며 산다고 해도 약 4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230만 원)로 계산해보면, 8억 8870만 원이 있어야 한다. 만일 부부가 기대여명보다 5년 정도 더 산다고 하면 필요한 돈은 10억 2670만 원으로 늘어난다. ― 프롤로그 중에서


30세 전후에 경제활동을 시작해 60세에 은퇴하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잔여 수명까지 살아간다는 기존의 인생 공식으로는 은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은퇴 후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다.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갖고 있으므로(헌법 제34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국가가 나서서 만들어야 한다. 또 하나는 은퇴 연령을 없애고, 신체적 나이가 업무 수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경우 원하는 시점까지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시점에서 늘어나는 기대수명에 부합하는 경제활동 연령은 최하 70세다.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후, 예전보다 소득이 당연히 줄겠지만, 이 시점까지는 돈을 벌어야 남은 인생 동안 평균적인 삶의 질을 유지해갈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두 가지 모두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전자는 국민적 합의를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을 이상적 미래로 설정한 후에야 시작할 수 있는 일이고, 후자는 기업의 반발을 무마하고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두 방안 중 어느 하나가 충족되기 전까지는, 이 살벌한 정글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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